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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연애) 어찌할 바를 몰라 많이 답답하네요. (직장인-학생 커플과 관련)
진정한 플레이어 추천 0 조회 1,173 09.08.09 23:0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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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9 23:09

    첫댓글 신입사원이라 힘든가... 하긴 어디서든 잘챙겨주는 사람은 호감형이니까요.

  • 09.08.09 23:12

    경험상 밀고 당기기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여성분께서 자기를 이해하고 감싸주는걸 바라는거 같은데 단순히 연락많이하고 사랑한다고 말한다고 그런게 채워지는게 아니니; 이건 공감대형성도 형성이지만 여성분이 이야기를 할때 '이 사람이 내 이야기를 신경쓰고 잘 들어주고 있다' 라는 느낌을 못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 09.08.09 23:14

    저번 글이랑 이번 글 보면서 느낀 점이, 단순히 직장인-학생 커플이라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여자친구분께서 글쓰신 분한테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못 받아서 생기는 문제 같네요. 애정 표현을 할 때 조금 더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한 번 해보세요. 예를 들어, 여자 친구분이 머리 핀을 자주 하시면 잘 기억해 두셨다가 머리 핀을 하나 사서 주세요. '보니깐 너 머리핀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지나가다가 보니깐 이뻐서 샀어'라고 한 마디만 덧붙이셔도 훨씬 효과가 클 겁니다. 애정표현에 연출을 좀 해주세요.

  • 09.08.09 23:18

    스킨십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킨십이라는게 대게 느낌이 3가지 정도가 있을 수 있는데, '네가 정말 사랑스럽다'와 '그냥 의무적으로 한다'와 '난 욕망의 화신-_-'...이 중에서 '네가 정말 사랑스럽다'란 느낌을 줄 수 있게 스킨십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손 잡고 가다가 길에서 갑자기 손등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느낌은 전혀 없으면서 조금 더 친밀하고 가까운 느낌을 들게 만들어 줄 수 있죠.

  • 09.08.09 23:20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가 관계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셔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친구분도 글쓰신 분 좋아하니깐 곁에 있는거잖아요? 그러니깐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대하세요. 제 친구도 사귈 때까지는 잘했는데, 사귀고 나서 스킨십을 하건 뭘 하건 계속 눈치를 보더군요. 딴에는 배려라고 했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아 나를 별로 여자로 생각 안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거죠. 결국 한 달 정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나중에 후회 마시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만나세요. 화이팅!

  • 작성자 09.08.10 11:08

    밀고 당기기 문제가 아니라면.. 저의 애정이 부족한 것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데, 문제는 어떤 부분을 채워주지 못하는지 도통 모르겠으니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디테일하게 챙겨준 것을 좀 말하자면, 그녀가 피곤하다고 해 비타민 씨 챙겨주고, 동생이 서울에 올라왔다고 해서 같이 밥도 사주고 해봤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나름 좀 특별한 것을 하고자 콘서트 티켓도 구해놨는데... 그녀가 감기 걸려서 못 나가겠다고 해 못 봤습니다. ㅡ.ㅡ 스킨십을 할때고 뭘 하건 눈치보는 일은 그리 없었다고 봅니다. 결론은.. 도통 뭐가 문제인지, 뭐가 부족한것인지 모르니 답답할 뿐이라는 겁니다.

  • 09.08.09 23:32

    항상 느끼는 거지만 버스회사 사장님은 참 자상하고 멋지고 여자들한테 잘 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여자라도 저런 남자 좋아하겠어요.

  • 09.08.10 00:15

    아휴~ 칭찬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그냥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자상하지 않아요.ㅋ 저는 좀 대등하게 사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마냥 잘해주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FeiD25님이 여자가 아니신게 아쉽네요~ㅋ

  • 09.08.10 00:17

    ....아니 이게 뭔가요~

  • 09.08.10 00:23

    어허...

  • 09.08.10 00:51

    헐....

  • 09.08.10 01:14

    이렇게 게.....

  • 09.08.10 01:21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아니예요 X 3000000!!!!! 제취향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입니다 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ㅎㅎㅎㅎ

  • 09.08.10 02:06

    처음에는 다들, 난 아니라고 말하지요 ^^

  • 09.08.10 02:14

    다같이 축하드리죠

  • 09.08.10 02:34

    Olleh!

  • 09.08.10 03:10

    덥군요..

  • 09.08.10 03:51

    헐.. 비스게 공식 커플이 이렇게..

  • 09.08.10 07:00

    다들 그러다가 변해가는거죠.

  • 09.08.10 07:47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축하드립니다.........

  • 09.08.10 09:04

    날도 더운데 일단 감축드립니다. ㅎㅎ

  • 09.08.10 10:13

    일단 축하부터 하고봅시다

  • 09.08.10 10:46

    그럴 수도 있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 09.08.10 11:06

    질투는 나지만.... 예쁜 사랑 하세요. 이제 버스회사 사장님을 제 마음에서 떠나보내렵니다. 암튼....비스게 공식 커플 등록입니다. FeiD25 님 & 버스 회사 사장 님~

  • 09.08.10 11:22

    항상 이렇게 시작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9.08.10 11:46

    축하드려여..

  • 09.08.10 1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여친도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 09.08.10 15:24

    축하드립니다..

  • 09.08.10 09:06

    두 분이 나이도 동갑이시네요

  • 09.08.10 09:35

    동갑 커플 고민 글에, 동갑 커플의 댓글 인가요

  • 09.08.10 09:08

    플레이어님 저 학생때 비일비재하게 봐왔던 사안인데..여자 직장인 남자 학생 커플이 성공하기 위해선 일반 커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반대로 남자 직장인 여자 학생은 머 그야말로 콜!인 상황인거고..여자는 돈을 벌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미 준비된(!) 남자들을 많이 접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학생인 남친이 깝깝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갖게될꺼에요. 학생때부터 사귀어서 오래된 커플이어도 그런 문제에 직면하는데..얼마되지 않았다면..좀더 어려울거라 생각되네요. 또 플레이어님도 학생이니 졸업과 취업도 병행하셔야되구요. 하지만 그런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눈맞아서 잘만나는 커플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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