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가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LED사업이 조만간 본격화 될 것 예정이다.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본격양산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양산시점을 오는 7월로 잡고 있다.
17일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LED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준비는 거의 끝난 상황"이라며 "올해는 사업초기라 LED 부문에서 약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지만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11년에는 500억, 2013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매출실적도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국내 몇몇 기업과는 이미 샘플테스트를 완료했고 납품계약도 일정부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산시점부터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대우증권 이규선 에널리스트는 지난 16일 리포트를 통해, "신성델타테크의 LED사업 성공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2/4분기부터는 가전, 자동차, LED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실적도 지속적인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