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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관찰자 시점에 비친 나의 이웃들
리디아(강성희) 추천 0 조회 111 19.06.12 19:4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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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12 20:16

    첫댓글 APT에 사시는 다양한 이웃들의 생활상과 표정을 세밀하게 관찰 하시고 어떻게 이웃들과 정답게 살아갈까 고민하시는 흔적에 동감을 표합니다. 저는 아파트 생활을 해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지만 아파트는 정말 이웃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이야기를 더러 듣습니다. 도시에는 단독주택도 예외가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6.13 06:47

    오늘날 우리들 이웃의 모습이 민낯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건 아닌데 생각하면서도
    "모두가 그러니..., 나도 어쩔 수 없다"고 자문자답해 봅니다.
    하지만 같은 현관을 들어서서 살면서도 서로를 모르는 세상이 삭막하기만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 19.06.13 10:12

    글을 읽으며 좋은 이웃으로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엘리베이터 안은 하늘로 향하는 골목길입니다. 주택가의 골목길보다 더 진한 정을 나누어야 하는 좁은 공간입니다. 인사를 하지 않고 있으면 왠지 서먹서먹하고 분위기가 냉랭해져 고통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은 먼저 말을 걸고 서로 대화를 나누어야 함을 엘리베이터 좁은 공간에서 느끼게 됩니다. 저는 동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지만, 엘리베이터 탐승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먼저 인사하며 말을 걸기 좋아합니다. 또 아이들 이름이나 학교를 물어보며 좋은 점을 칭찬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엔 새댁들도 인사를 무척 잘 하더군요.
    교훈이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9.06.14 08:21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러이웃의 모습을 심리학적 시각으로 정말 잘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에리베이트 안에서의 어색한 적막감이 너무 무거워 애써 인사를 하지만 인사조차 어색할때가 있기도합니다. 다른 자리에서 다시 만난 이웃은 대단한 인연인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며 나부터 변화해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6.14 11:32

    저도 20년전 입주를 하여 저절로 새로 이사온 이웃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 불편합은 없습니다. 먼저 인사해보면 대게 잘 응해주지만 때론 성격차이나 가정이나 사회에서 안좋은 일이 있는날 남에게 좋지않는 인상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몆차례 인사하면 해결되는 경험도 있습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06.15 06:40

    공동주택에 사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실감나게 묘사하였습니다. 내가 먼저 다가가서 상냥한 표정으로 인사를 하면 분명히 좋은 관계가 유지될것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9.06.15 23:47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어색한 만남을 경험했을듯 합니다. 이런 이웃의 모습들을 재미있게 나타내신것 같습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06.16 10:10

    이웃에 사는 분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심리 변화에 대한 표현력이 너무 놀랍습니다.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있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웃과 더불어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06.17 21:08

    한 아파트에서 20 년을 살다가 이사를 왔습니다.80 년대 초에는 아파트라도 반상회가 있었기에 달마다 돌아가면서 반상회를 했습니다. 그때치고는 고층아파트가 좀 귀한 시절이었습니다.12층 한라인 24 가구가 모임을 만들어 반원끼리 팔공산이랑 화원이랑 놀러도 갔답니다. 세월이 흘러 새로운 가구가 생기고 또 반상회도 없어지고 그래저래 지내다가 우연히 이곳 경산에 이사를 오게되어 그런대로 지냅니다. 특별히 내왕은 하지 않아도 약간은 시골이라 아이들도 인사하고 지내고 어른들도 눈인사 정도는 하고 지냅니다.아파트문화가 이웃이 잃고 살게 되어 삭막한 이웃으로 변하는 시대에 모두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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