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이에 이번 컵대회 남자부에 대한 개최 허가를 다시 한번 보내고, 아시아배구연맹을 통해서도 개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FIVB에서 추가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
KOVO는 일단 13일 개막전인 현대캐파탈-OK저축은행전을 열었지만 두번째 경기인 KB손해보험-삼성화재전은 일단 열지 않고 다음날인 14일 오전 11시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만약 13일 자정까지 FIVB의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남자부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FIVB가 제동을 걸었다. 일단 외국인 선수의 참가를 불허해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 모두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가 없이 국내선수로만 경기가 진행됐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참가 불허를 뛰어넘어 대회 자체를 금지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여자부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KOVO는 "연맹은 FIVB와의 시각 차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구단 관계자 및 선수단, 여수시 관계자 및 여러 스폰서, 그리고 여수 시민을 비롯한 배구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FIVB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회 개최가 허가 돼 연기된 KB손해보험-삼성화재전이 14일 열리게 된다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OVO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리그가 아니고 항상 해왔던 대회로 시즌을 앞둔 시범경기 측면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아직 FIVB에서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라면서 "아시아배구연맹 회장의 명의로도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한 서한을 발송했다. 아시아배구연맹 회장도 개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오늘 자정까지 협의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가 배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렇게 엄청난 행정미스는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대회가 취소되면 여수까지 취재가는 기자, 여수까지 관람하러 가는 배구팬, 대회진행요원 등등 피해를 입을 사람들이 많을텐데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미 FIVB 규정상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최소 3주 이후에 국내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규정된 것을 무시한 부분은 행정 미스가 맞는 거 같습니다. 남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지금 참여하는 중에 국내 대회가 개최되는 거라 FIVB에서 제동을 건 거 같아요.
이미 2023년 12월에 FIVB에서 공식발표한 2025년의 일정을 정리한 자료도 있어서 KOVO의 행정미스는 피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첫댓글 왜 하지 말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국 리그 컵대회도 피바 소관인가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미 FIVB 규정상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최소 3주 이후에 국내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규정된 것을 무시한 부분은 행정 미스가 맞는 거 같습니다. 남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지금 참여하는 중에 국내 대회가 개최되는 거라 FIVB에서 제동을 건 거 같아요.
이미 2023년 12월에 FIVB에서 공식발표한 2025년의 일정을 정리한 자료도 있어서 KOVO의 행정미스는 피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쩝 세계선수권 나간 선수들 제외하고도 대회가 안되나 싶은데 이해가 안되지만 규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겠네요 흠
여자는 이미 선수권대회가 끝나서 가능한건가...
그치만 대회 끝난지 3주도 안됐을때 시작하던데...
여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탈락해서 마지막 FIVB 국제대회 경기가 7월 13일로 끝난 VNL이라 텀이 길어서 규정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관중은 뭔 잘못인가요 참...
혹시라도 여수까지 미리 간 사람이 있다면 헛고생한거죠 ㅠㅠ
여수가 관광도시인데
타격이 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