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어제 쓰려다가 리플만 달고 포기하고 오늘 씁니다. 어젠 정말 잘 때까지도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ㅁ^;;
10일 은 쑈례에게 특별한 날~ 횟수가 아니고 날짜로 제가 12월 10일 첫 캠프를 참여했었거든요~
우와.. 나름 벌써 한달이 넘어가는 거로군요.
10일 캠프는 9회째.. 12월 31일을 제외하곤 수, 일 정기캠프 모두 참가~ 일수를 찍겠다는 저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ㅁ<꺄웅~
숙박을 하기로 해서 버스를 안타고 다비드 오빠 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 덕에 가장 먼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 담으로 도착한 건 어린늑대의 차.
어린늑대랑 어린늑대 동생, 글쓴이랑 글쓴이 동생 지원이, 쑈례랑 쑈례동생 NINE. 참.. 어째서 하늘은 둘째들을 우성으로 태어나게 하였는지.. ㅋㅋㅋㅋㅋ
(어린늑대랑 동생도 숙박하는 줄 알고 등산보딩할 때마다 넘어지게 하길래 놀려주려 했는데 안타깝게도 아니더군요. ㅋㅋ)
수요 캠프에서 바람의 전설님과 미소사랑님께 소프트턴을 배웠는데요, 여전히 안되는 문제점들..
미소님의 말씀 "기분은 업! 자세는 다운!"과 전설님의 말씀 "익스텐션 다운 익스텐션 다운" 을 중얼중얼 주문처럼 외워도 용기가 없어서 인지 약간도 나아지지 않는 모습에 약간 슬퍼졌어요.
그 와중에 하늘이 자세가 좋다는 전설님 말씀에 열심히 쳐다보고, 다비드오빠 자세가 좋다는 말씀에 열심히 쳐다보고..
평소보다 많이 볼 수 있었던 바람의 전설님의 시범도 열심히 쳐다보고..
다른 날들보다 일찍 체력이 떨어져서 (아무래도 감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캠프 참여 횟두도 쌓였겠다 당쇠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글쓴이랑 카비랑 하늘이랑 NINE이랑 고마웠어~ 11일 조금이나마 탈 수 있었던건 자네들 덕이라네~ >ㅁ<)
그렇게 수요캠프횐님들과 갈라져 숙박캠프팀과 입실 후엔, 어린양들의 고픈 배를 일용할 양식으로 달래주신 다비드 오빠의 센스~ 호두과자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맛만 볼 수 있을 거란 쑈례의 짧은 생각과는 달리 진짜 원조 천안 호두과자에 맛난 사과와 각종 빵들!!! T^T 너무 맛있어서 입으로 가는지 코로가는지 모르게 자꾸자꾸 가는 손~ 정말 다비드 오빠 감사감사 였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스멀스멀 다가오는 잠.. 바람의 전설님과의 담소타임을 지나 꾸벅꾸벅에 코까지 골던 카비를 필두로 여니와 쑈례는 누워서 잠을 청하였으나, 29세 토끼띠 커플분들(ㅋㅋ) 의 아니 아직 어린아해들이 누워있다니!!의 눈치로 다시 담소돌입~
6시쯤 다시 저녁 슬로프로 나가 보거스의 자유라뒹을 방해하고 너른 리틀베어 슬로프에서 이어진 강습.
뭔가 그래도 미소님이 말씀하시던 '몸이 컴퍼스되어 원을 그리는'느낌이 들기 시작해 2시간의 짧은 시간 후 돌아서는 걸음이 아쉬웠으나 저녁을 먹겠다는 의지로 다시 내려왔죠.
숙소에서 이어진 전설님과의 게임타임~ "인디안밥"의 위력을 새삼 느끼던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아프더군요;;) 멍텅구리 게임에선 순발력 떨어지는 쑈례, 양손이 짝짝이가 되는지 알았습니다. ;ㅁ;
여튼 즐거운 저녁, 짜장면이랑 탕슉도 맛나게 얻어먹었구요~ 여니와 NINE 함께 싸온 과자와 너구리 다섯마리도 맛나게~(쓰다보니 먹기만 한 기분;;)
긴 담소 가운데 많은분들과 친해져서 더 즐거웠던 숙박캠프였던 것 같아요.
스물아홉살 토끼띠의 아성을 누르신 복면엑스님의 등장으로 솔로 VS 커플의 구도로 마구 오간 이야기들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쑈례는 많이 배웠다는 ㅋㅋ)
11일 은 사실 보드를 1시간 가량밖에 못 탔던 것 같아요. 40분가량 챔피언 하단에서 연습하다 힐턴에서 역엣지로 4바퀴를 구르는 바람에, 앉아있다 나갔던 정신이 돌아와서 의무실에 다녀와서 쉬었다가 슬로프에 올라서도 거의 앉아있다 온 기억이네요.
것도 실은 쑈례가 넘어지는 걸 보신 꽃비님이 말씀을 해 주셔서 안거지.. 힐턴 하려고 엣지체인지를 하려던 것 까지 밖에 기억이 안나고, 넘어진 후에 하얀색이 바인딩을 풀어주고, 빨간색이랑 남색이 저를 부축했다는 기억만;; (이 기억도 맞는건지 피를 닦아주신 분도 계셨는데 기억이;;)
여튼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걱정끼쳐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함께 의무실 갔다가 따뜻한 음료에 츄러스까지 사주신 미키님 감사드리구요.
스낵하우스에서 미키님과 쉬고 있는 동안에도 그 먹먹한 정신에 슬롭에 앉아있는 콩알만하게 보이는 ras분들에게만 눈이 가더라구요.
"아, 다비드오빠 내려오네. 전설님 오셨네요. 저건 보거스, 미소님도 계시네.."
몸은 놀래서 정신도 없었지만 어찌나 타고 싶은지 씩씩하게 슬로프로 올라갔다가 덜덜 떨리는 다리때문에 주저앉아 마냥 보고만 있었어요.(그러다 나중엔 추워서 덜덜 떨었더라는;;)
결국 타는 걸 보신 꽃비님과 신바람님의 만류에 4~5시까지 타려던 일정을 변경, 서울로 고고.
포지션이 정확한 사람은 넘어져도 크게 넘어지지 않는다는 바람의 전설님의 말씀을 보거스를 통해 확인했다지요.
바람의 전설님과 미소사랑님을 따라가던 보거스가 슬로프 하단에서 잠깐 넘어졌다가, 넘어지는 반동으로 다시 점프 착! 익스텐션! 하고 내려가는 걸 보고 "우와"했더라는..
연습만이 살길이다!! 아자아자!! 를 되뇌었습니다.
숙소를 함께 쓴,
낮아진 자세와 끝없는 열정 너무나 부럽고,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고 운전하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신 다비드오빠.
29세 토끼띠로 닉넴을 바꾸신다던, 멍텅구리의 손은 너무 매웠습니다 ;ㅁ; D루피님.
사실은 군복무를 하지 않으셨을까 의심되는, 오징어 자르시는데서도 남다르신 센스와 맛난 라면 감사감사~ 찡찡이님.
복면엑스님께 농구로 너무 들이대시던, 역시 멍텅구리의 매웠던 손 ;ㅁ;~ 생머리님. (담부턴 농담은 너무 섬세하게 해석하지 마세요. ㅋㅋㅋ)
조용히 옆에서 커플의 면모를 유지하시던(부러우면 지는거다 ;ㅁ;) 댕글님.
정말 조용하신 분이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유쾌하신, 조용한 열정의 소유자 구쌤님.
첫인상은 참 꽃미남이네 였으나, 남다른 엉뚱함의 위트를 갖고있는 별의 카비.(넘어졌을 때 바인딩 고마웠어!!)
가장 먼저 잠들어 가장 늦게 일어난 재미있는 남매 글쓴이와 지원이.(열심 타는 모습 보기좋아. 담에 또 같이와~)
당신이 있어 진정 즐거웠다. 이야기의 우물, 행복소녀 여니(심형? ㅋㅋㅋ).
일찍 주무시는 바람에 잘 기억은 안나지만, 새벽 나가시는 소리에 쑈례를 깨우신(ㅋㅋ) Some Day님.
동생인데 누나 신경쓰느라 애쓴, 누나에 이어 5바퀴를 구르고도 걱정할까봐 번쩍 손들어 준 우리 NINE군.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늘 고생하시는
바람의 전설님, 미소사랑님. (이야기랑 게임이랑 너무 재미있었어요~ >ㅁ<)
어린늑대, 한정순언니(이제 언니라구 불러드릴께요~ ㅋㅋ), 신바람님, 기백지님, 잠뽀우님.
우리샌님들 강습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10일 저녁에 와서 라이딩도 못하구 붙잡혀서 열심 가르쳐 주신 보거스도 감사감사.
한반으로 고생하신 소프트 턴 반분들과, 수요캠프 및 숙박캠프 참여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구요, 잘 쉬시고 즐거운 모습으로 다음 캠프 때 뵐께요~
"보드는 아무래도 남자애들이 더 잘타지."란 말에 "그렇지 않아"라고 하고팠던 쑈례는 그 때문에 열심히 달렸더랬습니다. 하지만 새삼 "그런것 같아"란 생각이 들며 의기소침해져서 자신감이 많이 상실하였어요.;ㅁ;
쑈례는 몸과 마음을 좀 추스려서(사실은 마음을 더;;) 담주 수욜캠프에 컴백하겠습니다~
(글이 너무 기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감사~;;)
첫댓글 와우~언니의 장문의 후기...근데 어린늑대오빠한테 동생이???????????숨겨둔 동생인가??ㅋㅋ암튼 숙박캠프 넘넘부러버용..ㅠㅠ
지금 내가 봐도 읽기 힘들다는;; 이거 읽는 분 몇 분 안되겠는걸;; 어린늑대동생 꽃미남이셔. ㅋㅋ 소퍄두 한번 꼭 보길~
언니..그 사촌 고2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어쩐지 어려뵈더라;; 말그대로 "미소년"맞구만~ ㅋㅋㅋ
그 동생은~ 이종사촌이라구~ 그리구 난 집에서 둘째야~ 우성이라구!!!! 괴물~~ 흥~~~!!
우성아파트??우리집도 우성아파튼데;ㅋㅋㅋ
좋겠다 우성~ ㅋㅋㅋㅋ 글고 그 괴물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되었잖아!! 어제 봐놓고!! 흥~~~!!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델꾸와요~ ㅋㅋ 남매파워 보여줘요~ 푸훗. 언니도 솔로부대였어??? 역시 커플의 적은 많았군~ 쑈례는 과제가 하나 더 늘어버렸어~ 겁나는거 극복하기!! 응원고마워요~ >ㅁ<아자아자!!
쑈례 얼굴 스크래치난건 금방 나을것이야~ ㅎㅎ 혹시라도 덧나지않게 관리 잘하구!! 푹쉬어~ㅎㅎ 나도 쑈례가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 수욜에 보자^^
혹시 몰라서 병원다녀왔어~ 여니 넘 잘하더라. 담에도 같은반서 열심히 하쟈~ (여니 용기 좀 나눠주~;ㅁ;)
큰 일날 뻔 했네여!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역 엣지 그놈 참 무서운 놈이지여! 나도 전에 여러번 당해봐서 그 심정을 알죠! 암튼 항상 안정 보딩 하세여!
그러게요~;ㅁ; 쑈례의 간이 콩알만해져버렸다는;; 역엣지 한번에 의욕상실, 용기상실, 힘상실;;; Up해피님두 안전 보딩이요~^ㅁ^
우와,.장문의 후기당~~쇼례야,.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거뜬하게 수요일 웃으면서 보자~ 다시 리틀베어에서 자신감을 되찾자~ ^.^
쓰다보니;;; 하핫;; 넵. 몸과 맘을 열심 다스리고 수욜날 다시 고고!!! 꼭 가고싶습니다!>ㅁ<
천재자식-_-;; 좀 조심히 타지 그랬냐?ㅋㅋㅋ니가 부럽다~~
-ㅁ-;; 대체 어디가 부럽다는거냐;; 내가 부럽더구만 췌~~~~~
우와, 자세한 후기 잘 읽었어요. 후기 늦게 올려서 많이 아픈가보다 했는데 크게 다치지 않은 거 같아 다행입니다. 몸관리 잘 하셔서 담주 수욜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아공~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ㅋㅋ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부위가 얼굴인 관계로 나가기가 민망한;; (17대 1로 싸웠다고 하고 다닌다는 ㅋㅋㅋㅋ) 넵~ 담주 수욜에 뵈요^ㅁ^
으이그! 담부터 의무실갈땐 나한테 얘가하구가! 혼자서 계속 내려가길래 쫓아가 봤더니 의무실이드만! 동생 나뒀다가 뭐하려고!!! 국끓여먹으려고??? ㅋㅋ 안!전!보!딩! 복창!!! ㅋㅋㅋ
그러게~ 너무 열심타길래 댈꾸갈 생각을 못했네~ 따라와줘서 고마웠다. 안!전!보!딩! >ㅁ< ㅋㅋㅋㅋ
언니~내가 있잔아~~ 읽었따~~^^ ㅎㅎㅎ 문제점이 많을수록 더 오기가 생기는법~!!천재보더 쑈례언니는 할 수 있어~~
아공그래~ 고생해따 ㅋㅋㅋ 응원 고맙~ 할 수 이쪄>ㅁ< 아자아자!!
몸은 괜찮은지 모르겠네~ 얼릉얼릉 낫고 캠프에서 다시 만나자~ 언니도 이제 팔이 많이 괜찮네~^^ 몸 조리 잘해
괜찮다니 다행이에요~>ㅁ< 뭐, 저야 글치않아두 못생긴 얼굴에 뭐가 남을가 싶어 의사샌님 말씀 착하게 듣기로 한거죠. ㅋㅋ 몸은 괜찮아요~ 턱 관절도 그 때 충격으로 놀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는. ㅎㅎ 언니두 몸 조리 잘 하시구 안전보딩 하세요^ㅁ^
넘어졌다고 겁먹으면 안돼~~ 글구 더 열심히 해서~ 천재 소녀 이어가야지~~ ^^ 아자~
겁 먹어버렸어~;ㅁ; 역시 자세좋은 보거스는 넘어지는 것도 다르더군. 더 열심히 해야지~ 응원 땡큐 아자아자!!!>ㅁ<
와우~~나인과 함께 장문 후기~~읽느라 힘들었어~~얼굴에 상처난건 괜찮아?
읽느라 고생했샤~ ㅋㅋ 얼굴상처는 열심 치료중이야. 깨끗하게 낫길 바라는 중~
나도..전에.. 크리스마스날 새벽에 당한 역엣지에... 아직도 가슴과 등에 통증이 남아있다는...ㅡ.ㅜ.. 안전보딩..!!
정말 역엣지란 녀석;; 우리모두 안전보딩이에요~!!!
휴..쑈례~역에찌당했꾸나..ㅡㅡ 지금 몸은 괘안아?? 어서어서 나아...담캠프때 건강한모습으로 활기찬 쏘례의모습으로 봤으면해....글고 안전보딩하자..나도 역에찌 넘 무섭다...ㅎㅎ조심조심..하자꾸낭..
>ㅁ< 아웅~ 열심 맘 추스리고 이쪄요~ 언니두 안전보딩~ 조심조심하세요~^ㅁ^
쑈레 인기 좋네..그 비결이 뭐야 ?
ㅋㅋㅋ 인기는요~ 에이긍~ 엎어지니깐 다들 위로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