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가족센터와 부모 자녀 간 소통을 만드는 기업 다리메이커가 성북구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대상 공감 대화 부모교육 ‘질문메이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질문메이커’ 프로젝트는 지난 9월 9일(토)부터 16일(토)까지 2주간 비대면/대면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대면 활동은 성북구 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
‘질문메이커’ 프로젝트는 참여형 공감 대화 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어머니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자녀와 대화를 실습해 보는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밥 먹어, 숙제 다 했어?”와 같은 일방향적, 확인식 대화에서 벗어나 자녀와의 소통에 대해 돌아보고 가정 안 마음이 닿는 소통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질문메이커 1회차 ‘나를 드러내기’
특별히 교육과 실습 콘텐츠(7일의 가정 실습, 소통 카페)의 구성으로 단순 강의형 부모교육이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스토리성 공감 대화 교육이 진행됐고 소통 실습형 콘텐츠인 질문 키트와 2회차 소통카페를 통해 매일 자녀에게 하루 1개씩 질문하며 소통해 보기, 자녀와 깊은 마음을 나누어 보기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후기 설문 결과, 5점 만점의 4.6점으로 높은 만족도 점수를 기록했고 ‘자녀와 온전한 소통에 몰입하게 되고 잊고 있던 감각을 깨어나게 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성북구 가족센터는 강의 위주였던 기존 아동기 부모교실과 달리 이번 활동을 통해 가정 내 자녀와의 관계에서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게 평가한다며,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리메이커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