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의 운송수단으로
가장 강력한것은 아래 사진과 같은
4륜구동차량이 아닐까요??
이 차는 93년식 코란도 9인승입니다.
차량의 내부에는 3열의 시트가 배열이 되어있습니다.
2열과 3열은 풀플랫 기능이 있어서
성인 2명정도는
차내에서 숙박이 가능합니다.
차량의 후방에는 견인고리를 기본적으로 달 수 있어서
소형트레일러를 견인 할 수도 있습니다.
경유를 사용하고 있고
선택 4륜구동이라서 평소에는 2륜(후륜)만을 사용하고
필요시에는 전륜에도 동력을 넣어서 4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초반에는 이 모델이 K-100이라는 제식명칭으로
수년간 군용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때의 엔진은 기본적으로 휘발유를 사용했었죠.
이런 SUV는
4륜구동으로 운행할때에는
우천시라든가 눈길에서도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 합니다.
전쟁 등으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강력한
이동수단이 될게 명확합니다.
특히 이차의 엔진은 기계식 플런저 펌프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CRDI 차량은 상태가 좋은 경유를 사용해야하지만
이 차는 다소 품질이 떨어지는 경유를 사용해도 엔진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사항은
경유가 부족할 때에는 일시적으로 등유(석유)를 사용하여 운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엔진이 단순하다는 것도 이차의 특별한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인데
예전에 이 차를 2년간이나 방치해 두었다가
시동을 걸어봤는데 일발 시동이 되었습니다.
경이로운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무식한 차라는 생각을 했었죠.
이 차를 보면 단순한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 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20년 이상된 차라서
전쟁시에도 징발될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죠..
유사시를 대비해서
코란도를 한대정도 장만하는것은 어떻습니까??
요즘 코란도9인승의 거래 가격은
적당히 잘 관리된 차량이 500만원 정도 합니다.
이 차도 마찬가지고요..
[ 사진 제공]
4륜구동의 코란도연구소 제공....
[ 또 다른 탈것 ]
비상용으로 이런 오토바이는 어떨까요??
배기량 100 CC 정도되는 오토바이죠..
시티 100급정도 되는데 카울을 벗겨내니까.
완전히 다른 오토바이가 되었네요..
4단로터리 변속방식으로
무단변속기처럼 변속레버가 별도로 없어서
누구라도 쉽게 운전할 수가 있습니다.
연비도 좋습니다.
휘발유 1리터면 40~50KM는 운행할 수 있죠..
이차는 2인승입니다.
추가하여,
웬만한 배낭이라면 2개정도는 짐받이에 실을 수도 있겠죠..
위기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이동 수단이 될
2종류의 탈 것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첫댓글 비상시에 여름이라면 식용유넣어도 기계식 부란자면 운행가능합니다.
단 겨울에 식용유성분중 글리세린이 포함되어있어 유동성이 떨어져 사용할수 없는데
바이오디젤은 식용유에서 글리세린성분만 불리한 제품입니다.
그렇군요^^
이 정보도 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
유물급 1세대 코란도9.. 소음 작열 이지즈 엔진....
겔로퍼 인터쿨러 롱바디가 낫지요.. 2000년식 200마논...
코란도는 이제는 거의
클래식카 반열로 분류해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갤로퍼가 수량은 많지만 클래식한 기분은 덜 하지 않나요?
코란도9인승 이라면
클래식한 차량도 보유하고
유사시의 비상이동수단도 되고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변속기와 관련된 내용은 수정하였습니다.^^
변속레버가 별도로 없다보니 착각을 했습니다. ㅠ
4륜구동이라고 해서 항상 만능은 아니죠.
지적하신대로 바퀴가 공중에서 떠버리면
동력을 전달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2륜구동에 비하면 야지에서의
생존성은 많이 뛰어나죠. ㅎ
지적 감사합니다.
어떤 탈것이든 좋지만 전 도보가 젤 편하더군요. 군생활 이전부터 초교 20리길 걸어다녔던것도 있지만.. 이탈 은거 모두 한국산야로 탄다면 이보다 좋은것 없죠. 다만 혼자와 가족의 차이가.. 그래서 자녀는 늘 데리고 산행을 가는데 마눌님은 단련불가.. 고민입니다
혼자라면야 도보가 젤 편할 수 도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가족이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비상시에 다수가 이동하는 상황도 가정해야겠죠.
비상시에는 일반차량보다도 4륜구동차량이
훨씬 유용할것이 명확히 예상됩니다.
평상시 전시 차량운행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전쟁이 일어나면 차량은 전면 통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차량 운행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시골의 외곽지역은 운행이 가능할까요? 또, 전쟁이 길어지면 중간에 상황을 봐서 차량 운행이 가능할까요?
유사시 차량이 쏟아져 나올것 같은데요... 궁금하네요... 다른 나라는 어떠했는지도....
일단의 예상을 한다면
대도시에서는
비상시에 너도 나도 차를 몰고 나오지 않을까요?
아비규환이 될것이고.
도로는 차로 넘쳐나고
군작전은 심각한 악영향을 받고요.
그러면 즉시 예비군이나 군경에서 통제가 들어가고.
비상차량외에는 전면 통행금지.
이후 선별적으로 통행해제..
지방은 상황이 조금 다르겠죠.
통행을 허용해도
연료가 없어서 통행에 제약을 받을것 같고요.
여유가 되서 통행이 가능하다면
연료가 확보되고 도로가 일부파손되어서 일반차량이 운행하기 곤란할 때는
코란도와 같은 4륜구동 차량이 최고의 차량이죠.
해외 사례는 별도로 찾아보심이,,,,
@4륜구동(충북) 4륜 구동과 연료도 여유로 준비하면 좋겠군요. . .
ATV 즉 사륜구동 오토바이는 어떨까요?1
1인이나 2인 정도면
4륜구동 오토바이도
뛰어난 비상 운송수단이 되겠죠.
차박이 안되는게 약간 아쉽지만 ,,,,,
간편성, 취급의 편리성 등
나머지 요소는 오히려 차량보다 낫지 않을까요?
차박이 뭐죠?
ㅎㅎ
차내에서의 숙박입니다.
뭐 비박이랄지
숙박이랄지 등등
요새는 말을 줄여서 많이 사용하죠~~~
캠핑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던데요...
기계식은 주변에 방치된 차량의 미션오일이나 엔진오일 조차도 활용가능하죠
다음에는
엔진오일과 경유를 섞어서 넣고
엔진을 돌려봐야겠어요..
실험정신으로요..
엔진 괜찮으려나??
ㅎㅎ
@4륜구동(충북) 활용 가능하긴 하나 극한 상황이 아닌 이상 비추입니다ㅎㅎ
엔진에 부하가 많이 걸리고 연비도 훅 떨어집니다.
예전에 티비에서도 식용유 운행 테스트했었는데 연비가 리터당 1 키로 안됐었던 기억이나네요ㅋ
아... 꼭 하시겠다면 미션오일이나 엔진오일 같은 사용후 비연료는 반드시 면포같은걸로 한 번 걸러야 합니다
와 대단하네요 옛날 코란도... 2년간이나 방치해 두었다가 일발 시동이 되었다니 더 그렇습니다 보통 오래된 차들 시동걸려면 스파크 플러그 떼어내 그안에 엔진오일 좀 넣어주고 한다던데 디젤차는 그렇기도 힘들고 실린더내가 좀 녹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 ㅎ
카페장님께서 댓글을 ^^
코란도 엔진이 일본차를 카피한거라서
나름 내구성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 엔진이라서
단순하기도하고 나름 튼실한거 같아요.
단번에 시동이 걸려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하였튼 구형코란도 엔진이
관리만 적당히 해주면 시동이 잘 걸립니다..
몇주전에도 다른 코란도인데
1년만에 지하주차장에서 빼내느라 시동을 걸었는데
이차도 시동이 잘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