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막걸리 가격이 인상되고, 와인 수입사들도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칭따오,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아사히, 삿포로 등 수입 맥주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이에 따라 4캔 1만 원 등 이벤트 가격 또한 상승할 전망이다.
뒤이어 4월부터는 국산 맥주 가격도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4월부터 주세법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맥주에 붙는 세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현재로서는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전통주도 연일 가격이 오르고 있다. 국순당의 경우 지난해 12월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25% 인상했고, 지평주조도 이달 1일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2종 가격을 21% 이상 인상했다.
와인 수입사들도 가격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수요 증가에 따라 산지에서 공급가를 올리고 있고, 국제물류 대란으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이유다. 위스키와 데킬라, 리큐르 등 수입 주류도 마찬가지 국제물류 대란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출처:
https://hypebeast.kr/2022/1/alcoholic-beverage-beer-whiskey-makgeolli-wine-price-rise-kore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