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3위 수상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북 대표로 구조분야에 출전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문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원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연 종목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생활안전구조, ▲신속동료구조팀 등 12개 분야다.
구조분야에 출전한 위 설증복ㆍ장 김영재ㆍ장 안현욱ㆍ사 지희범ㆍ사 서평석 구조대원들은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전국 3위에 입상했다. 이들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비번날 휴식도 반납하며, 연습에 임하는 등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구조대원들은 “대회도 현장처럼!이라는 생각으로 연습을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서장은 “충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 3위라는 성적을 내줘서 기쁜 마음과 작지만 강한 괴산소방서의 위상을 알려줘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더욱 안전하고 군민들을 위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