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역모임 참석이 이번에 3번째인데..
갈때마다 느끼는건 우리에게 1박2일의 시간이 넘 짧다는겁니다.
뭐가 그리 아쉬워서..잠들 안자고 이곳저곳, 이방저방 방황을 하시는지...
뭐가 그리 아쉬워서..헤어짐을 섭섭해하며 작별인사를 하고 또 하고 반복하시는지..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인연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사람들이 왜그리 방가운지....
아마도 총회에 참석해본 사람만이 이유를 알수 있는 특권을 갖었겟죠...
토요일 저녁식사로 부터 시작해서 술자리..술자리..또 술자리..잠시 눈 붙히고 아침식사후 시작된 멋들어진 스쿼시 한판!!!! 김밥에 귤, 떡, 음료수, 과자..그리고 손수 준비하신 상품과 경품들...거기다 가는길 배고프지 말라고 저녁식사까지...
하지만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광주 식구들이 저희에게 보여준 따스한 정, 훈훈한 남도의 인심에 비하면 말입니다...
산적님 이하 광주 식구들께...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다는 말 전해드립니다.
급히 출발하느라 일일히 감사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요..
서울에서..부산에서..대전에서..대구에서..그리고 또 광주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그때는 저희 가 빛을 갑도록 하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미소님을 비롯해서..총회에 참석하신 모든 한스동 식구들..
그리고 직접 참석은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총회의 성공을 기원해주신 모든 한스동 식구들...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