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한달하고도 10일정도 틈틈이 보고 있었던 미드 '오즈'를 6시즌까지 방금 끝냈습니다.
스케일이 크거나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미드를 많이 봐왔지만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네요.
정말 리얼리티의 극을 보여주는 OZ는 미국의 유명 교도소 중 하나인 OSWALD 1급 교도소의 수감자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라는
점과 거기서도 꼭 집어말하면 엠시티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수감자들간의 일상생활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오즈를 말하는 말중에 프리즌브레이크의 아버지격인 드라마라는 말도 있네요.
밝은 내용과 유머는 없어서 미드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HBO에서 방영하던거라 수위도 조금 높은편이고 내용도 선정성이 강합니다. 염두해두시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시즌 말미에는 삶에 대해 조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_-).
첫댓글 저도 오즈 재미있게 보다가, 중간부터 못보고 있네요. Adebisi 캐릭터 좋아했는데.. hbo에서 나오는 드라마가 재미있는것 같아요.. 여기 카스트중에 여러명이 the wire에 나왔는데, the wire도 재미있습니다. 길거리, 마약 얘긴데, oz 재미있게 보셨으면 이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the wire 접수^^
live in oz~!?
저도 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중 하나인데....^^
마약은 아니지만 마리화나 전문 드라마 weeds도 괜찮습니다. 블랙코미디의 진수 -_- 게다가 은근히 야하죠.
여기 나오는 주인공 아줌마가 나이가 적어도 45은 됐을텐데 아직도 미모와 몸매가 한가닥 하시죠.....정말 매력적이에요 ㅎㅎ
메리 루이스 파커 ㅎㅎㅎ 시간을 멈춘듯한 미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