어제 30일 수요일에 우리창작 신입교육을 했습니다.경남권협의회 대표님인 김은옥님이 거창에서 오셔서 해 주셨습니다. 근 10분간 휴대폰으로 장소 찾기를 실황 중계해 가며 도착 하시자 마자 또 무거운 책 가방을 들고 4층 계단을 올라 와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근 1시간 30분 동안 우리창작의 역사를 쫙 훑어 주셨습니다. 10년의 동화모임 활동이 그대로 몸에 밴 분이였습니다.
뒷 얘기로 대전에 동화모임을 만든 장본인이였으며 4년 전엔 거창으로 이사를 해서 그곳에 또 동화 모임을 만들었고 지금은 거창 샛별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알차게 꾸리고 계신다는 말슴을 들었습니다. 동화모임의 역사를 들어봐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했습니다.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분이 계신데 경남권협의회 교육부장님이 모니터 하러 밀양에서 오셨습니다. 대단하신 열의였습니다. 일일이 메모도 다 하시고..
어. 또 하나 우리의 자랑이긴 한데 신입자료집을 보시고 잘 만들었다고 하셨거든요. 혹시 다른 지역에서도 도움이 되실라나 해서 말씀을 드리면 특별난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니고
첫 페이지에는 신입우리창작 공부 일정을 실고 둘째는 4회의 강의 안, 그리고 대표자 연수 대 사례발표 한 내용 중에 몇 편을 골라 실었습니다. 신입 들이 동화모임에 대해 좀 더 알기 쉬워라고요. 끝엔 동화모임 운영 규정안과 조직표를 옮겼고 노래 한 수 실었습니다.
협의회 덕택에 신입교육을 무사히 잘 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그 동안 이렇게 되도록 애 쓰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올려주신글 많은 참고가 됩니다. 인터넷의 좋은점 또한 이런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