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포루투칼의 올리베이라 감독이 골드컵 미국과 한국전을 보고 한국의 조직력에 감탄을 연발했답니다. 한국 축구를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다면서 돌아가서 다시 전략을 짠다는군요...
결코 입에 발린 소리는 아닌 듯 합니다.
포루투칼이 어떤 나랍니까?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나라입니다. 그런 팀의 감독이 이런 말을 했다는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거기다 미국 전에는 우리 국대 베스트 멤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여...
정말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월드컵에서 꼭 선전을 해서 16강도 나가고 포루투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 축구를 우습게 보지 않게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둬서 나이 어린 젊은 선수들이 유럽으로 유럽으로 진출해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더 좋으 ㄴ성적 냈으면 합니다....
한국 축구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2)이천수, 최태욱, 유상철, 김도훈 선수등이 세계적인 방송인 ESPN에 출연한다는군요. 한국 축구의 힘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한다는데 역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ESPN하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전문 케이블 중 하나입니다. 이런 방송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 축구의 큰 자랑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들보다 다른 선수들이 출연했으면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아무라도 나가서 우리나라 축구의 위상을 드날리면 되는거지. 안그렇습니까?
한국 축구 정말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