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역사테마박물관 및 백곡지 출렁다리
2019.6.24
한 주 내내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하늘이 푸르기만 한 것이 도무지 비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 밖으로 나섰다.
워낙에 늦게 나선 탓으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곳을 택한 것이 역사테마공원과 백곡지출렁다리
그리고 만뢰산자연생태공원과 보탑사 김유신 생가 등이 위치한 충북 진천읍 방향으로 정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역사테마박물관. 2000년- 2005년 12월, 61억7천4백만원을 투입에 완공한
진천역사박물관에는 2005년 9월 문을 연 진천종박물관과 2010년 6월 개관한 진천굽립 생거판화미술관,
국가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 범상 원광석(1942-)의 주철장전수관 등 특별한 박물관이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 백곡저수지가 있고 백곡저수지에는 백곡지구름다리와 전망대가 있는 등
볼거리가 있다. 게다가 인근 만뢰산 기슭에는 3층 목탑건물로 유명한 보탑사와 김유신 장군 생가지,
만뢰산생태공원 등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어 그런대로 심심찮은 하루를 보낼 수가 있었다.
진천 종박물관
2005년 9월에 개관한 진천 종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 범상 원광식
명예관장이 직접 제작 기증한 작품인 신라 범종 6구 등이 있어 특히 더 유명하다.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주철장전수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범상 원광식의 주철장 전수관으로
연면적 15만779 ㎡에 지상 2층 규모로 2012년 6월에 개관하였다.
백곡지 출렁다리
백곡저수지 전망대
백곡지 뚝에서 내려다 본 진천역사테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