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을왕리 길목에서~~
을왕리 해수욕장 길목에 작은 해변가
선녀바위 란 곳...
어느것이 선녀바위인지 모르고
먼 곳 에서 몇 컷 담아 본다...
어디로 간 것 일까
나를 두고 말이다
너가 있었기에 나도 있었음을
내 삶의 터전 이 것만 나를 두고 어디로 가시였나
돌아오지 안으려나 산넘어 먼 곳 뒤안길이구려...
거친 바람이 몰아치고 어둠이 내려와도
쓸쓸한맘 달래며...
오늘도...
내일도...
너 가나를 두고 떠나가지 않을것을 알기에...
용유역앞 작은 주차장~
가는길에 목이말라 잠깐 멈추어 본다
커피한잔이 그리워 말이다...
미가카페 베이커리 커피하우스
살며시 들어선 카페는 1층과 2층도 있었다
주변 경치가 궁금해 발걸음은 2층으로
화려한 장식들과 기타, 장구, 드럼 등 등...
여기대표의 취향이 살며시 들어온다
잠시후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 님은
앞치마를 곱게 한 연식이있는 님의 모습
추천의차는 쌍화차였다
옛날 정통 쌍화차 말이다
대추가 보이는 사이에 노랑 병아리 한마리
수영을 하고 있음을...
그~속에 대표님의 살아온
긴~여정의 삶을 살며시...
한치앞을 알 수없는 길목에서
지금에 이자리까지의 길목...
사람들과만나 하나 하나 인연을 맺고
사는것이 참 행복하다고 말이다
이렇게,
또,
오늘도,
좋은인연 만나서 반갑다고 말이다...
쌍화차 몇 잔에 무었이 남아서
조그만 가방에 목걸이에 떡 까지...
장사인가 님들을위한 배려인가?
덕담을 지켜보시는 한 나그네의 모습은 누구실까?
얼굴이예쁘 보쌈 당할까 얼굴조차 돌리지도 않고 말이다!
그~속에 나도 있었음을...
울 님들 우연히 그 곳에 가신다면
꼬~옥 들려보세요!!!
강추 드리고싶은 곳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