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대한 10명의 선수들입니다.
창원LG는 양홍석이라는 핵심과 윤원상이라는 롤플레이어가 이탈하며 이번시즌 공백이 예상되며
서울삼성도 포텐이 터지고 있는 신동혁을 일찌감치 군입대시키며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수원KT 역시 포텐을 보여준 김준환 선수가 입대했으나 선수층이 워낙 두꺼워 큰 공백은 없을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10명의 입대 선수를 살펴보면 양홍석의 네임드가 너무 강해 25-26시즌 창원LG는 천군만마를 얻는 기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양홍석보다는 아니지만 신동혁 선수도 전역 후 삼성에 큰 힘이 되어줄 거로 예상이 됩니다.
24-25시즌 중인 11월 14일에 8명,
2025년 1월 2일에 2명이 전역할 예정입니다.
단연 전력보강 1순위는 변준형과 한승희가 동시에 전역하는 안양정관장이 될 거로 예상됩니다.
다만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아시안게임같은 국제대회가 없기에
지난시즌 복귀하자마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허훈같은 모습을 기대하기에는
경기체력 면에서 우려가 됩니다.
살이 잘찌는 체질로 알려진 변준형 선수인만큼 부상을 조심해야 될 거로 보여집니다.
한승희 역시 상무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미래를 기대하기 충분하지만 바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두 선수의 활약 여부를 떠나 정관장의 스쿼드가 두 선수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많이 얕아져 있기에
일단 복귀만 하면 두 선수 모두 무조건 경기에 출전할 거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소노의 박진철, KT의 박지원 선수도 복귀하자마자 출전이 예상되며
조한진 선수는 군복무중 소노에서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되었기에
울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2025년 1월 2일 전역하는 전현우 선수도 즉시전력감으로 한국가스공사에 힘이 될 거로 보여집니다.
저는 정관장의 팬이다 보니 변준형,한승희 두 명이 전역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인데
아마 다른 팬분들도 비슷한 심정일 거로 예상됩니다.
모든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올 때 부상없이 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건강히만 복귀하자 ㅎㅎ
첫댓글 한승희는 김경원-이종현-김철욱 등과 경쟁해야 해서 빡세겠네요
변준형 돌아오면 허훈 작정현 변준형이 펼칠 리그 최고가드 삼국지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변수는 박지원 같습니다. 상무에서 기량(특히 슛)이 얼만큼 향상 되어서 돌아올 지 궁금하네요
박지원이 상무에서 기대이상으로 슛 연습을 많이 했던데 돌아와서도 감을 이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