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땃사 바가와또 –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3회) Namo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제5권 수행를 위주로 한 가르침 Mahā - vagga 제45 주제 도 상윳따(S45) Magga -saṁyutta68) 제1장 무명 품 Avijjā – vagga 바라문 경(S45:4) Brāhmaṇa – vagga 2. 그때 아난다 존자는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걸식을 위해서 사왓티로 들어갔다. 아난다 존자는 자눗소니 바라문89)이 암말이 끄는 전체가 흰 마차를 타고 사왓티를 나가는 것을 보았다. 참으로 그것은 흰 장신구를 단 흰 말에 흰 멍에를 얹었으며, 흰 장식을 한 흰 수레에, 흰 고삐에, 흰 몰이막대에, 흰 일산에, 흰 터번에, 흰 옷에, 흰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흰 부채로 부채질을 받고 있었다. 이런 그를 보고 사람들은 ‘존자들이여, 참으로 저 마차는 신령스럽습니다. 참으로 저 마차는 신령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90)라고 말했다. 3. 그때 아난다 존자는 사왓티에서 걸식을 하여 공양을 마치고 걸식에서 돌아와서 세존께 [5]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않았다. 한 곁에 않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걸식을 위해서 사왓티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저는 자눗소니 바라문이 암말이 끄는 전체가 흰 마차를 타고 사왓티를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그것은 흰 장신구를 단 흰 말에 멍에를 얹었으며, 흰 장식을 한 흰 수레에, 흰 고삐에, 흰 몰이막대에, 흰 일산에, 흰 터번에, 흰 옷에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흰 부채로 부채질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를 보고 사람들은 ‘존자들이여, 참으로 저 마차는 신령스럽습니다. 참으로 저 마차는 신령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런데 이 법과 율에서도 신령스러운 마차를 천명할 수가 있습니까?” “아난다여, 천명할 수 있다. 아난다여, 신령스러운 마차는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팔정도]를 두고 한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법의 마차라고도 하고 전쟁에서의 위없는 승리[無上載勝]라고도 한다.” 4. “아난다여, 바른 견해를 닦고 많이 [공부] 지으면 그것은 탐욕을 길들임으로 귀결되고, 성냄을 길들임으로 귀결되고, 어리석음을 길들임으로 귀결된다. 바른 사유를 ∙∙∙ 바른 말을 ∙∙∙ 바른 행위를 ∙∙∙ 바른 생계를 ∙∙∙ 바른 정진을 ∙∙∙ 바른 마음챙김을 ∙∙∙ 바른 삼매를 닦고 많이 [공부] 지으면 [6] 그것은 탐욕을 길들임으로 귀결되고, 성냄을 길들임으로 귀결되고, 어리석음을 길들임으로 귀결된다.”
5. “아난다여,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신령스러운 마차는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팔정도]를 두고 한말이다. 그것은 법의 마차라고도 하고 전쟁에서의 위없는 승리[無上載勝]라고도 한다고 알아야 한다.” 6.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승이신 선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다시 [게송으로] 이와 같이 설하셨다.
“믿음과 통찰지는 그것(마차)의 특질 항상 굳게 매어져 있도다.91) 양심은 몰이막대, 마음은 멍에에 묶는 끈 마음챙김은 주의 깊은 마부{1}
계는 마차의 장신구, 禪은 차축,92) 바퀴는 정진 평온은 짐의 균형을 잡고 무욕은 자리의 깔개 {2}
악의 없음과 해코지 않음과 한거는 그것의 무기 인욕은 갑옷과 방패.93) 유가안은으로 나아가도다. {3}
이것이 자신의 내면에서 생겨난 위없고 신령스러운 마차94) 지자는 이를 타고 세상을 떠나 필연적으로 승리라도다.”{4}
붓다사 사낭 찌랑 띳타뚜(3회) 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불법이라 불리우는 법과율의 가르침이 오랜세월 훼손없이 존속하여 머무소서. Sādhu! Sādhu! Sādhu!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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