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느 한 공항
북적 대지 않는 한적한 시간
그리고 게이트의문이 열리고 검은 복장의 건장한 남자들이 주의를 둘러보며
나온다
그 무수히 많은 건장한 남자들 속에서 튀는 두명의 사람
그 많은 건장한 사람들 사이에서 두 여자가 있었다
한 여자는 남자들과 같이 검은 복장을 하고 온 몸에 긴장이 서려 있다
그리고 날카로운 눈으로 주의를 살피며 한 여자를 보호 하듯 그 주의를 더욱더 감시
한다
그리고 보호받는 여자..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카리스마와 위암감을 내뿜고
있었다
그리고 공항 문을 나와 그 작은 체구의 여자는 강하게 쬐이는 태양을 그 작은손으로
가리며
(여기가 한국인가...)
차가운 미소와 함께 한마디를 내뱉곤 건장한 사내들의 보호를 받으며 검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 한다
(1) 일본 최고의 야쿠자 한국에 오다
달칵
마사이 아이샤는 큰 집 이곳 저곳을 구루사 수유카의 도움을 받으며 살펴보고 있었다
(음 생각보다 크군...)
(예! 아이샤님이 불편 하지 않으시게 큰 집으로 잡았습니다!)
(고맙군)
아이샤는 작은 말을 할때도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위암감과 차가운 미소를 띄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만큼 그 위암감과 경계감이 몸에 베어 있는 것이다
마사이 가문 일본 최고의 여자 야쿠자 가문이였다
아이샤는 그곳에서 지금 현 18살이라는 작은 나이에도 불구 하고 건장한 남자여도
열흘도 못 버틴다는 힘들고 고된 훌련을 받아 왔다
그렇지만 아이샤가 계속 그 고되고 힘든 수련을 받은 것은 자신의 어머니를 본받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마사이 가문에서 최고로 뛰어난 인제였다
역대 속에서도 그 어느도 따라올수 없었던 그녀의 어머니 실력,..
아이샤는 포기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마나 어머니를 생각했고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꺽고 싶다는 생각도 한적이있다
그렇게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왔던 어머니는 2틀전 아이샤의 바로 앞에서 돌아가셨다
아이샤 그녀가 어머니 다음으로 최고가 되던 어제... 잠시 파티장을 나와 어머니와 산책
중이였던 아이샤 그러던 중 한 남자의 총살에 의해 어이없이 돌아 가셨다
뒤늦게 경비원들이 왔었지만 어머니를 죽인 그 사람은 한 깊숙히 울리는 총소리와 함께
유유히 사라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샤를 더욱 분노에 차게 한 것은 한번도 자신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미소와
따듯한 한마디
그 미소는 언제나 아이샤가 그녀의 어머니께 보여주는 따뜻한 미소였지만
그 미소를 볼때마다 어머니는 야쿠자는 그런 따뜻한 미소를 지니고 있으면 안된다는
따끔한 말을 하시면서 언제나 외면 하셨다
하지만 그 미소를 아이샤에게 보여주셨고 그리고 아이샤 그녀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사랑한다' 라는 말은 해주시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그 따뜻한 미소와 그 따뜻한 한마디를
해주시곤,... 눈을 감으셨다
그리고 한국에 온 이유는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이다
(아이샤님?!)
언제나 어머니 생각을 하면 몸의 경계가 풀리고 정신을 놓아 버리는 아이샤
그런것을 대비해 언제나 수유카가 있는 것이다
(여기가 아이샤님이 지내실 방입니다!)
(좋군)
(예! 아이샤님 이제 어떻게 할까요!)
(우선 밖을 먼저 탐색한 후 생각해 보지)
(예!)
(아 그리고 여긴 한국이니 한국말을 쓰지)
"예!"
아이샤 수유카는 불어 영어 한국어 등등 많은 말을 쓸수 있다
이것도 그 혹독한 훈련의 한가지였다
수유카는 마사이 집안을 대대로 지키는 구루카 집안의 장녀이다
그래서 아이샤를 어렸을때부터 경호해 왔고 아이샤 만큼은 아니지만 그녀의 나이에 비해
엄청난 훈련을 받아왔다
아이샤는 온 세계를 평정 하기 위해 수유카는 아이샤의 뒷받침을 하기위해..
이렇게 두사람은 다른 환경에서 다른 목표를 가지고 각기 다른 훈련을 받아왔다
그리고 아이샤는 편한 옷을 입고 시내를 나가려 했다
달칵
큰 대문을 열고 나가자 경비원들이 담 주의를 경호 하고 있었다
이정도로 아이샤는 중요한 대물이기도 했다
(어디 가십니까?!)
(시내좀 같아오겠다)
(예! 그럼 저희도)
(따라올필요 없다 수유카와 가겠다)
(예!)
아이샤는 경비원들을 때어 놓았지만 수유카는 아이샤가 눈치 못차리게 경비원들에게
뒤를 따라오라는 명령을했다
그리고 수유카와 아이샤가 안보일때쯤 경비대장은 몇명의 경비원들을 대리고 아이샤와
수유카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것을 못 알아차릴 아이샤가 아니였다
벌써 경비원들의 움직임을 읽고 있었다
시내 중심쪽으로 서서히 접어들자 작은 골목 골목 들이 들어섰고
그 안에는 소위 양아치라는 족속들이 드문 드문 앉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고 있었다
아이샤는 그런 것들에게 까지 신경을 쓰지 않고 걸음을 걷고 있었다
"헤이 아가씨"
하지만 소위 양아치라는 족속들은 그녀를 가만 두지 않았다
그러자 수유카도 몸이 재빨라지며 아이샤 앞으로 막았다
"키키 야 저것봐봐"
수유카를 비웃는 양아치들
(저리들 꺼져)
"잉? 머야? 너 일본인이야?"
"수유카 일본말 하지마 여긴 한국이다"
"예!"
"킥 머야 지굼 우리 한국을 배려해주는건가?"
"쿡 그럴리가 난 너희같은 하찮은 족속들을 배려해준거야.. 너희같은 하찮은 족속들이
우리 나라 말을 모르잖아 킥"
"이... 이 년이!!!"
양아치들은 금방 얼굴이 빨개 지더니 앞에 있던 술병을 올린다
그곳을 보고도 아이샤는 비웃음을 날리고 그 술병이 아이샤의 얼굴에 왔을쯤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경호원들이 아이샤 주의로 몰려들고 금새 얼굴이 시퍼래진 양아치
들이 보인다
"머..머야!! 얘가 무슨 부잣집 외동딸이 라도되?!"
처억
그 말에 아이샤가 양아치들에게 무슨 할말이 있는지 아이샤가 앞으로 걸어나가자
아이샤를 둘러 싸고 있던 경호원들 수유카 또안 뒤로 물러선다
스윽
그리고 자신의 다리사이에 서 꺼낸 날이 잘선 조금은 크지만 그렇게 크지 않은 칼을 꺼내
양아치들의 얼굴에 갔다 대며 말했다
"이게 몬줄 알어?! 너희가 보기엔 그냥 칼이겠지만 나에겐 아니 우리에겐 이게 생명이지
우리 야쿠자들의 생명 칼!! 난 부잣집 외동딸 같이 부모 잘만나서 이런 대우를 받는게 아
니야 내가 내 힘으로 얻어 낸것이다
너희 같은 족속들은 모르겠지만 어디 가서 일본 아이샤를 만났다고 말해봐라
아마 너희 같은 것들이 아니라면 모두 놀라겠지 큭큭큭.. 너흰 나를 만난것을 영광으로
알아라 그리고 나를 만나서 이런 무례한 짓을 하고도 살아 있기를 영광으로 알아라 큭큭
모든 전국에 있는 조폭은 물론 킬러 연합게 알리고 다녀라 내가 왔다고 일본 아이샤가
왔다고!!하하하하하하하하"
주의에 몰려있던 사람들은 재각각 수근 거리고 그 양아치들은 도망간지 오래였다
그리고 아이샤는 계속 웃기만 할뿐이다
그런 아이샤를 안쓰러운 듯한 눈빛으로 보는 수유카
'아이키님.. 이것이 아이키님이 바라 시던 것입니까? 지금의 아이샤님은 예전
어느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새들이 기름에 젖으면 날지 못하듯.
단지 복수라는 핏물에 의해 더렵혀져 있고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작은새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키님
당신이 정말 원하던 모습입니까...?'by수유카
(2) 전국의 킬러,조폭들 한대 모이다
시내의 그 일을 생각하며 아이샤는 싸늘한 미소를 머금으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물론 뒤에 따라오는 경호원들은 물론 긴장하고 딸아온다
그 이유는 당연히 명령을 거역 했기 때문이다
우뚝
앞으로 가던 아이샤가 우뚝 멈춰서 더니 입을 연다
(너희가 오늘 내 명령을 거역한 것은 책임을 따르는 일이란걸 알고 있겠지?)
(예!)
(하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 가지 오늘은 한국에 온 첫날이니)
이 한마디에 그들의 입에서 긴장했던 숨이 나오고
(하지만 다음은 없다)
(예!)
그리고 아이샤는 가던 길을 다시 걸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선 수유카를 불렀다
똑똑
"들어와"
"아이샤님"
"그래 내일 오후에 각지방에 대가리들 모이라고 열락해 아이샤가 왔다고"
"예!"
"나가봐"
"아이샤님 저녘은..."
"됐다 오늘은 그냥 자겠다 나가봐"
"예"
그리고 수유카가 나가고 아이샤는 짐 가방에서 작은 보자기에 쌓인 상자를 꺼내놓고
보자기를 푸른다
달칵
그리고 자신의 머리에 꽃고 있던 비수를 꺼내 들었고 그 이유로 해서 아이샤의 긴 머리가
흘러 내렸다
그리고 그 비수 옆에 달려 있는 작은 열쇠를 배냈다
그리고 그 상자앞에 있는 자물쇠에 그 열쇠를 꽃고 돌렸고 상자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그 곳에 있는 것은 아름다운 여인의 사진과 작은 칼이였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여인사진 밑에는 삐뚤 삐뚤하고 작은 글씨로 '사랑하는 나의어머니
마사이 아이키' 라고 적혀 있었다
그 글씨는 아이샤가 어렸을적 쓴 글씨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작은 칼.. 어머니가 아끼시던 것이다
그래서 아이샤는 그 것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이 먼 땅까지 온것이다
포기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아이샤는 그 사진과 그 칼을 품에 뭍고 잠이 들었다
-아침-
달칵
"아이샤님 여기 수건"
"그래"
아이샤는 일본에서 했던 것처럼 아침 일찍 마당에 나와 수련을 했다
그리고 역시 그녀의 시중을 드는 것은 수유카
"아침 준비 되었습니다 아침 드시죠"
"그래"
그리고 조용한 아침 밥상
아이샤는 수저를 들다 말고 수유카에게 말을 한다
"수유카 오늘 점심때 각지역의 대가리들 모임 잡았나?"
"네"
"몇시지?"
"11시 입니다"
"음... 2시간 남았군"
"예"
"알았다 난 방에 들어가서 다른 업무좀 볼테니 그때 불러라"
"예!"
그리고 아이샤는 입맛이 없는듯 수저를 놓고 들어간다
그리고 방에 들으간 아이샤는 노트북을 켜고 진행할 업무를 워드에 쓰고 있었다
똑똑
"들어와"
"아이샤님"
"무슨 일이지?"
"준비 하실 시간 입니다"
"그래? 알았다 챙길 물건 가지고 와라"
"예"
각지역의 총 책임자들의 모임이니 만큼 그 만큼 긴장과 무개감이 배로 드는 모임이다
그러려니 만큼 옷차림도 화사 하지 않고 너무 무겁지 않은 옷 차림으로 해야 한다
"아이샤님"
"그래"
"기모노를 입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늘이 처음이니 만큼 일본의 전통 의상이 나을뜻
합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지"
아이샤는 수유카가 챙겨주는 기모노와 머리 손질 등등 모든 것을 수유카에게 맞겼다
기모노는 입기 힘들어서 조금 오래 걸려 약속 시간인 11시가 다 되서야 끝이 났다
수유카는 바쁘게 각지역의 책임자들을 거실로 모았고 진행을 시작 했다
"아이샤님이 오십니다 모두 예의를 갖춰주십시요"
벌떡
모두들 긴장한 몸을 일으켰고 모두의 인사 속에서 아이샤가 등장 했다
"모두 앉으시지요"
스윽
모두가 절도 있고 딱딱 맞춰진 행동
모두가 조용히 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샤의 목소리가 거실에 울려 퍼졌다
"모두 와줘서 고맙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단 한가지.."
수근수근
모두가 아이샤의 말에 수근 거리기 시작했다
-한가지 이유래..-
-말도 안돼-
모두들 이런 상황을 의아 했고 그이유는 아이샤의말이였다
일본 최고의 대큐모 야쿠자 협회 총 책임자인 아이샤가 단 한가지의 이유때문에
그 큰 조직을 떼어 놓고 이 한국까지 온 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 이유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모가 아이샤의 말에 조용해 지고 다시 말을 잊는 아이샤
"아이키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이다"
웅성 웅성
아까보다 더욱더 소란스러워진 거실
-아이키라니?-
-아니키님은 아이샤님의 어머니시잖아 몇일 전에 피살 되셨다던-
-그런거 때문에 오다니..-
-사사로운 감정일까?-
-말도 안돼 마사이 가문에 사사로운 감정이란 없어-
-맞아 전에 아이키님도 자신의 딸인 아이샤님에게 그런 감정 따윈 없었데-
웅성 웅성
쾅
아이샤는 도저히 들을 수가 없어져 거실의 긴 테이블을 내려 쳤다
조용
그러자 조용해 지는 거실
"도저히 들을 수가 없군.. 내가 아이키를 위해서 온것이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작자들이 있군 아이키는 우리 집안의 최고의 야쿠자였다 그런데 그런 아이키를
죽인것은 우리 집안의 도전장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아이키는 죽었다 그런 이상황에서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님이라는 존칭을 쓰는 누가 있지?"
아이샤는 아이키의 복수를 자신의 집안의 복수로 내몰고 있었다
모두가 다들 마짝 긴장을 했다
마사이 집안은 그 집안의 최고로 높은 자리에 앉으면 아무리 어른 이여도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도려 어른이 존칭을 써야 했다
흠칫
그리고 아이샤가 한명 한명 날카로운 눈으로 보고 그 눈을 마춘 사람들은 살짝 흠칫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본론은 한국 여기에 있는 조직들을 우리가 하나하나 장학 하겠다"
웅성 웅성
벌떡
"아이샤님 말도 안됩니다 여기에는 파이샤라는 조직과 고루나 라는 조직이있습니다"
"흠 그런가? 하지만 걱정 하지 말아라 우리가 이긴다 아니 질수 없지 그리고 아이키를
죽인 그 자는 그 자가 소속 되어 있는 조직의 뿌리 까지 잘근 밟아 주겠다"
그러며 살기띈 미소를 보여주었다
그 웃음을 본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 하는 표정이 역역했다
스윽
"그럼 다음 지시 까지 기다리 도록"
"예!"
그리고 각지역의 책임자들이 거실을 나가고 그들의 그림자도 안보일때 아이샤는 잠시
휘청 거렸지만 잠시라도 흔들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아이샤님"
"수유키..."
"예"
"나 왜 이렇게 누군가에게 조롱 당하는 느낌이 들지?"
"!!"
"수유키 알고 있는게 있지...? 알려줘.. 누가 나를 조롱 하는지..."
아이샤는 수유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물었다
아이샤는 수유키의 눈을 보며 그 속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였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눈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책에서 읽음바 있기에..
하지만 수유키도 그렇게 만만찮은 상대는 아니였다
수유키는 재빨리 대쳐 했다
"누가 감히 아이샤님을 조롱 하겠습니까?!"
"그렇지... 훗,... 그럼 난 들어가서 업무나 봐야겠군"
달칵
그리고 아이샤가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곤 수유키는 잠시 휘청 하다 의자에 주저
앚고 말았다
'아이샤님.. 역시 대단 하셔.. 아니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계신거야
아마 아이키님보다 더.. 거물일지도..'
한순간에 긴장을 해버린 탓에 잠시 페이스를 놓친 것이다
아이샤는 그 작은 체구에도 그렇게 버틸수 있다는것이 더욱더 놀라울 뿐이였다
그 시간 아이샤는 창가 쪽에 놓여져 있는 테이블 에 앉아 워드로 계획을 새우고 있었다
그렇게 한 두시간이 흘렀을때 밖에서는 실랑이가 일어 나고 있었다
"좀 들어가자고 킥"
"어딜 들어가?!"
한 남자와 경호원들이 밀고 땡기고 날리가 아니였다
하지만 그 남자는 그 상황이 뭐가 재미 있는지 웃으며 경호원을 약올리듯 하고 있었다
탁
"모가 이렇게 시끄러운가?!"
그 소란에 수유카까지 나오고 말았다
"수유카님 아니.. 이자가!"
수유카는 그 남자 를 보곤 잠시 놀랐지만 다시 페이스를 조절 했다
"당신... 한지훈 파.이.샤.회.장.님 께서 여기가 원일이신지..."
수유카는 약간의 긴장을 풀고 깔보듯이 파이샤 회장인 한지훈을 봤다
"여긴 손님을 이런식으로 대하나~?"
"들어 오시지요"
"그러지 킥"
한지훈은 아까부터 모가 웃긴지 계속 기분 나쁜 웃음 소리만 내고 있었다
수유카는 한지훈을 거실에 잠시 기다리게 하곤 아이샤에게 알리러 갔다
똑똑
"들어와"
"아이샤님"
"밖에 모가 그렇게 시끄러워!"
업무에 지장이 갔는지 수유카에게 짜증을 내는 아이샤
"죄송 합니다 누가 와서.."
"누가"
"파이샤 회장 한지훈 입니다"
"파이샤 회장?"
"예!"
"혼잔가?"
"예!"
'무슨 배짱이지?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인단건가?'
"어딧지?"
"예 거실에.."
"알았다 가지."
"예!"
그러며 수유카는 아이샤와 함께 한지훈이 앉아 있는 거실 쇼파에 앉아 있었다
스윽
"여어~ 당신이 마사이 아이키인가?"
"예의를 갇추시지요"
수유카는 무척이나 한지훈을 경계하고 있었다
"난 이곳에 적 아닌가? 꼭 예의를 갖춰야 하나?"
"그렇다면 당신도 잘 알듯이 적인 당신이 여기에!!"
"수유카!"
더욱더 신경전은 날카로워 졌고 더 이상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이샤는 수유카를
저지 했고 수유카도 간신히 자신의 페이스를 되 찾을수 있는듯 했다
"훗.. 여긴 부하직원의 기가 살아 있군. 아무리 적이여도 난 당신의 주군과 똑같은
지휘에 앉아있는데.. 그것도 자신의 주군을 앞에두고 혼자 설치다니.. 이거 실망
했는걸..?"
한지훈은 수유카를 향해 날카로운 눈초리와 차가운 웃음을 보냈다
수유카는 잠시 움찔하더니 몸에 숨겨두었던 칼을 꺼내 들려 하자 아이샤가 막았다
"수유카 들어가 있어!"
"하지만 아이샤님!"
"들어가 있어.."
"예"
그러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가는 수유카였다
"킥 부하 직원이 꾀나 깍듯하군... 또 독기도 만만치 않고.. 어떻게 저런 부하직원을
길들였지?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건가..?"
"훗.. 칭찬으로 듣지.. 그보다 여기에 혼자 왔나?"
"혼자 왔다면?"
"그만큼 우리를 무시 한다는 건가? 아니면 그만큼 네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단 소린가?"
"글쌔..? 난 그만 가보지.킥"
'벌써..? 역시.. 잠시 연탐이라도 할 작전으로 온거였나?'
"수유카!"
"예!"
아이샤의 부름에 바로 나오는 수유카
"잘 모셔다 드려"
"아니 됐어 킥 가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수유카 그럼 들어와"
"예!"
그리그 그렇게 한지훈은 뒤돌아서 가버렸고 수유카과 아이샤는 아이샤의 방으로 들어갔다
스윽
아이샤는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을 만지며 말했다
"수유카.."
"예!"
"한지훈이라고 했나..?"
"예"
"그녀석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아주 작은 일도"
"예!"
"만약에 조금이라도 빼놓은게 있다면 넌 오늘일에대해서 혹독하게 책임을 줘야 할꺼야"
"예!"
"나가봐"
"그럼.."
탁
수유카가 나가고 아이샤는 한지훈의 그 자신감에 조금은 놀란것 같다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란걸 알았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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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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