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안면도에서 꼭 가봐야할 카페 나문재
2022-05-08(둘째일요일)
어버이날/부처님오신날
보령 죽도(상화원) / 보령 해저터널 / 안면도 나문재 / 안면도 안면암 (사진출사)
함께하신 분들
韓半島(張相基) 님 / 피오나 님 / 써니 님 / 자하잘 님 / 청마(靑馬)
코스 안내 및 차량지원(왕복운전) 자하잘님
사진 청마(靑馬)
나문재는 쇠섬으로 불리는 곳으로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섬 아닌 섬 쇠섬으로 가는 길, 나문재 약 2km 전방에서부터 양쪽 황색선만 그어진 좁은 길이다. 입구에 들어가는 길목마다 나문재 펜션,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 좁은 도로를 천천히 찾아간 나문재 카페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서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입구에서부터 가득한 수국들 그리고 넓은 정원에 이름 모를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섬안의 섬에 있는 나문재 카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곳. 코 끝을 간지럽히는 바다향기와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세상에서 아름다운 풍경들, 아름다운 나문재에서 또 다른 행복을 전해드린다. 여행을 하면서 멋진 카페를 발견하는 것은 감동이고 희열이다. 2003년에 문을 열었다는 카페 내부는 화원처럼 꾸며져 있고 밖의 전망이 아름다워서 계속 자리에 앉아 있고 싶다. 차를 '테이크 아웃'하여 섬 한 바퀴를 천천히 돌며 자연을 감상하면 식재된 꽃들은 물론이고 바닷가에 서 있는 노란 꽃이 장관이며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모감주나무와 팽나무 등 여러 그루의 거목을 볼 수 있다.
암면도 나문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안면도 안면암으로 떠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