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최현 이세화 선교사입니다! ^^*
늘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에게 힘 실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2018년 10월 기도 편지를 보냅니다..
계속해서 기도로 함께 동역하기 원합니다..
모두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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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현/이세화 선교사 기도편지(2018년 10월 사역편지)
미얀마의 복음화를 꿈꾸는 자들의 발걸음
* 문안 인사
페야신 까웅지 뻬이바세! 태국 메솟에서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모두들 은혜 안에 평안하시죠? 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다 지나가고 이제 형형색색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있을 고국의 가을을 떠올리며 이곳 선교지 태국 메솟의 상황과 기도 제목을 몇 자 나누려고 합니다.
* 메솟은혜신학교 소식
<신입생 입학>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 6월 4일 여덟 명의 신입생들이 메솟은혜신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저마다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복음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신학교에 발을 들인 신입생들이 4년 동안 잘 훈련받고 준비되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말고사>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1학기 기말고사를 치렀습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 시간 뿐 아니라 그동안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것을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주간의 짧은 방학이 끝나고 나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내년 3월까지 남은 학기도 모든 재학생들이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열심히 달려가기를 바랍니다.
* 교회 개척 소식
<메컹켄은혜교회 헌당예배>
지난 9월 25일 메솟 근교 메컹켄 마을에 개척한 메컹켄은혜교회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메컹켄은혜교회는 개척을 시작한지 2년이 되었고, 경주동부교회에서 예배당을 지어주셨습니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미얀마와 접경을 이루는 메컹켄 마을은 특별히 강을 건너 미얀마로 통학하는 아이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메컹켄은혜교회에 빠른 시일 안에 어린이센터 사역이 시작되어서 우기 때 위험을 무릅쓰고 강을 건너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교 사역의 필요를 느낍니다. 주님의 시기에 주님의 방법으로 메컹켄은혜교회의 학교 사역 또한 순조롭게 시작되고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단기선교팀 소식
<단기선교사역>
지난 여름에 메솟 지역에 단기선교팀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메솟지역에 개척된 미얀마교회들과 은혜신학교를 위한 어린이 사역과 의료 사역, 이미용 사역 등등 여러 가지 형태의 사역을 통해 교회들과 신학교에 은혜를 나누고 도전을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선교사가 고국에 방문해서 선교 보고를 통해 사역을 나누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멀리 선교지에 오셔서 기도와 물질과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그분들의 섬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선교지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선교사 혼자가 아닌 고국 교회 성도님들과의 동역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귀한 선교의 동역이 아름답게 이루어져가길 소원합니다.
* 그레이스 선교부 소식
<목사 안수식>
지난 5월 22일에는 와도은혜교회를 맡아 사역하는 아웅륀 전도사, 그리고 10월 13일에는 팡은혜교회를 맡아 사역하는 요한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이 있었습니다. 그레이스 선교부 선교사님들과 사역자들, 그리고 섬기는 교인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안수를 받은 아웅륀 목사와 요한 목사의 사역과 가정에 우리 주님의 위로와 은혜가 날마다 넘쳐나길 계속해서 기도해주길 원합니다.
<사역자 기도회>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치앙마이와 메솟에서 사역자 기도회가 열립니다. 그레이스 선교부 선교사 가정과 미얀마교회 사역자 가정이 모두 모여 말씀과 삶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역도 중요하지만 기도만이 우리의 생명의 젖줄임을 기억하고 기도로 우리의 사역을 세워가기를 소원합니다.
* 기도제목
1) 메솟은혜신학교 재학생들이 4년동안 잘 훈련받고 준비되어 앞으로 맡은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메솟은혜신학교 교직원들의 주거를 위한 사택 건축 네 동이 끝까지 원활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3) 헌당예배를 드린 메컹켄은혜교회가 그 마을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 그레이스 선교부 산하 교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귀하게 쓰임 받고 사역에 큰 열매 맺을 수 있도록
5) 저희 가정의 귀한 열매 온유(대1)와 의준(고1)이의 학업과 장래를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