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화요일 정말 아릉다운 계절에 화목을 이루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들이 은혜 안에서 선한 청지기로 서로를 축복하고 행복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지금 저희 교회도 다니엘 기도회에 함께 동참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는 중이니 오늘도 꼭 동참 해 봅시다.
- 어제 저녁 '2020 다니엘 기도회'를 통하여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권세를 주셨는데, 믿음이 없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간증하시는 박철현 말레시아 선교사님은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여 각가지 기적과 능력을 경험한 간증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예수 이름의 권세를 믿음으로 선포하고 당당하게 살아내며 하나님을 높이 송축하는 행복한 주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36장1-12절}
1. 히스기야 왕 십사 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 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 길에 서매
3.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4.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믿고 나를 반역하느냐
6.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에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내가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총독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믿고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1. 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하컨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에서 우리에게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하니
12. 랍사게가 이르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하더라
◑◑◑◑ 제 목 ◑◑◑◑
◗◗ 앗수르 산헤립이 남 유다 침공과 협박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36장에서는 이사야 선지자가 39장까지 한 사람의 저명한 역사가로 생각 될 만큼 역사적 사실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북이스라엘을 정복한 앗수르 산헤립과 랍사게 장군은 남 유파를 침공하여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치고 예루살렘 성을 에워싸고 유다 백성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하며 협박 하였습니다.
- 그들의 협박 내용은 유다가 의지하는 애굽과 여호와 하나님이 앗수르의 손에서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므로 항복하는 것이 살길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모든 것이 역사적 사실과 그에 따른 선지자의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되고 다른 예언들도 훗날 성취되리라는 것에 대한 믿음과 기쁨을 견고하게 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 이제 36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3절에서 앗수르 왕이 유다 성읍을 점령하여 사신 랍사게가 유다 지도자를 만남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4-10절에서 전략가 앗수르의 랍사게 장군의 거만하고 욕된 언사들을 보게 됩니다.
- 또한 11-13절에서 유다 지도자들이 랍사게에게 절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편 14-20절에서 랍사게가 유다 백성들을 계속 유혹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21,22절에서 유다 지도자들이 그 사실을 히스기아 왕에게 긴박하게 보고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의지하는 자만이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품을 수 있고,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은 일면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기회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세상의 모든 조건들이 열악해도 성도는 하나님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또한 5절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신앙인은 말씀에서 배운 대로 행하는 자들입니다.
- 한편 6절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은 상한 갈대를 의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리고 7절에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 비난과 박해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 또한 8절에서 성도인 우리가 참으로 자랑할 바는 우리를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 한편 10절에서 참 신앙이란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11,12절에서 거짓된 사탄의 말에 미혹되지 말고 항상 진리의 말씀 위에 서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어떤 위기와 어려움을 당할 때, 사단의 세력은 항상 성도들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공격하여 의심하게 하고 낙심하게 만듭니다.
- 그러한 시험이 닥칠 때 성도는 오직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사단의 궤계를 물리쳐 승리하여야 합니다.
- 사단의 권세가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전신 갑주를 입을 때, 궁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 성도들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왕들의 계보나 제사 형식 등 일반적으로 따분하다고 생각하여 무감각하게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도 하나님의 깊은 교훈과 의미가 내재 되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좁은 길 가는 것이다.(이사야 36장 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 비난과 박해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7절을 살펴보면 “ 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앗수르의 전략가인 랍사게 장군이 전령으로 다가와서 협상하는데, 유다 백성들이 애굽 군대를 의지하는 것이 소용없음을 주장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역시 헛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 그 이유를 들며 랍사게는 과거 히스기야가 유다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제하여 버린 사건을 들고 있습니다.
- 열왕기하18장4절에서 랍사게의 말대로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다른 곳의 제단을 철폐하고 예루살렘에만 제단을 허락하는 종교개혁을 시도했던 것을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 다신교적 신앙을 지닌 랍사게로서는 이런 히스기야의 행위가 그 산당과 제단에서 예배를 받는 신들을 모독하고 진노를 초래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와 같은 행동을 한 히스기야를 하나님이 도와줄 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 그러나 히스기야의 개혁은 하나님을 무시한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십계명에 따라 출애굽기20장4절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말씀을 행동으로 이행한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랍사게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였고 그분의 뜻과 그 섬기는 도리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같이 조롱하고 비아 냥의 말을 내뱉은 것입니다.
- 그런데 랍사게가 자신의 관점으로 히스기야의 신앙을 오해하여 히스기야의 신앙적 행동을 조롱하며 비난한 것처럼, 오늘의 이 세상도 끊임없이 자신들의 관점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라보고 조롱과 비판을 일삼고 있습니다.
- 초대교회 당시에 세상 가운데 전파 될 때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오해와 애매한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첫째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람이 만든 우상을 단순히 벙어리 우상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신상을 업신여긴다는 이유로 우상숭배자들로부터 예수 믿는 성도에게 무신론자라는 비난에 받아야 했습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나누는 성찬식을 집행하는 것을 인하여 그들로부터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의식을 거행하는 야만인들로 정죄 받아야 했습니다.
셋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를 사랑하고 자기 몸처럼 돌본다는 가르침을 인하여 그들로부터 근친상간을 저지르는 부도덕한 자들로 오해 받아 멸시를 당해야 했습니다.
- 세상이 그러한 오해의 눈, 근거 없는 비난의 말을 한다 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이 중단했습니까?
- 그렇지 않았으며, 그들은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그 같은 신앙적 실천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물론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신앙적 확신의 성실한 삶을 사는 것으로 인해 과거 초대 교회 성도들이 겪었던 비난과 멸시, 고난을 초래하는 일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 마태복음5장 11절에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하여 교회 출석하는 것을 차단을 당하고 비대면 영상 예배를 강요받는 현실 속에서 정부와 사회가 교회를 향하여 비난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서 주일 예배를 비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 경건한 삶, 신앙적 삶을 확고히 지키며 살아가는 데에는 바울 사도가 지적한 것처럼 항상 핍박과 고난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디모데후서3장 12절에서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실제로 지금도 내가 감당해야 할 예배와 복음 전파의 명령에 순종하다 보면, 거부와 반대를 넘어 멸시와 천대를 받기 일쑤입니다.
- 주 5일 근무제로 인해 더 많은 여가를 즐길 수 있음에도 매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의 여가를 포기하는 것을 어리석은 것으로 비아냥거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세상 속에서 십일조를 비롯한 각종 헌금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행동으로 여기며 비웃음과 조롱의 말을 던지는 이들도 있습니다.
- 특별히 다원화된 시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진리를 붙들고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 도무지 타협도, 조화도 모르는 독불장군과 같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 이처럼 세상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그치지 않고 계속되어 왔습니다.
- 시편57편 3절에서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 하실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 디모데후서3장 13-14절에서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이 뭐라 해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 냅시다.
- 세상의 비난과 조롱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예수님은 세상의 조롱과 핍박 속에도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16장33절에서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이처럼 담대하게 신앙을 지킨 자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라 약속합니다.
- 야고보서1장 12절에서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히스기아 왕처럼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협박을 받아 본적이 있는지? 또한 ‘코로나19’ 시대를 살면서 비난과 멸시를 받아 본적이 있는지? 비대면 예배를 통하여 갈등하며 믿음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지? 아니면 신앙의 끈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나의 주변에 믿음이 흔들리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면, 내가 전할 말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좁은 길 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좁은 길을 가면 하나님 나라 문이 활짝 열립니다.
-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좁은 문을 향해 좁은 길로 가면 구원의 문이 열립니다.
- 절망과 멸망의 길은 넓고 커서 그리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생명의 길, 구원의 길, 십자가의 길이 영원히 살길이므로 오늘도 주의 말씀만을 듣고 바라고 지키며 살아냅시다.
- 주님은 곧 오십니다. 그런즉 낙심하지 말고 인내합시다. 좁은 길은 고난의 길이요, 핍박을 감수하는 길이므로 세상이 뭐라고 말하든 흔들리지 맙시다.
-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의로운 삶, 복된 삶, 승리하는 삶을 당당하게 지키며, 살아내는 절대적 신앙이 요구 될 때에, 예수 이름의 권세를 믿고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