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월22일 .지난달에 결성된 용29산악회 제 2차 등반대회가 있었다.
등반장소 역시 저번 달과 같은 청계산.
등산 멤버 중 김명환선수가 이병현 결혼식 참석 관계로,
장성수, 서재영, 최병훈, 조강진선수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고
대신 홍승국, 박종현, 변준영, 이국희선수가 새롭게 합류하였다.
해서 참석자는 허민석, 홍현호, 정용화, 홍승국, 천인성, 신만중, 서정곤, 김지옥, 변준영,박종현, 이국희, 박재진
총 12명^^
잘 알다시피 옥녀봉은 전문 등반인에게는 산책코스에 불과해서
단시간내에 하산하여 다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가벼운 코스를 택했다.
그래서 인지 등반선수 홍현호는 조금일찍 도착하여
매봉정상까지 오르고 뒤늦게 식당에 합류하였다.
아래 사진은 옥녀봉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
"옥녀봉"에서
옥녀봉 정상에서 막걸리를 한잔씩 마시며 쉬고 있는데
바로 밑에 더 좋은 장소가 보였다. 탁자가 2개가 놓여있고.....
우리를 위해 마련된 지정석? ㅎㅎ
당장 달려가서 다시 자리를 잡았다.
막걸리를 다 마실즈음 신만중 회장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12시반에 식당예약을 했는데
본인은 조금일찍 식당에 도착하겠다고...
신회장의 전화를 받고 하산하기 위해 짐을 쌌다.
그리고 기념 인증샷!
내가 빠졌기 때문에 주변 등산객도움을 받아 다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하산해서 점식식사
식사는 3좌석으로 나눠 삼삼오오 앉았다.
식당 이모한테 부탁하여 단체 사진을 촬영 하였다.
이상으로 당일 등반을 마쳤다.
뒤늦게 온 신회장과 박재진을 포함한 4명은 2차로 생맥주집에 갔다.
다음 등산 모임은 8월12일(토) 북한산.우이동 으로 정했다.
8월 북한산 등반에 익숙한 다음.. 한차례 더 (9월달도) 북한산행을 하지 않을까?
어제 그 무덥던 불볓더위도
녹음이 우거진 산속에는 햇빛이 직접 살에 닿지 않는다.
게다가 산위에서 부는 시원한바람은 무더위를 잊게한다.
평소 각자 알아서들 운동을 하고 있겠지만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은 산에 올라
노후화 되어가는 몸을 풀어주는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친한 친구들이니 만큼
우리 취향과 체력에 맞춰 동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회장과 허민석 등반대장이 상의한 결과
10월달에 특별한 등반대회(가칭 "용29 총등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합니다.
현제는 정해진 멤버만 등반하지만
1년에 2회정도 ' 용29 총등반 대회"에서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길 기대 하겠습니다.
참고로 당일 점심식사 "지출내역"이 올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