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삭스라한다."
............................... 그
비유처럼 깨어져야할 세계가 따로 존재 하는듯 하여
비장해 지기도 할 것이지만...
알을 깬다는 것은 단지 세계를 보는 인식의 전환...
그렇게 울다가 문득 웃는 것이다.
너와 내가 따로따로 떨어져서 아무런 관계없이도 잘먹고 잘살수
있는것이 아니라...
너와나는.... 이것과 저것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속의 존재임을 아는것...
너를 살리면 내가 살고
이것을 죽이면 저것도 죽는것...
하여
너를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길이고...
내가 이렇게 줄거운 것이 곧 너의 줄거움인것...
그것을 깊이 깊이 느끼게 되는것..
이런 이치를 모를때 ...
깨트려야할 알이 존재하는것 같지만...
그런생각 자체는 어리석음 혹은 뒤바뀐 생각..
그러므로 지혜란...있는그대로를 보는 안목 일뿐..
세상은 ..
보는 그대로 존재 하는것...
Seeing is only being
--------------------- [원본 메세지] ---------------------
<x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차가운 밤바람이 일어 머릿칼을 나리운다.</i></p>
<p align="center"><i>어딘가를 향해 질주하는 차들의 소음이 파도처럼 일렁인다.</i></p>
<p align="center"><i>문득 데미안이 떠오른다.</i></p>
<p align="center"><i>언제였던가....</i></p>
<p align="center"><i>하나의 문제와 싸우기를 시작할때.....</i></p>
<p align="center"><i>데미안을 또다시 손에 집어들었었지....</i></p>
<p align="center"><i>그런데,지금 또다시 데미안이 머릿속에 맴돈다....</i></p>
<p align="center"><i>헤르만 헤세와 데미안에 나를 비추어본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br>
알은 새의 세계이다.<br>
태어나려는 자는 한세계를 파괴해야 한다.<br>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br>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삭스라한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나는 알을 깨고 나온것인가.......</i></p>
<p align="center"><i>아니면 알속에 갇혀있는 것인가......</i></p>
<p align="center"><i>전에도 똑같이 고민하곤 했떤 이 명제가 지금 똑같은 </i></p>
<p align="center"><i>물음을 던지고있다.</i></p>
<p align="center"><i>살아가면서 수많은 알을 깨고 살아야함인가.......</i></p>
<p align="center"><i>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i></p>
<p align="center"><i>하나의 세계를 부수고....</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모든 인생은 바로 그 자신의 별 아래에서 움직입니다. </p>
<p align="center">그런데 나의 별은 영웅적이거나 애국주의적이거나 군사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p>
<p align="center">그러한 별들을 존중하고 그러한 별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 나의 과제인
것은 아니었습니다.</p>
<p align="center">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p>
<p align="center">내가 보호해야 했던 것은 기계화와 전쟁과</p>
<p align="center">국가와 대중적인 이상들을 통해 위협받고 있는 '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생활이었습니다.</p>
<p align="center">영웅적이지 않고 평범하며 그저 인간주의적이기 위해서는 종종 더 많은</p>
<p align="center">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 또한 나는 모르고 있지 않았습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가장 평범한것을 원했던 헤르만헷세에게</i></p>
<p align="center"><i>현실은 그 평범함을 원하는 작은 욕심도 수용해주지 않았다.</i></p>
<p align="center"><i>오히려 그런 그의 주장은 목숨을 위협하는 </i></p>
<p align="center"><i>투사와 같은 길을 가게했다...</i></p>
<p align="center"><i>내가 바라는 삶은 무엇인가......</i></p>
<p align="center"><br>
"축복 없는 세월/ 가는 길마다 폭풍은 불고/ 어디에도 고향 땅은 없고/
미로와 오류뿐이다!/ 내 가슴을 짓누르는 무거운 신의 손길."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나약함이 죄악처럼 다가왔다...</i></p>
<p align="center"><i>스스로에게의 나약함은 </i></p>
<p align="center"><i>자신에게 비굴함으로 채색되어지곤한다.</i></p>
<p align="center"><i>축복없는 세월.....</i></p>
<p align="center"><i>참으로 황량하면서도 헷세를 있게 만들어준 시간이 아니던가......</i></p>
<p align="center"><i>가슴을 짓누르는 무거운 신의 손길이</i></p>
<p align="center"><i>데미안이라는 이성의 완성을 만들었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기억이나 꿈, 연상으로부터 영적인 근원을 탐색하는 작업인 정신 분석의 길을</p>
<p align="center">진지하게 얼마간 걸은 사람에게는 불변의 소득으로 남는 것이 있으니,</p>
<p align="center">그것을 우리는 대충 '자신의 무의식에 대한 보다 은밀한 관계'라고 부를 수가 있다. </p>
<p align="center">그는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보다 은밀하고 생산적이며 활발한 교류를
경험한다.</p>
<p align="center">보통 '바닥에' 머물러 있으며 오로지 꿈속에서만 전개되는 것 가운데
많은 것을 그는 표면 위로 끌어올린다."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굼을 꾸곤한다...</i></p>
<p align="center"><i>꿈이란 ?</i></p>
<p align="center"><i>가끔씩 해석하기 어려운 상형화가되어</i></p>
<p align="center"><i>머릿속을 복잡하게한다....</i></p>
<p align="center"><i>바로 느껴지는 느낌이 있기도하고,</i></p>
<p align="center"><i>시간이 지나고서야 무슨 뜻이었는지 알채기도한다...</i></p>
<p align="center"><i>하지만 대부분은 망각상태로 기억속에 저장되어진다...</i></p>
<p align="center"><br>
"나의 영혼이 소단위에서의 인류 발전의 한 부분이며, </p>
<p align="center">근본적인 면에 있어서 우리 내면의 어떤 작은 움직임도 </p>
<p align="center">바깥 세계의 전쟁이나 평화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나는 내
내부에서 새로이 하였습니다.</p>
<p align="center">[...] 내가 말하고 싶은 새로운 내용을 위한 표현을 구하기 위해</p>
<p align="center">서 나는 형식과의 투쟁을 다시, 완전히 새로이 재개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자잘한 부위들..</i></p>
<p align="center"><i>새로움에 대한각도...</i></p>
<p align="center"><i>바라보는 시점에의 전환...</i></p>
<p align="center"><i>방향을 바꾼 싸움....</i></p>
<p align="center"><i>외적인 형상에서 내적인 무형으로의 이동...</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밝은" 일상세계와 모험과 위험과 통제되지 않은 감정의 "어두운 세계"</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이원론적 세계관...</i></p>
<p align="center"><i>밝음과 어둠의 사상적 갈등...</i></p>
<p align="center"><i>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것....</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내 마적인 영혼의 남성적이면서 여성적인 꿈의 형상"</p>
<p align="center">을 구상하지만,</p>
<p align="center">아브락사스에게서는 "쾌락과 공포, 남자와 여자가 혼합되고, 성스러운
것과 추악한 것이 서로 얽히는"</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부분 부분이지만 결국은 하나인것....</i></p>
<p align="center"><i>완성된 인격체의 분할해체....융합....</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헤세의 주인공들은 자기 자신을 향한 길에 이제 막 들어서 있을 뿐이다.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헤세가 말했듯이 데미안은 하나의 원리이다...</i></p>
<p align="center"><i>나역시 그곳의 일원이 되어 데미안의 목소리를 따라가고 있을뿐이다....</i></p>
<p align="center"><i>데미안은 인격의 완성으로 가는 길라잡이이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오로지 내 자신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어떤 목소리가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던가?</p>
<p align="center">모든 것을 알고 있는 목소리가 아니었던가? 모든 것을 내 자신보다도
더 잘, 더 정확하게 알고 있는 목소리가 아니었던가?"</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다른이를 통해서 내안의 울림을 듣고있는것이다...</i></p>
<p align="center"><i>이미 내안에 모든것이 존재하는데.....</i></p>
<p align="center"><i>모르고 밖에서 찾고있을뿐이다....</i></p>
<p align="center"><i>그들의 목소리도...데미안의 목소리도 ..에바부인의 목소리도</i></p>
<p align="center"><i>결국은 다 자기안에서 자기가 내고 있는 목소리이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데미안이 신과 악마에 대해서, 성스럽고 공식적인 세계와 무시되고
있는 악마의 세계에 대해서 말했던 것,</p>
<p align="center">그것은 바로 정확하게 내 자신의 생각이었으며,</p>
<p align="center">내 자신의 신화였다. 두 세계 또는 두 半 세계, 즉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에 대한 바로 그 생각이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인지하지못했을뿐,</i></p>
<p align="center"><i>사람은 누구나 비슷한 생각과 갈등과고뇌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i></p>
<p align="center"><i>다만 누군가를 통해 각성을하게 되는것이다....</i></p>
<p align="center"><i>가만히 들여다보면 </i></p>
<p align="center"><i>결국은 그게 자신의 생각이였던 것이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우리가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상만이 가치가 있다.</p>
<p align="center">너는 너의 '허락된' 세계가 세계의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
<p align="center">그러면서도 너는 목사들이나 선생들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 2의
반을 무시하려고 노력했다.</p>
<p align="center">그 일에 너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일단 그와 같은 사고를 하기 시작한 사람은 결코 그 일에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옳은 흐름의 현상을 곡해하려할때</i></p>
<p align="center"><i>아무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i></p>
<p align="center"><i>흐름을 바꾸려해도 그건 일어날수없는 일이된다....</i></p>
<p align="center"><i>언젠가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된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많은 것이 향기처럼 나에게로 다가와, </p>
<p align="center">고통으로 그리고 기분 좋은 전율로 마음속으로부터 나를 흔들어 놓는다.</p>
<p align="center">어두운 거리와 밝은 집들 그리고 시계 종 치는 소리와 사람들의 얼굴들,</p>
<p align="center">아늑함과 포근한 안식이 넘치는 방들,</p>
<p align="center">비밀과 유령의 공포가 넘치는 방들. [...] 거기에는 두 세계가 서로 엇갈리며 달리고 있었다. 두 극으로부터 낮과 밤이 오고 있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혼란스러운 생각들....</i></p>
<p align="center"><i>항상 양방향에서 짝을짓고 나타나 괴롭히는 생각들.....</i></p>
<p align="center"><i>이것이 옳은가...저것이 그른가....</i></p>
<p align="center"><i>이 행위가 옳은가.....</i></p>
<p align="center"><i>저 행위가 옳은가........</i></p>
<p align="center"><i>늘 극단적인 정중앙에서 어느 한족으로든 결정해야만 하는것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데미안은 사실 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의 원리입니다. 하나의 진리 또는, 당신이 그런 표현을 원한다면, 하나의 교훈의 구현입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어릴때...데미안을 얼마나 사랑했던가....</i></p>
<p align="center"><i>'빨간머리 앤"의 길버어트도 사랑했고,</i></p>
<p align="center"><i>키다리 아저씨도 사랑했고,</i></p>
<p align="center"><i>안소니도,테리우스도.....</i></p>
<p align="center"><i>그들은 대체적으로 원만한 성격에 잘생기고,똑똑하고,인간적이고,다정했다.....어느정도 인격의 완성에 지향점을 두고 있었다....</i></p>
<p align="center"><i>허나 데미안은 여성스러운면과 남성적인면...지적인 카리스마...</i></p>
<p align="center"><i>약간은 내향적인 차가운 이미지이다....</i></p>
<p align="center"><i>그런데도 나와 내친구들은 데미안을 사랑했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그리고 점차 나는 그것이 베아트리체도 아니고 데미안도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이라는 기분을 가지게 되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주인공인 징클레어는</i></p>
<p align="center"><i>각각의 하나의 자신의 내면에 잇는 모습들을 </i></p>
<p align="center"><i>주변의 인물들의 형상에서 보지만 그것이 곧 자신과 닮앗다라는 생각을 한다....</i></p>
<p align="center"><i>원래의 자신의 모습이 흩어져 객관화 되어있다가....</i></p>
<p align="center"><i>자신의 인지에 의해 원래의 모습으로 일원화 되었다....</i></p>
<p align="center"><i>인격의 완성에 따른</i></p>
<p align="center"><i>자기투시인가...........</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우리는 우리 인격의 경계선을 언제나 너무 좁게 긋는다!</p>
<p align="center">우리는 언제나 개인적인 것으로 구분했던 것,</p>
<p align="center">차이가 나는 것으로 인식했던 것만을 우리의 인격에 포함시킨다. </p>
<p align="center">그러나 우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세계의 전체 존재로 이루어져
있다. </p>
<p align="center">우리의 육체가 물고기의 상태와 그 이전의 훨씬 더 먼 상태에까지 이르는 계통적인 발달의 全 단계를 그 자체 속에 지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p>
<p align="center">우리는 우리의 영혼 속에 일찍이 인간의 영혼 속에 살았던 모든 것을
지니고 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인간은 작은 소우주이다.....</i></p>
<p align="center"><i>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성의 가치와 상대성의 가치를 동시에 </i></p>
<p align="center"><i>지니고 있는것이다...</i></p>
<p> </p>
<p align="center">"[...] 모든 것은 나의 껍질을 벗겨내는 것을, 알 껍질들을 부숴 버리는
것을 도와주었다.</p>
<p align="center">하나 하나의 껍질로부터 나는 머리를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자유롭게
들어 올렸다.</p>
<p align="center">그리하여 마침내 내 노란 새는 그 아름답고 당당한 머리를 부서진 세계의 껍질 밖으로 쑥 내밀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나는 머리를 알을 부수고 나오기위해 아무래도 애를 쓰겟지.....</i></p>
<p align="center"><i>누군가 밖에서 내 알깨는 작업을 도우고 있을까..........</i></p>
<p align="center"><i>진리의 현신인 데미안......</i></p>
<p align="center"><i>데미안의 현신인 노란새.....</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엄청나게 큰 새가 알 밖으로 나오려 싸우고 있었다. 그 알은 세계였다. 세계는 파괴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세계를 부수지 않는한 </i></p>
<p align="center"><i>또다른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i></p>
<p align="center"><i>여기에서 파괴의 대한 미학은 극치를 이룬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우리가 보는 사물들은 [...] 우리 내부에 있는 사물들과 똑같다. </p>
<p align="center">우리가 우리 내부에 가지고 있는 현실 외에는 어떠한 현실도 없다.</p>
<p align="center">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도 비현실적으로 살고 있다. </p>
<p align="center">왜냐하면 그들은 바깥의 형상들을 현실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내부에
있는 그들 자신의 세계에 전혀 발언권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내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고통스러워진다....</i></p>
<p align="center"><i>하나의 세계를 부셔야하기 때문이다.....</i></p>
<p align="center"><i>이제것 편안히 서로 적당히 타협하며 </i></p>
<p align="center"><i>친분을 유지 해오는데.....</i></p>
<p align="center"><i>내가 너무 내면에 귀기울이면</i></p>
<p align="center"><i>외붕의 내자신이 거부반응을 일으킨다......</i></p>
<p align="center"><i>그러면 갈등하는 내자신은 포기하거나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던가.....</i></p>
<p align="center"><i>결정을 내려야 한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옛날에 신학이었던 것이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보다 더 심리학입니다. </p>
<p align="center">그러나 진리는 똑같습니다. [...] 성경의 신화들은 인류의 모든 신화와
마찬가지로,</p>
<p align="center">우리가 그것들을 개인적으로 그리고 우리 시대에 맞게 해석하려고 시도하지 않는 한, </p>
<p align="center">우리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도를 하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무지에서 오는 고통은 사람을 불안하고 공포스럽게 만든다....</i></p>
<p align="center"><i>맹목적으로 신에 대해 이해할려 하지도 않고 매달리기만 하는것은 </i></p>
<p align="center"><i>인간을 나약하게 만든다...</i></p>
<p align="center"><i>시간의 흐름에 따라</i></p>
<p align="center"><i>가치관은 변하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i></p>
<p align="center"><i>그러나,진리의 수용에 대한 방법은 변하지 않으면</i></p>
<p align="center"><i>나와는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게된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그러나 영속하는 꿈은 없습니다. 모든 꿈은 새로운 꿈에 자리를 내줍니다. 우리는 어떤 꿈도 붙잡아 두려 해서는 안 됩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지금 이시간을 붙잡을수 없듯이 앞으로 오는시간도 붙잡을수 없다....</i></p>
<p align="center"><i>스스로의 어떤틀속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아야지........</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그러나 때때로 열쇠를 발견해,</p>
<p align="center">검은 거울 속에 운명의 형상들이 깃들이어 있는 그곳,</p>
<p align="center">즉 내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내려갈 때,</p>
<p align="center">나는 그저 그 검은 거울 위로 몸을 굽히기만 해도 내 자신의 형상을 볼
수 있는데, </p>
<p align="center">그것은 이제 완전히 그를, 내 친구이자 안내자인 그를 닮은 모습이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완벽하게 데미안의 형상을 재현한 징클레어.....</i></p>
<p align="center"><i>인격완성......</i></p>
<p align="center"><i>헷세는 데미안을 되고싶엇을까......</i></p>
<p align="center"><i>아니면 인류가 데미안이 되기를 바랫을까....그의 염원인</i></p>
<p align="center"><i>데미안은 그에게 어던 위안을 주었을까.....?</i></p>
<p> </p>
<p align="center">"어느 것도 밖에 있지 않으며, 어느 것도 안에 있지 않다. 왜냐하면 밖에 있는 것은 안에 있기 때문이다."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새삼스레 너무나....데미안은 불교적이다......데미안을 서양식 불교라해도 손색이 없겠다.....................</i></p>
<p align="center"><i>생각은 이곳에서 하고잇고 마음은 수천리길을 금방같다 돌아오고 금방 떠나고 있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가장 거친 감정도 포함해서 근원적인 감정은 적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p>
<p align="center">피비린내 나는 그러한 감정의 분출은 내면,</p>
<p align="center">즉 새로 태어날 수 있기 위해서 미쳐 날뛰고 죽이고 파괴하고 죽으려고 했던 분열된 영혼의 발산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화가나고 분노하고 미워하고......그래서 증오하고 원망하고 사랑하고....</i></p>
<p align="center"><i>돌아보면 나에게 내스스로가 그러고 잇음이다.....</i></p>
<p align="center"><i>그렇다...감정이란 자신을 향하고 있는것이다.....</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우리가 어느 파도에 봉사할 것인지, 어느 극으로부터 지배를 받을 것인지, 그것은 우리의 선택 속에 놓여 있지 않다."</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많은 인연의 파도타기로 여기에서있다......</i></p>
<p align="center"><i>어느 인연으로 시작해서 여기에있는지.....</i></p>
<p align="center"><i>찾을길도 없고 ,거미줄처럼 얽킨 인연들......</i></p>
<p align="center"><i>어느 한쪽만 출렁여도 거센 폭풍이 부는것을 ........</i></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br>
"우리는 뒤에서, 정부 형태나 정치의 방법에서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p>
<p align="center">우리는 앞으로, 인격의 형성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p>
<p align="center">그래야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 줄 정신과 인물을 다시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p>
<p align="center"> </p>
<p align="center"><i>나는 어디에서 시작해야할것인가.....</i></p>
<p align="center"><i>갑자기 지리산 다회 토론이 생각난다.....</i></p>
<p align="center"><i>결국은 사람이다......</i></p>
<p align="center"><i>그 사람의 따라서 문화도 역사도 바뀌는 것이다.....</i></p>
<p align="center"><i>우리는 늘 데미안처럼</i></p>
<p align="center"><i>인격의 현신을 만나기를 기도해야 할것이다.....</i></p>
<p align="center"><i>안에서 알을 깨고 나가고자 할때 </i></p>
<p align="center"><i>밖에서 알의 겁질을 같이 부셔줄 그런 데미안을...........</i></p>
<p align="center"><i>.....</i></p>
<p align="center"><i>.</i></p>
<p> </p>
</x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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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독락 ⚊ 독락차도
Re: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
후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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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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