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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1차 '농산어촌찾아가기' 보령시 무창포 신비의바닷길과 천북굴축제 굴요리시식여행에 참여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여행장소 : 무창포(보령시) * 위 치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 여행일자 : 2008년 12월13일~14일(1박2일) * 참가인원 : 40명 * 여행도움 : 충청남도
이번 71차 '농산어촌찾아가기' 정기여행은 보령시 '무창포' 와 '천북 굴구이마을' 입니다. 겨울바다를 만끽할수있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체험 과 천북굴구이마을에서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굴요리 시식 과 굴축제 참여로 진행하였습니다.
▲ 보령 무창포를 가기전 들린 성주사지 통일신라시대 큰절이였던 성주사의 탑과 비석, 주춧돌만 남아있는 폐사지의 황량함이 느껴지네요
석탄박물관으로 이동
▲ 보령 석탄박물관 석탄박물관에는 광물표본류(화석류) 369점을 비롯 측량, 탐사, 시추장비 등 모두 3890여점을 갖추고 있으며 터널 벽면에 광산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모형갱도 내에는 굴진, 채탄, 운반, 과정이 실물 크기로 제작되어있습니다.
▲ 석탄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수직갱 체험시설인 승강기의 효과를 배가하고 갱도체험 기대 충족을 위해 13인승을 20인승으로 탑승인원을 증설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수직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창포로 이동
▲ 무창포에 도착하여 조개구이를...
▲ 저녁식사는 회를 곁들여서...
이튿날
▲ 아침식사를 마치고 해변 산책을 하며 석대도까지의 물빠짐을 기다립니다.
▲ 드디어 석대도까지 물길이 만들어졌습니다.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갈라져 모세의기적이라 불리우는 대표적인곳중의 하나입니다.
▲ 무창포 열린 바닷길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육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바닷속 신비를 체험해볼수 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드러난 바다생물을 살펴보고, 굴도 따보는등 드러난 바닷길을 만끽해봅니다.
장은리 천북굴구이단지로 이동
▲ 천수만에 위치한 천북면 장은리 포구입니다. 한적하고 조그만 포구에 굴단지가 형성되어있어 많은분들이 겨울철 대표수산물인 굴요리를 시식하기위해 모여드는곳입니다.
▲ 8회째가 되는 천북굴축제장에는 각종 민속놀이, 굴요리무료시식코너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굴전 무료시식코너 ㅎ
▲ 군고구마도 무료시식이네요 ㅎ
▲ 윳놀이로 내기를 합니다.
▲ 축제장 맞은편 굴구이 식당들이 나란히 자리하며 이곳을 찾는 차량들로 인해 다소 복잡하네요
▲ 오직 굴요리만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굴물회, 굴칼국수, 굴찜, 굴밥, 굴구이등
▲ 단연 굴구이를 주문하시는분들이 많죠 ㅎ 퍽! 퍽! 굴껍데기 터지는 소리에 놀라며 웃고, 맛있는 굴 까먹는소리에 요란하네요 ㅎ 4,5인용 굴구이 한 바구니가 2만5,000원. 굴에 피조개 소라 가리비 등을 곁들이는 모둠조개구이가 1kg에 1만원 술 먹은 속을 시원하게 씻어 주는 굴물회는 2만원이고 굴밥은 7,000원, 굴칼국수는 4,000원입니다.
▲ 이곳 장은리 모든 식당에서는 생굴을 판매도 합니다. 천북수산(041-641-7223) 등 굴구이집에선 집에서 굴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택배로 보내주기도 합니다.
▲ 이 곳에 굴구이 단지가 형성된 것은 10여 년 전부터라고 하네요 한겨울 바닷바람에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모닥불을 피웠고, 허기를 달래보려 그 불에 굴을 껍데기채 올려 구워 먹기 시작했는데 알음알음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의 천북 굴구이 단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을 골짝골짝에 흩어졌던 굴구이 포장마차들이 홍성 방조제 완공 이후 지금의 자리에 군락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보령시 무창포마을을 찾아 바다갈라짐현상을 체험하고 천북굴구이단지를 찾아 서해안의 겨울바다와 겨울대표수산물인 굴구이시식으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도 중요하죠 일상탈출카페 일탈가족과 함께 떠나는여행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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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천북은 지난번12월29일 가봤는디, 약10년전과 넘 바뀌었어요- 그땐 포장마차가 바다가에 서너군데..그리고 방조제도없구-남당리로 바로가는길도없었는디 -빠르게 변해가는국토....빠르게지나가는세월, =일상탈출 즐건여행 만끽하셔유=..충북청주..
한국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