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一徑* / 임보
내 하루의 반경은
겨우 버스 둬 정거장 구간
뛰어봐야
운수재*와 시수헌* 사이
* '삼경三徑이란 말이 있는데
한漢의 은사 장허가 뜰에 작은 길 세 갈래를 내고,
송죽국松竹菊을 심어 친구 양중羊仲, 구중裘仲과만 사귀고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이를 패러디해서 '일경'이란 말을 만든 것이다.
* 운수재韻夀齋'는 임보의 당호堂號, '시수헌詩壽軒'은 우리시회 사랑방.
첫댓글 인제 시수헌도 없어졌다고 하니 나는 천상 운수재 안에서만 맴돌고 있어야 할 판이다.
시수헌이 정리되었나 보네요. 그렇게 흘러가는 거겠지요.날씨 차가우니 당분간 운수재 안에서 지내시는 게 좋겠습니다.날씨 풀리면 솔밭공원으로 산책 나가시구요.
첫댓글 인제 시수헌도 없어졌다고 하니 나는 천상 운수재 안에서만 맴돌고 있어야 할 판이다.
시수헌이 정리되었나 보네요. 그렇게 흘러가는 거겠지요.
날씨 차가우니 당분간 운수재 안에서 지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풀리면 솔밭공원으로 산책 나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