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엔 하얀 피부보다는 적당히 그을린 피부가 보기 좋고 건강해 보이기 마련. 오렌지 립스틱은 태닝 피부에 생기발랄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노란 기가 도는 태닝 피부라면 선명한 오렌지 컬러가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틴트형 립스틱을 선택할 것. 에센스가 함유된 립스틱은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여준다. 까무잡잡하게 그을렸다면 과감한 네온 컬러에 도전해보자. 텍스처는 매트하거나 글로시한 타입보다는 적당히 촉촉한 립밤과 립스틱의 중간 타입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같은 오렌지 립스틱이라도 텍스처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 매트한 텍스처는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을, 펄이 가미된 글로시한 텍스처는 육감적이고 건강한 느낌을 준다. 지속력을 더하고 싶다면 펜슬형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베이스로 바른 후 립스틱을 덧바르면 번들거리는 여름, 롱 래스팅 립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1 번진 듯 그러데이션하기자연스러운 틴트 효과를 주는 립스틱으로 라인을 그리지 않고 번진 듯 그러데이션해 바르면 어려 보인다.
원영미2 투명 립글로스 덧바르기오렌지 립스틱 위에 립글로스를 듬뿍 바르면 유리알처럼 입술이 반짝이면서 시원한 느낌이 극대화된다. 단, 네온 오렌지 컬러는 과해 보이니 피할 것.
공혜련3 펄이 들어간 샤이니한 글로스와 믹스네온 컬러나 리얼 오렌지 컬러는 립라인에 맞춰 매트하게 바르는 것이 제일 예쁘다. 브러시로 두 번 겹쳐 발라 선명한 발색을 즐길 것.
오가영4 리얼 오렌지 컬러는 매트하게 바르기네온 컬러나 리얼 오렌지 컬러는 립라인에 맞춰 매트하게 바르는 것이 제일 예쁘다. 브러시로 두 번 겹쳐 발라 선명한 발색을 즐길 것.
오가영5 그을린 피부엔 오렌지 레드태닝해도 금세 하얗게 돌아오거나 살짝 그을린 정도라면 오렌지 레드 립스틱을 추천. 피부가 깨끗하고 맑아 보인다.
황방훈6 오렌지 투톤 립 연출바깥쪽에는 연한 컬러를, 안쪽에는 진한 오렌지 컬러를 발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다. 입술이 입체적으로 보인다.
이현아1 비디비치 퍼펙트 스테이 립스틱 OR440 4g 3만2000원.
2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브라이트 오렌지 3.7ml 3만5000원.
3 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스틱 11호 맑은 여름 오렌지 3.5g 1만2000원.
4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쉬어 데이브레이크 303 3.8g 3만9000원.
5 맥 미네랄 라이즈 리치 립스틱 어털리 딜리셔스 4.04g 3만2000원.
6 헤라 루즈 홀릭 21호 카멜리아 오렌지 3.5g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