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열릴 때 이다.
한국에서는 아파트 시공 첫단계 과정을 살펴보면,
대개 건물 외벽에 알루미늄 강관 파이프를 조립하고,
그 알루미늄 강관에 구멍뜷린 강판을 설치하여 작업하는데,
중국 장춘을 갔더니, 아파트 시공 과정이 아주 색다르다.
중국 건설 공정은 대나무와 나무판으로 시공 건물 외벽에 설치하고,
공사장 인부들이 등에 질통메고 아슬아슬하게 개미가 줄지어 가듯이
시멘트,모래, 자갈 등을 고층으로 올리는 걸 보고 기겁하다.
그 당시 중국 전역에 공장 생산시설이 올스톱할 정도로 어려운 때이고,
중국 노동자 한 달 급여가 한국 돈으로 6만원이오,
청도맥주 20병 한박스 값이 5십위안이었다,
대략 100대 1 환율로 보면 한박스에 5000원 한 병 값은 250원이다.
아파트 배달 서비스도 무료로 해주어 만원이면 두 박스 구입하여
설날 폭죽 소리와 폭음그리고 찬란한 불꽃놀이를 밤새 즐기다.
그런 경제 여건인 데도 인민의 주거 환경 개선 한다고,
중국정부는 아파트 진다고 하는 건설업자에게 무한 대출 지침 나오다.
그런 지침에 힘입어,
외국자본 들어오고 인플레 정책으로 경기 호황되다.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외국 첨단기술 들어와서 세계 일류 나라이다.
예컨대,
중국은 바다 수심 깊어 항만 부두시설을 설치 못하는 데,
한국이 전수하고 선박 기술도 전자 기술도 자동차 생산기술도
철강 사업도 선박 제조 기술도 중화학공업도
박정희 전대통령이 그렇게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던 목적으로,
일부 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민족 자본을 형성하려고,
심지어 코흘리개 초등생까지 국민예금 저축 운동 펼쳐서 완성한
그 선진국 첨단 기술이 전부 다 넘어가다.
미래 한국은 고난의 시대이다
중국은 국가 부도 나도 세계를 먹여 살린 자원 부국이라
세계 경제에서 고립돼도 조금도 두려워 하거나 겁나지 않는다.
6년전 홍콩 마카오 거쳐
세계의 공장이라는 광동성 심천을 열흘동안 탐방하다.
지하철 열두개 노선으로 가고자 하는 곳을 완벽하게 이동하다.
마카오 홍콩을 연계하여 고속철로
광동성 광저우까지 500km를 2시간만에 주파하다.
요즘 언론에 나오는 중국경제 뉴스는
글쎄요 임다.
존경하는 흥덕 시인님의 완도 김 판매 소식에 흥분했어요.
경기도 남부 산본 시장 노점에 가면,
완도 김 파는 할머니들이 좌판 깔고 장사하는 모습이 흔했거든요.
요즘은 눈씻고 봐도 한 곳도 없답니다.
건어물 가게에서 김 한 톳 당 12,000원 까지 받더이다.
미국에서 한국 식품 웰빙 붐 일어 깁밥 수출하는 탓 이다.
어릴 때에는 일본에 김. 오징어 수출해야 외화 번다고 하더니...
요즘은 미국 한인 마트에서도 완도 김을 흔히 본다네요.
김이라도 수출해야지, 나라가 부국하려면요.
나이 자실수록 김 많이 드세요.
김을 하루 한 장만 들면 골다공증 예방 된답니다.
설 차례 지내고 떡국에 김 잘게 짤라 넣어 먹을 때 그 맛.
날 김에 밥 한술 넣고 조선간장에 참기름 깨 고춧가루 식초 넣은 양념장 얹다.
참기름 들기름 맛소금 김 구이 맛이란...
그 냥 날 김만 먹어도 입안 가득 바다 내움 달려온다.
올 설 형제 모임에 맛좋은 완도 김 선물 마련하여
그 기쁨에 횡설수설하네요,
아~!
눈이 피곤해서 그만 쓸래요.
감사합니다.
백년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갑진년 설 날 복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더군다나
한국김 의 품질이 최고라네요
이제부터라도
일부러 더 많이 먹어야겠네요~~
귀중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ᆢ감사합니다~~
김 좋은 거는 디 아시는 바 그대로 이고요, 먹고싶어도 외화벌이 일본수출 품목 1순위가 김이라서 참 귀하고 서민은 먹기 소중하였지 않는가 싶습니다. 갑진년 설 날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