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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G.I. Joe: The Rise of Cobra (파라마운트) /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09.8.6 국내개봉
#주간수익 - $56,200,000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 예상대로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수익을 살펴보면 탄성보다는 탄식쪽에 가까울 수 밖에 없다. 이병현이 나왔기 때문에 그래도 국내 언론 및 평가는 그나마 우호적이었나보다. 미국에서의 이 작품의 평가는 거의 바닥을 기어가는 수준이다. '미이라' 시리즈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기에 기대했던 극한의 오락거리를 전혀 볼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인듯.
솔직히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과 견줄만한 스케일의 작품이 이번 주에 없었다는 것이 이 작품이 1위를 차지한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그래도 1위를 차지한 것은 평론가들에게는 밉상인 작품이지만, 관객들에게는 즐길만한 작품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평점을 봐도 야후.평점을 기준으로 평론가 및 영화 기자 평점은 평균 D고, 관객 평점은 평균 B인 점만 봐도 그렇다.
1편부터 제작비가 1억 7천 5백만 달러가 들어간 작품이기에 '트랜스포머' 만큼의 반응을 이끌어 내야함에도 국내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그정도는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시리즈화 될 것이 확실시되는 이 작품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2편이 나와봐야지 감이 잡힐 것 같은데, 이것과는 상관없이 이병헌으로서는 헐리우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타이틀도 얻었고, 그나마 봐줄만 한 배우는 이병헌 밖에 없었다는 평이 그의 배우 커리어에 좋은 점으로 작용할 것 같기는 하다. |
2위(첫등장) Julie & Julia (소니)
#주간수익 - $20,100,000
-순위는 2위지만, 이 작품에 쏟아지는 찬사는 그 어떤 1위 작품 남부럽지 않다. 니콜 키드먼, 윌 페럴 주연의 그녀는 요술쟁이, Bewitched,2005 (최종수익:$63m, 2005년 박스오피스 40위) 이후 노라 애프런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줄리 & 줄리아'의 이야기다.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오락적인 요소도 전혀 부족함이 없고, 특히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탁월하다"며 이 작품에 찬사를 보냈고,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본다면,'숙성된 메릴 스트립과 신선한 에이미 아담스의 콤비 플레이가 완벽한 조화로움을 보인 것이 이 작품의 강점.
오래 숙성된 와인과 같은 노라 애프런 감독의 시나리오와 연출, 그리고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 같고, 게다가 마냥 어리기만한 배우가 아닌 재능있는 젊은 여배우 에이미 아담스의 가세까지 더해져 좋은 작품이 나온 듯. 일반 관객들의 리뷰역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메릴 스트립의 아카데이 여우 주연상, 에이미 아담스의 여우 조연상 동반 수상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품에 대한 현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특히 머리를 짧게 자른 에이미 아담스를 보고 싶어하는 남성팬들에게는 일종의 보너스 영화기도 하고 말이다. |
3위(3) G-Force (BV)
#주간수익 - $9,804,000
-제리 브룩하이머의 이름과 그의 흥행감각은 진짜 무시할 수 없다. 아이들 손뼉을 치게 만들만큼의 귀여운 동물들의 액션 활극 '지-포스'가 제자리를 지키면서 안정적인 흥행을 계속 이어갔다. 일단, 제작비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로 돌아섰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라면 2편은 나온다고 봐야겠지? |
4위(2)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워너)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09.7.15 국내개봉
#주간수익 - $8,880,000
-제작비가 2억 5천만 달러가 넘었음에도, 수치상으로는 꽤나 +다.해리 포터의 흥행 마법은 시리즈 내내 이어졌다. 흥행에서만큼은 단 한 번의 실망도 안겨준 적이 없는 시리다. 시리즈 평균 수익이 $279m인 작품이니, 앞으로는 다시 나오길 힘들 시리즈라고 보인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자체 시리즈 가운데 4위에 랭크되었고, 이제 3위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쫓기 위해 열심히 오늘도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
5위(1) Funny People (유니버셜)
#주간수익 - $7,866,000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순위는 급하락했다(수익감소율이 65%가 넘는다). 아담 샌들러와 쥬드 어패토우라는 티켓 파워 충만한 이름값에도 흥행에서만큼은 생각보다는 지지부진. 아담 샌들러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이라도 하나 안겨준다면...흥행이 안된들 상관없겠지만은...그래도 흥행과 비평 모두를 사로잡은 영화가 되는 것이 더 좋은게 사람맘일터니, 개인적으로는 아담 샌들러의 팬으로서 좀 만 더 버텨주었으면 한다. |
6위(4) The Ugly Truth (소니)
#주간수익 - $7,000,000
-캐서리 헤이글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멕 라이언-산드라 블럭의 뒤를 잇는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의 히로인으로서는 손색이 없어 보인다. '어글리 트루스'가 이번주까지 약 7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캐서린 헤이글의 단단한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
7위(첫등장) A Perfect Gataway (유니버셜) / 퍼펙트 겟어웨이 09.8.20 국내개봉
#주간수익 - $5,765,000
-의외성에 있어서 기대했던 작품인데, 역시나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작비가 $14m 정도라는 것, 해외에서 어느 정도 먹어주는 밀라 요보비치의 힘을 빌어서 제작비는 무사히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북미 시장에서의 성적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국내 포스터에 미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면 얼마나 좋은가 |
8위(5) Aliens in the Attic (폭스)
#주간수익 - $4,000,000
-예상했던 데로 개봉 2주만 급락했고, 이제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잊혀질 일만 남았다. 1~2개월 뒤에 DVD로 출시되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빌려주는 홈무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9위(6) Orphan (워너) / 오펀-천사의 비밀 09.8.20 국내개봉
#주간수익 - $3,730,000
-아쉽지만, 여기까지가 한계가 아닐까 싶다. 무서운 어린 배우의 탄생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본전은 뽑아낼 수 있는 작품이라는 데 의의를 둬도 될 듯. |
10위(12) (500) Days of Summer (폭스 서치라이트)
#주간수익 - $3,725,000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탑 10에 진입한 이 달콤쌉싸름한 로맨틱 코미디 '(500) Days of Summer'는 우연치않게도 개봉하고 3주연속으로 12위를 차지한 이색 경력의 작품. 개봉 첫주 27개 관에서 개봉 스크린당 수익 3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핫 샷 데뷔, 2주차에는 85개 상영관으로 확대 역시 12위, 3주차인 지난주에도 266개 상영관으로 늘어나면서 역시 12위를 차지했었는데, 이번주에는 817개로 상영관이 대폭 확대되면서 10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쥬이 드샤넬과 조셉 고든 레빗(그의 또 다른 출연작인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은 이번주 1위)의 신세대 로맨틱 코미디가 어디까지 뻗쳐나갈 지 기대가 된다. (*영화참조) |
40~50위(45) Thirst (포커스) / 박쥐 09.4.30 국내개봉
#주간수익 - $51,800
-지난주 4개 상영관에서 5만 5천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45위로 데뷔했던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이번주에는 4개의 상영관이 더 확대되면서 총 8개 상영관에서 첫 주와 엇비슷한 수익을 올렸다. 정확한 순위는 내일이나 되야 발표가 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비슷한 순위대로 예상된다. |
#next week
The Time Traveler's Wife (워너/ 감독:Robert Schwentke / 출연:Eric Bana, Rachel McAdams)는 시간을 여행하는 한 남자와 그를 막연히 기다리는 한 여자의 묘한 사랑을 그린 감수성 물씬 풍기는 작품. 국내에도 '시간 여행자의 아내'(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 미토스북스)라는 제목으로 나온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플라이트플랜 Flightplan,2005 (최종수익:$89m, 2005년 박스오피스 20위)로 헐리우드 데뷔전을 성공적을 치룬 독일 출신의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의 신작이다.
2007년에 촬영을 마치고 사실 2008년 개봉예정이었던 작품이었으나, 재촬영으로 인해(또한, '스타 트렉' 때문에 머리를 밀어버린 에릭 바나의 머리 자라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이유 중 하나), 스케쥴이 불가피하게 조정되어 2009년 한 여름에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이미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경험한 에릭 바나(5월에는 짧은 출연이기는 하지만 '스타 트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경험했었다)의 상승세가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가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제작한 사람은 브래드 피트(그의 프로덕션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판권을 샀다)다 보니 오히려 그가 출연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건 넘어가고, 2003년 이 원작 소설이 나왔을 때,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빗 핀쳐가 연출에 욕심을 냈었을 만큼 매혹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기도 하다. 이쯤 되면 신뢰가 조금씩 갈렸나? 모르겠다. 구스 반 산트 감독에게 이 작품의 연출을 두고 이야기가 오갔다고 하니 이 작품이 가진 포텐셜을 상당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박스오피스에서 그 포텐셜이 폭발할 지 어떨지는 다음주가 되봐야 알 것 같다.
District 9 (SGems/ 감독:Neil Blomkamp / 출연:ason Cope, Robert Hobbs, Sharlto Copley)는 피터 잭슨이 제작했다는 것 만으로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 피터 잭슨이 강력하게 밀어주는 2008년 칸느 Lions 2008에서 'HALO COMBAT'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닐 블롬캠프 감독의 작품이기도 한데, 사실 이 감독이 영화 '해일로'의 감독으로 내정된 사람이라고 하니(제작은 피터 잭슨),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목말랐던 영화팬들에게는 상당히 기대되는 신예감독의 탄생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이 감독은 1979년 생)
'디스트릭트 9'은 사실, 닐 블롬캠프 감독이 2005년에 선보였던 단편 SF 영화 Alive in Joburg에서 많은 것들이 담았다고 한다. 사실, 이 모든 요소들은 영화버전 '해일로'에서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부득이하게 영화 제작이 취소되면서 '해일로'(*최근 루머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해일로'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에서 볼 수 있었던 것들을 관객들은 만나게 되는 셈이 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디스트릭트 9' 지역은 외계인만이 거주하는 곳. 외계인의 DNA를 보유한 한 사람이 정부로부터 쫓기게 되자,결국 인간 금지구역인 이곳으로 들어섰고, 이제부터 인간과 외계인 피할수 없는 전투가 시작된다.
Bandslam (서밋 엔터테인먼트 / 감독: Todd Graff /출연: Aly Michalka, Vanessa Hudgens, Gaelan Connell, Scott Porter) 은 젊음, 음악(그 중에서도 Rock) 뭔가 일맥상통하는 주제가 담긴 영화다. 이 작품을 연출한 토드 그래프는 그의 감독 입봉작 Camp, 2003 (최종수익:$1.6m 2003년 박스오피스 198위)로 선댄스 영화제 Grand Jury Prize 후보까지 오른 경력이 있는데, 이제서야 신작을 들고왔다.
전작인 'Camp'도 10대 청소년의 청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번 작품 역시 청춘이다. 게다가 밴드가 주인공이다. 실제 록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캘런 코넬과 알리 미첼카와 '하이 스쿨 뮤지컬'의 히로인 바네사 헛진스가 주연인 이 청춘 록밴드 영화는 어떻게 보면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을 킬 수도 있다. 지명도 낮은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시원치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대박이 날 수도 있는데, 바로 이 작품이 그런 작품이다.
The Goods: Live Hard, Sell Hard (파라마운트 밴티지 / 감독: Neal Brennan / 출연: Jeremy Piven, Ving Rhames, Ed Helms)는 TV쇼의 작가로 잔뼈가 굵은 닐 브레던 감독과 여기 저기 이곳 저곳 영화에 많이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헐리우드의 성동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레미 피븐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망할지경에 이른 중고차 회사 사장에 의해 고용된 주인공 돈 레디(제레미 피븐)가 독립기념일 이벤트를 통해서 돈 좀 만지게 해준다는 에피소드를 웃음으로 버무린 영화. '행오버'에 출연했던 에드 헬름스를 비롯, 빙 레임스, 켄 정 등 다양한 영화의 다양한 역할로 출연한 전력이 있는 배우들을 한 가득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작품기이는 하지만,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이 있는 작품은 아닌 듯.
Ponyo (BV) (벼랑위의 포뇨 08.12.18 국내개봉 /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Noah Cyrus, Frankie Jonas, Tina Fey, Matt Damon, Liam Neeson,Cate Blanchett)가 드디어 미국에서 개봉한다. 일본에서 개봉한 지 1년, 국내에서 개봉한 지 8개월이 지나서 이제 북미 지역 개봉을 하게 된 '벼랑위의 포뇨'는 미야하키 하야오 팬이 가득하다는 디즈니의 배급으로 개봉하게 됐다.
'업'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할 정도로 북미 지역에서의 미야자히 하야오표 애니메이션에 대한 팬층도 상당한 편인데, 800여개의 상영관에 불과하지만, 어떤 결과를 나을지 궁금하다.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인데 이뤄질런지는 모르겠다. (*참고로 지난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4개의 상영관에서 5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45위를 차지했다) |
첫댓글 잘봤습니다 :) 제레미피븐이 미드 entourage에 나온 아리인가요? 아참, 그리고 곧 개봉할 영화?중에, 브래드피트나오는거랑 또 제니퍼애니스톤의 전남편?(약간 통통하고 대머리 남자?) 나오는 영화는 뭐가있나요?
브래드 피트는 2주 뒤에 Inglourious Basterds(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고, 제니퍼 애니스톤의 전남편(?)이라고 하신 배우는 빈스 본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10월 초 Couples Retreat 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예정입니다.
제가 찾고있던 작품들이 맞는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예고편을 봣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빈스 본 나오는건 커플들 얘기엿는데 제목보니까 맞는거같네여 :)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아이조 아침에 보려가려다가 맘 접었습니다.
이상하게 미국에서는 완전 재앙의 영화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왠니 메릴 스트립이 오스카를 가져가지 않을까라는 적어도 골든 글로브 주연,조연은 95%정도 확신이 듭니다. ^^
순수 한국인으로서 박스오피스 1위는 이병헌이 처음인가요?;;
저도..아직 확인을 못했는데...처음이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순수 한국인이란게..한국 국적을 가진 분을 말씀하시는거죠? ^^
정창화 감독님이 홍콩에서 만드신 죽음의다섯손가락이 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 이쁜거 같아요ㅋㅋㅋ 저 예고편에서 나오는 노래 좀 혹시 알 수 없을까요??
예고편에 나오는 노래는 Broken(노래) - Lifehouse(가수) 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st2mxQusLvA&feature=player_embedded 이 노래가 맞나요?
와웅 진짜 감사합니다ㅎㅎㅎ항상 월요일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포뇨가 아직 미국에서 개봉안했었군요~ 적당히 웃으면서 재밌게 봤었습니다^^ 그리고 지아이조는... 생각보다 별로던데요~
지아이조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이병헌만 보인다는..
전 지아이조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지아이조 이전에 본 영화가 10억이라....10억보다 훨씬 재밌더군요 -_-(신민아의 흥행부도수표 파워는 참 대단한거 같더군요 -_-) 정신없이 화려하게 보고왔다는...(대신 오그라드는 병맛 스토리는 감수해야겠죠 -_-) 이병헌 악역인데 왜 자꾸 응원하게 되는건지 사람 마음이란게 참ㅋㅋㅋ
어떤 영화를 먼저 보느냐에 따라서 그 영향이 큰 듯. 다행히 10억에 대한 실망감을 지아이조로 메꾸셨네요.
개인적으로 이병현이 적지 않은 비중으로 출연했기에 지아이조 응원하고 있지만, 왠지 2주차에 극장수익이 급락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호평받은 '퍼니피플'도 2주차에 65%의 수익감소율을 보였는데, 지아이조라고 버텨낼 재간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디스트릭트 9 영화평이 압도적으로 좋더군요.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언제나 개봉할런지.
하반기에는 하지 않을까요? 대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한 구석이 있는 작품이니까요..
다음주 "시간여행자의 아내" 엄청 기대되네요,,,,,,,재미없게 만들어놓기만 했어봐라,,,!
정말 뵨사마빼고는 연기가 거의 없었던듯.
북미에서는 밀라 요보비치 더이상은 안먹히나 봐요.............제5원소보고 뿅갔었는데.......울트라 바이올렛은 정말 최악;;;;
지아이조.-_- 전 멕시코사는데 더빙된걸봐서 얼마나 영어를 잘하는지못봤네요...어쨋든 이병헌 볼만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비중이 생각보다 높더군요.
디스트릭트 9 완전 기대됩니다!!!!!!
이병현 .. 제가 한국사람이라서 저만 인상깊게 본줄 알았는데 제 친구(미국인)들도 그나마 이병현 연기가 볼만했다.라고 말하는거 보니까 초쿰 뿌듯하더라구요 (물론 저 보고 기분좋으라고 그냥 해준말일수도 있지만)
이번 주도 잘 봤습니다.
이병헌은 확실히 외모+연기를 갖춘 몇 안되는 배우 같습니다..
지아이조 보고 왔는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제발 잘 되서 이병헌씨가 2,3편 모두 찍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