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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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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백패커 ( Bckpacker ) 되어
한스 추천 2 조회 299 23.09.09 10:1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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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9 10:33

    첫댓글

    한스님은 등산을 제대로 하셨습니다.
    여자도 등짐을 잔뜩 지고 꼭대기로
    올라 가는 걸 봤습니다.
    여자 혼자
    야영을 할 것 같아 용감하다 했지요.

    한스님의 갈증을 이해하면서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한편 걱정도 됩니다.
    의료 시설이 멀면 안 되니까요.

    모쪼록 건강하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9.10 10:41

    저도 여자 혼자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씩씩하게 걷은 모습을 보면
    경이 스럽더군요.

    대단한 분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댓글 감사 드리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23.09.09 10:46


    가슴이 뭉클합니다.
    초롱초롱한 별빛 흐르던 밤을
    본 적이 언제였던가요.

    밤을 새우며 등산을 해본 적은 없으나,

    밤 바다의 하늘을 바라보며
    눈빛이 영롱했던
    소녀시절은 있었지요.

    가끔 손자들과 캠핑하면서,
    밤 하늘을 쳐다 볼 기회는 있었지만

    그때 그시절은 어디로 갔는지....
    마음만 허전해 옵니다.

    한스님의 글을 보며,
    가슴설레는 젊음이
    남아 있음에 축복입니다.

  • 작성자 23.09.10 10:43

    소녀 시절이 가끔은 생각나시지요.
    참 좋은 시절,

    세월이 야속할 때가 있지요. ㅎ

    아직도 소녀의 감성을 유지하고 계시는
    꽃 님, 항상 행복하세요.

  • 23.09.09 11:55

    사하라 사막의 밤하늘에 쏟아질 듯한 별들
    내가 하는 상상은 실제의 근처도 가지 못할 것이겠지요.
    저는 모로코 여행 때 카사블랑카의 이른 아침의 해안가를 바라 본 적이 있어서
    그 여행지를 생각하면
    모로코 아침 해안의 풍경을 묘사한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을 떠올리는데
    ‘오즈의 죽음’은 쬐금 우울한 느낌. ㅎ
    한스님의 텐트가 활짝 펴져서
    주인님께 자기 소임을 다 하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23.09.10 10:44

    선곡하고 나서 안 어루러진다
    저도 생각이 들었답니다.

    음악 올릴 때 조용한 것을 울리려다
    보니 지나쳐 우울 모드로 ㅎ

    음악과 미술 모든 예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해도네님
    건필 유지 하세요.

  • 23.09.10 12:18

    @한스
    지금 다시 보니 댓글 내용이 왠지 죄송해지네요.
    음악이 안어울려서가 아니라
    제가 댓글 달 때 모로코 강진 사망...이런 단어가 보이는 속보가 떴었어요.
    그래서 죽음이라는 단어가 철렁했어서
    댓글이 그리되었네요. 죄송합니다. 한스님~

  • 23.09.09 15:00

    한스님도 등산을 즐기셨군요. 사막의 별을 바라보는 한스님의 젊은 시절 모습이 멋직니다

  • 작성자 23.09.10 10:46

    푸른비 님은 여행을 좋아하시니
    그런 경험이 풍부하실 듯 합니다.

    다음은 어디일지
    여행기 기다려잡니다. 건강 하세요.

  • 23.09.10 06:42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밤하늘의 별은
    남미 여행중 페루에서 본 것입니다 .
    다시 한번 그 밤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만 ...

    한스님의 글을 읽으니
    자도 등산도 가고 싶고 텐트 치는 여행도 가고 싶고
    제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글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23.09.10 10:47

    페루의 밤하늘은 또 어떨지

    안데스 산맥의 청결함이
    어우러져 별빛도 선명하고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잘 지내세요.

  • 23.09.09 17:26

    자연속이 아니더라도
    살아 오면서
    마음 편히 하늘을 올려 보며
    별을 본 적이 언제던가 하군요..

    친구들의 권유에 따라
    산을 즐기고 싶어 좇아 가곤 하였지만,
    자연을 즐기기 보단,
    선수급들의 앞사람 뒷굽치만 쫒아 보며
    따라 가야 했기에, 그리 즐기지를
    못했던 산행은 저와 맞지 않더군요.ㅠ

    더우기 나 역시 어느 덧 나이든 이제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행보다는
    가벼운 트랙킹을 즐겨 볼까 합니다..

  • 작성자 23.09.10 10:50

    저도 섬 산행보다
    섬 트레킹이 맞는 단어 같습니다.

    체력이 달려 산행은 저도 무리이어
    가벼운 트레킹 다니는 것이 희망사항 입니다.

    10 월에 한국 오시지요?

    만나뵐 날 기다려 봅니다. 건강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10 18:24

  • 23.09.09 17:40

    한스님은 젊은 시절부터 등산을 즐겼군요

    부럽습니다

    나는 젊은 시절에 체력이 안 따라 주어서 자주 안 갔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9.10 10:51

    지금은 걷기도 잘 다니시고
    저보다도 건강하시니
    부럽습니다.

    항상 즐겁게 지내세요.

  • 23.09.09 20:02

    한스님이 산행을 즐기면서
    야영중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을 보면
    얼마나 경이롭고 황홀했을까요.

    월출산 참 악산이지요?
    저는 월출산 등산하고
    1주일을 기어다녔어요 ㅋㅋ
    진짜 근육이 아파서 걷지를 못하겠더라고요.
    뒷동산도 잘 안다니던 제가
    산이 뭔지도 모르고 따라 갔다가 아이고~

    한스님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 23.09.10 10:52

    오래 전 월출 다녀온 후
    근처에서 멀리 바라다 본 월출은
    호남의 명산임은 틀림 없습니다.

    저도 이제는 암능이 많아
    월출도 힘든 처지입니다.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23.09.09 20:21

    저역시 백패킹 수없이 했지만
    지금은 허리부실(작년 디스크 파열로 시술)로
    장비만 녹슬고 있습니다
    함께 비박했던 친구들은 아직도 열심히 다니는데
    (지난 날 내장산 비박친구들)

  • 작성자 23.09.10 10:55

    사진 보니 부럽습니다

    중, 노년층도 비박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는 저질 쳬력이어
    그 팀에도 끼지를 못하니

    가벼운 섬 트레킹 다니는 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잘 지내세요.

  • 23.09.09 20:21

    박장비

  • 작성자 23.09.10 10:56

    눈에 익숙한 사진 입니다. ㅎ

  • 23.09.10 11:01

    @한스 다나디자인 105리트
    지금은 구할수없는 배낭 입니다

  • 23.09.09 20:22

    2인용 텐트

  • 작성자 23.09.10 10:58

    MSR 요새 많이 사용하는 텐트 같은데
    어디 제품?

    저는 30 년도 넘은 에코로바 일인용 텐트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지요. ㅎ

  • 23.09.10 10:59

    @한스 msr은 등산장비 전문회사입니다
    USA

  • 23.09.09 23:49

    중3 때인가 겨울에 군고구마 장사해서 번 돈으로
    혼자 전국일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등산도 자주 하곤 했는데
    군대 가서 그놈의 산악 행군에 질려서 산이 싫어진 ㅠ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09.10 10:59

    중 3 때 고구마 장수해서 번 돈으로
    여행 다니셨다니 대단합니다.

    닉이 멋있습니다.
    수필방에서 자주 뵈요.

  • 23.09.10 05:17

    멀리 있어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섬산행에 늘 제 마음도 함께 하겠습니다.
    벌판 쉼터에서 자다가 깨어 작은 볼일이라도 처리하려 트럭을 내려오면 한스님이 말씀하신 그런 소리들과 그런 밤풍경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트럭에 기대어 서서 한참을 올려다보게 됩니다.
    서로 잘 맞는 섬산행 파트너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09.10 11:00

    섬 산행 정확히는 섬 트레킹에
    동참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언제 한국 들리시면 같이 한 번 시도해 보지요.ㅎ

    잘 지내세요.

  • 23.09.10 08:28

    무릎이 안좋아 지기 전에는 울친구들 이랑 전국 산을 누비고 다니던 시절이 제게도 있었었습니다.
    야등을 하며 밤하늘의 별들 이나 눈 아래 별빛처럼 찬란하게 빛나던 도심의 불빛 들도 장관 이었습니다. ^^~

  • 작성자 23.09.10 11:01

    등산을 좋아하셨구나,

    삶 이야기 방에 올리신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9.10 11:01

    아....월출산 저도 가봤어요.
    2007년 6월에 갔었는데요.
    산딸기가 있었나봐요.
    산딸기도 따고 천왕봉 정상 인증샷도
    있고 현수교 구름다리도 갔다고 써 있네요.
    특히나 월출산이라 산행기 마지막에
    월출산 그리고 달빛이라는 시를 쓰는 잘난척도 했어요.
    그렇게 산행을 같이하던 산우님들께서 이제는 다리가 아프고 건강들이 안 좋아져
    산행을 못하시거든요.
    아직 저는 산행 할 기력이 조금 남아 있긴한데 잘 할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어요 솔직히.

    비박산행도 많이들 하는데요.
    비박산행도 좋죠.

  • 작성자 23.09.10 11:29

    나무랑 님이야 진정한 등산 메니아 아니던가요. ㅎ

    평야 지대에 우뚝 솟은 월출을 보고
    아! 하고 감탄한 것이 30년이 넘었네요.

    호남의 명산 정말 멋있는 산이라 생각됩니다.

    산행기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 23.09.10 11:19

    등산을 참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김찬삼교수의 세계여행기를 보며 꿈을 키웠고
    해외산행도 여러번 했습니다. 지금은 무릎도 발목도 션찮아
    동내산이나 트레킹만 다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2015년 몽블랑갔을때입니다

  • 작성자 23.09.10 11:31

    저도 김 찬삼 교수의 책을 보고
    꿈을 간직했지요.

    몽블랑 다녀 오셨으니
    대단 합니다. 저는 케이블 타고 ㅎ

    좋은 글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 23.09.10 11:23

    산으로 등산 다니는 일 보다
    들판을 산책하는걸 더 좋아하다보니
    백팩은 생각도 못해 봤습니다 ㅋ
    어쨌거나 자연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니
    나름의 매력이 있을거 같군요
    늘 건강 하게 여가를 즐기시기를..

  • 작성자 23.09.10 11:32

    저도 요새는 산행이 아닌
    걷기 정도 입니다.

    자기 체력에 맞게
    움직이면 되지요..

    건필 유지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9.10 12:23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이슬람 문화의 경이로움을 책으로만 접했는데..
    저도 한번 가 봐야겠어요.

    제목을 보고 산악 인이나 여행 애호가 인줄 짐작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작성자 23.09.10 12:56

    산악인이라니요 ㅎ

    그낭 산, 여행을 좋아하는데
    몸이 부실해 등산은 엄두도 못내는
    실정 입니다.

    수필방 오심을 환영 합니다. 건강하세요.

  • 23.09.10 16:50

    지금의
    월출산은
    많은 코스가 있어

    경포대에서
    천황사로 내려오는 코스
    추천하여 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산행하시면
    별 무리 없을것 같습니다.

    남도여행 오시면
    손잡고
    월출산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9.11 09:18

    지금 월출도 힘들 것 같습니다. ㅎ
    언젠가 한 번 서울 올라오시면
    벙개 한 번 때리시지요.
    항상 건필 하시고 잘 지네세요.

  • 23.09.11 16:42

    어린왕자를 탄생시킨 사하라의 밤하늘를 보셧다면
    한스님도 아마 별과의 대화를 하지 않았을 까 생각합니다.
    사막의 밤하늘은 신비 그 자체이니.....
    별이 사라지는 요즘 더욱 별밤이 그리워집니다. 별밤을 사랑했던 반고흐는 Stary night이란 명작을 남기고
    그 명작을 사랑한 돈 매클린은 '빈센'트'란 명곡을 내놓았으니...
    한스님도 상상속의 백패커가 되어 좋은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건강.건필하세요...

  • 작성자 23.09.12 09:12

    사막이나 초원에서 보는 밤하늘은 다르더군요.
    공해가 없으니 별빛도 고흐의 그림처럼 찬란하고 ㅎ
    비온뒤 님도 그런 경험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필 유지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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