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FzO509IPko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6398
첫댓글 "스무 살 때보다 서른 살이 되는 게 좋아요" 좋다, 이 말.
짝짝짝. 대통령해라 ㅡㅅ ㅡ;;
지금 돈을 많이 벌고 세계인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막부의 쇼군 따위 ㅎㅎ
이 친구는 항상 치열하게 고민하는게 보이더군요.
최근 알쓸신잡이었나? 진행자로 나오면서 20대후반이 된 자신의 고민들과 생각들을 말하는 것을 보고 치열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을 보며 그 또래들이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줘서 마음이 좀 착잡하기도 했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끄덕끄덕
뭐 이런 논리를 국제적으로 우리의 입장으로 하는 것이 나쁜 접근은 아닙니다만다만 객관적으로는 침략 당해본 나라가 전세계에 한국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레퍼토리가 딱히 연관성이 입증된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동아시아특이기도 하고 현대 이전부터 한반도에 전통적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여온 근면한 근로문화가 존재해왔고, 또한 개도국 개발경제와 연관된다고 봅니다한국의 성공은 국제경제적으로 타이밍이 좋았고 미국 버프가 있었다는게 결정적이죠.거기에 자본.기술을 가지지 않은 개도국의 개발에 잇어 필수적인 수출 중심 경제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었기 때문이지침략당한 국민성이라서만 그랫는지는 연관관계를 짓기가 애매하죠. 솔까말 아전인수 느낌이 나는 건 부인할 순 없다고 봅니다한국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국민들을 결집시키기 위한 일종의 만들어진 신화, 이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고 (타국과 똑같은 정책을 하더라도 그 과정.결과는 우리 고유의 것이죠)역사적으로는 만들어진 신화를 후대에서 진짜로 믿어버려서 벌어지는 일들이 존재했음을 보자면일반인.문화 계통 종사자를 제외한 정책결정자 계층이라면 감성적인 측면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만 갠적으로는 무(?)에서 시작해 천조가 되는데 기여한 개척정신과 '외국 간섭은 ㅈ까는 개썅마이웨이'로 유명했던 미국도 그렇고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진 나라들이 자기 스타일로 잘 살아간다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지들이 저지른 과거사가 있음에도 아시아 국가이면서도 근대화에 성공한 열강 반열에 올랐었다는 이미지로 두고두고 덕 보는 일본만 보더라도 중국처럼 막무가내식으로 우기는 게 아닌, 그 스토리를 한국의 이미지로 입혀 외국에 잘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고요근데 이런 사고의 단점은 나보다 잘살지 못하는 남들을 깔보는 선민의식이 될수 있다는 거죠.자기역사와 문화에 자존심 강한 건 한국만 그런게 아니고 한국보다 잘 살지 못하는 아시아 개도국들도 대체로 해당됩니다.다만 일본에 도전할 이유도 없고 그럴 위치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일본이 여러 명목으로 주는 돈이 좋을 뿐인 겁니다자칫 한국은 이런데 저들은 자존심도 없는 등신들이다 이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산일 거예요월남전 때 베트남에 들어온 한국인들은 남베트남 사람들을 엄청 무시햇다죠
음.. 그냥 한국 아티스트로서 자부심과 자존감을 보여준 인터뷰였습니다.
어떡하면 이렇게 성장할수 있는거니...ㄷㄷㄷ
독서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고 역사와 예술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이더군요.
어디 병역기피자랑 그릇이 다르네요데뷔초는 병역기피자가 압도적으로 더 좋았는데 ㅋ
첫댓글 "스무 살 때보다 서른 살이 되는 게 좋아요" 좋다, 이 말.
짝짝짝. 대통령해라 ㅡㅅ ㅡ;;
지금 돈을 많이 벌고 세계인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막부의 쇼군 따위 ㅎㅎ
이 친구는 항상 치열하게 고민하는게 보이더군요.
최근 알쓸신잡이었나? 진행자로 나오면서 20대후반이 된 자신의 고민들과 생각들을 말하는 것을 보고 치열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을 보며 그 또래들이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줘서 마음이 좀 착잡하기도 했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끄덕끄덕
뭐 이런 논리를 국제적으로 우리의 입장으로 하는 것이 나쁜 접근은 아닙니다만
다만 객관적으로는 침략 당해본 나라가 전세계에 한국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레퍼토리가 딱히 연관성이 입증된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동아시아특이기도 하고 현대 이전부터 한반도에 전통적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여온 근면한 근로문화가 존재해왔고, 또한 개도국 개발경제와 연관된다고 봅니다
한국의 성공은 국제경제적으로 타이밍이 좋았고 미국 버프가 있었다는게 결정적이죠.
거기에 자본.기술을 가지지 않은 개도국의 개발에 잇어 필수적인 수출 중심 경제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었기 때문이지
침략당한 국민성이라서만 그랫는지는 연관관계를 짓기가 애매하죠. 솔까말 아전인수 느낌이 나는 건 부인할 순 없다고 봅니다
한국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국민들을 결집시키기 위한 일종의 만들어진 신화, 이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고
(타국과 똑같은 정책을 하더라도 그 과정.결과는 우리 고유의 것이죠)
역사적으로는 만들어진 신화를 후대에서 진짜로 믿어버려서 벌어지는 일들이 존재했음을 보자면
일반인.문화 계통 종사자를 제외한 정책결정자 계층이라면 감성적인 측면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만 갠적으로는 무(?)에서 시작해 천조가 되는데 기여한 개척정신과 '외국 간섭은 ㅈ까는 개썅마이웨이'로 유명했던 미국도 그렇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진 나라들이 자기 스타일로 잘 살아간다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지들이 저지른 과거사가 있음에도 아시아 국가이면서도 근대화에 성공한 열강 반열에 올랐었다는 이미지로 두고두고 덕 보는 일본만 보더라도
중국처럼 막무가내식으로 우기는 게 아닌, 그 스토리를 한국의 이미지로 입혀 외국에 잘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고요
근데 이런 사고의 단점은 나보다 잘살지 못하는 남들을 깔보는 선민의식이 될수 있다는 거죠.
자기역사와 문화에 자존심 강한 건 한국만 그런게 아니고 한국보다 잘 살지 못하는 아시아 개도국들도 대체로 해당됩니다.
다만 일본에 도전할 이유도 없고 그럴 위치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일본이 여러 명목으로 주는 돈이 좋을 뿐인 겁니다
자칫 한국은 이런데 저들은 자존심도 없는 등신들이다 이렇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산일 거예요
월남전 때 베트남에 들어온 한국인들은 남베트남 사람들을 엄청 무시햇다죠
음.. 그냥 한국 아티스트로서 자부심과 자존감을 보여준 인터뷰였습니다.
어떡하면 이렇게 성장할수 있는거니...ㄷㄷㄷ
독서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이고 역사와 예술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이더군요.
어디 병역기피자랑 그릇이 다르네요
데뷔초는 병역기피자가 압도적으로 더 좋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