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감동을 준 천지앞을 떠나기 싫어 모두들 들뜬 상태로 내려온다.
하산길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몇명을 내려보내고 나머지 회원들을 기다리는데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엄청 밀려든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회원들...속은 애가 타고...이미 셔틀버스 앞의 줄쳐진곳은 인산인해....마구 밀려드는 중국관광객들이 무섭다..어찌나 시끄러운지.....
한참 후 나타난 회원들은 우리들을 찾고 있었단다.
암튼 뒤에서 한줄앞에 서 있던 나를 향해 줄 밑으로 들어오고 그 다음부터는 떠밀리는데..새치기에 밀기에...
깔려 죽는줄 알았다.겨우 겨우 셔를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내려오며 버스안에서 본 백두산의 구릉들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였다.
백두산 북파에서 통화로 내려와 일박 후 단동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기대했던 압록강 유람
실감도 안나는 압록강 표지석을 두고 포스팅한다.'
이것도 찍다보니 돈을 내란다~기가막히다.중국인들......
유람선을 기다리며 찍어 본 압록강 저편 이북
유람선을 타려는데...다음 관광객들이 와야 같이 간단다.30분 기다렸는데...한시간을 더 기다려야 된단다.
우리 조폭가이드 뿔나서...아주 비싼 모타보트를 제 돈 내고 우리를 태운다..ㅎㅎ
너무나 빠른 모타보트안에서 손잡이 꼭 잡고 찍으려니 제대로 안찍힌다.
곳곳이 초소이다.볼거리는 없지만 우리가 언제 북한을 가 볼 수나 있겠냐! 열심히 셔터를 눌러본다.
목욕을 하는건지...뭘하는 걸까? 줌인 해 본 광경이다.
고기를 잡는것 같은데 다른 모타보트를 탄 회원이 사진을 찍자 돌을 던졌단다....가까이 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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