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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을 세우며 헌신한 사도들의 모본과 우리들의 사명
사도들이 그들의 봉사를 그친 지, 18세기 이상이 흘러갔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한 그들의 수고와 희생의 역사는, 여전히 교회의 가장 귀중한 보화들이다. 성령의 지도하에 쓰여 진 이, 역사가 기록된 것은 각 시대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구주의 사업에 더욱 열심과 열성을, 촉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AA 593.1)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주신 사명을 성취시켰다. 이 십자가의 사자들이, 복음을 선포하러 나아갈 때, 전에는 결코 본 일이 없었던, 하나님의 영광의 계시가 드러났다. 거룩한 성령의 협력으로 사도들은, 세상을 진동시킨 사업을 행하였다.
단 한 세대 내에 각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AA 593.2) 그리스도께서 택하신 사도들의, 봉사의 결과들은 실로 영광스러웠다. 그들의 봉사의 시초에 그들 중, 몇은 학문이 없는 사람들이었으나, 주님의 사업에 대한 그들의 헌신은, 전적인 것이었고 주님의 가르치심 아래, 그들은 맡겨진 큰 사업을 행할 준비를 갖추었다. 은혜와 진리가 그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그들의 동기를 고무(鼓舞:격려하고 기운을 북돋음)시키고, 그들의 행동을 제어[자제]하였다. 그들의 생애는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졌다. 이기심은 사라지고, 무한한 사랑의 심연(深淵:사랑의 깊은 못)에 잠겨 버렸다.(AA 593.3)
제자들은 성실히 말하고, 기도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었고, 이스라엘의 능력이신 분의 힘을, 붙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얼마나 그들은 하나님 곁에 가까이 섰으며, 그분의 보좌에 개인적인 접촉을 하였던가!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셨다. 여호와의 명예는, 그들의 명예였다. 여호와의 진리는, 그들의 진리였다. 복음에 가해진 어떤 공격이라도, 마치 그들의 영혼의 뼈를 깎아내는 듯 했으며, 전력을 다하여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투쟁하였다. 그들은 생명의 말씀을 진술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그들이 하늘의 기름부음을, 받은 까닭이었다. 그들은 많은 것을 기대하였으므로, 많은 것을 시도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그들에게 나타내셨고, 그들은 그리스도께 지도를 구하였다. 진리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반대에 저항하는, 그들의 힘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비례되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의 모든 설교의 주제였다. 그분의 성호 즉, 사람이 구원을 얻도록 천하 인간에게 주어진 유일한 이름은, 그들에 의하여 높임을 받았다. 그들이 부활하신 구주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을 선포할 때에, 그들의 말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남녀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구주의 성호를 모독하고 그분의 능력을, 멸시한 군중들이 이제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제자들임을 고백하였다.(AA 594.1)
사도들이 그들의 사명을 성취시킨 것은, 자신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으로였다. 그들의 사업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스도교회의 개막을 알리는 활동에는, 고난과 쓰라린 슬픔이 따랐다. 제자들은 그들의 사업에서, 끊임없이 빈곤과 비방과 박해에 직면하였으나, 자신들의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을 기뻐하였다. 그들의 노력에 결단성의 부족, 우유부단함, 나약한 목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기꺼이 자신들을 바쳤고 그들에게 부과된 책임감은, 그들의 경험을 순결하게 하고 풍부하게 하였으며, 하늘의 은혜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성취한 정복에서 나타났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능력으로, 복음이 승리하도록, 그들을 통하여 일하셨다.(AA 595.1) 그리스도께서 친히 놓으신, 기초 위에 사도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다. 성경은 성전건축을 흔히, 교회를 세우는 표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가랴’는 그리스도를, 여호와의 성전을 지을 가지라고 언급한다. 그는 이방인들이, 사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한다. “먼 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이사야’는“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라고 선언한다.(슥6:12,15;사60:10)(AA 595.2)
이 성전건축에 대하여 기록하면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 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2:4,5).(AA 595.3) 사도들은 유대와 이방세계의, 채석장에서 기초를 놓을 돌들을, 채취하는 일에 수고하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신도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손님]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19~22).(AA 596.1)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 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고전3:10~13).(AA 596.2)
사도들은 확실한 기초, 즉 만세반석 위에 세웠다. 그들은 이 기초에 저희가 세상으로부터, 채석한 돌들을 가져왔다. 건축자들이 방해를 받지 않고, 수고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사업은 그리스도의 원수들의 반대로, 극도로 어려워졌다. 그들은 거짓된 기초 위에 짓고 있는, 사람들의 완고와 편견과 증오에, 맞서 싸워야 하였다. 교회의 건축자로서 일한 많은 사람들은, ‘느헤미야’ 시대의 성벽 건축자들에게, 비유될 수 있다. 그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다.(느4:17).(AA 596.3)
왕들과 총독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투옥과 고문과 죽음을 무릅쓰고, 충실한 사람들은 사업을 진전시켜, 성전건물은 아름답고 균형 있게 건축되었다. 때때로 일꾼들은 저희 주위에 둘러 있는, 미신(迷信:망령된 귀신)의 안개[어두움]로, 거의 눈멀게 되었다. 때때로 그들은 대적들의 폭행에, 거의 압도당하였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충실한 용기로, 그들은 사업에 전념하였다.(AA 597.1) 건축자들의 최선봉에 선 사람들은, 차례로 원수의 손에 쓰러져 갔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고, ‘야고보’는 칼에 죽임을 당하였고, ‘바울’은 목 베임을 당하였고, ‘베드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요한’은 정배[유배]당하였다. 그러나 교회는 성장하였다. 새로운 일꾼들이 넘어진 사람들을 대신하고, 건물에는 돌에 돌이 첩 놓이게 되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교회라는 성전은, 서서히 올라갔다.(AA 597.2) 그리스도 교회의 설립이후에 여러 세기동안, 격렬한 박해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사업을, 생명 그 자체보다 더 귀중히 여긴 사람들이, 부족 된 적은 결코 없었다.
이런 사람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流離:떠돌아다님)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巖穴: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11:36~38).(AA 597.3) 의의 원수는 주의 건축자들에게 위임된 사업을 중지시키려는 그들의 노력에 있어서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증거 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행14:17)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옹호할 수 있는, 교역자들을 일으키셨다. 이 사람들의 인내와 영웅적 행위가,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사도들처럼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저희 자리에서 쓰러졌으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꾸준히 전진하였다. 일꾼들은 죽임을 당했으나, 사업은 전진하였다. ‘왈덴스인’들, ‘존 위클리프’, ‘후스’와 ‘제롬’, ‘마르틴 루터’와 ‘츠빙글리’, ‘크랜머’, ‘래티머’ 그리고 ‘녹스’와 ‘위그노들’과 ‘요한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그리고 다른 많은 무리들은, 영원무궁토록 견딜 재료를 기초에 가져왔다.[계속 순교자를 따라, 굳건한 신뢰 믿음의 터전을 준비하고, 스스로 십자가 길로 진리를 증거 했음]
그리고 근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반포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하여, 매우 훌륭하게 노력할 사람들과, 이방 나라에서의 그들의 봉사로, 마지막 큰 기별들을 선포할 길을 준비한, 사람들 또한 성전건물을 세우는 일을 도왔다.(AA 598.1) 사도시대 이후의 여러 세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건축은 결코 그치지 않았다. 우리가 그 세기들을 회고할 때에, 오류와 미신의 어둠을 뚫고, 쏟아져 나오는 빛처럼 빛나는, 산 돌들을 볼 수 있다. 영원을 통하여 이 귀중한 보석들은, 점점 빛을 밝게 비추이겠고, 하나님의 진리의 능력을 증거 할 것이다.
이 닦은 돌들의 번쩍이는 빛은, 빛과 어둠 진리의 금과 오류의 찌꺼기 사이의, 현저[두드러지게 뚜렷]한 대조[비교]를 나타낸다.(AA 598.2) 제자들은 성실히 말하고, 기도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었고 ‘이스라엘’의 능력이신 분의 힘을, 붙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얼마나 그들은 하나님 곁에 가까이 섰으며, 그분의 보좌에 개인적인 접촉을 하였던가! 그리스도께서 친히 놓으신 기초 위에, 사도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다. 성경은 성전 건축을 흔히, 교회를 세우는 표상[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도들은 유대와 이방세계의 채석장에서, 기초를 놓을 돌들을 채취하는 일에 수고하였다.
‘바울’과 다른 사도들, 그리고 그 때 이래로 산 모든 의인들은, 성전건축에 그들의 역할을 행하였다. 그러나 건물은,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해야 할 일이 있고 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 우리는 이 기초 위에, 불의 시험에 견딜 재료 즉 금과 은과,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시144:12), 보석들을 가져와야 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위하여 짓는 자들에게, ‘바울’은 다음과 같은 격려와 경고의 말을 하였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전3:14,15).
생명의 말씀을 충실히 전하고 남녀들을, 거룩함과 평화의 길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기초 위에 오래 견딜 재료를 가져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는 현명한 건축자로, 영광을 받을 것이다.(AA 59 9.1) 사도들에 대하여,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 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막16:20)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을 내어 보내신 것처럼, 오늘날도 그분의 교회의 교인들을, 내어 보내신다. 사도들이 가졌던 동일한 능력은, 그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능력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며,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종사하는 사업은, 주께서 그분의 승인의 인을 찍으신, 사업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고 하셨다. 그 후에 주께서는, 그분의 손을 펴셔서 그분의 종의 입에 대시고,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렘1:7~9). 그리고 주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거룩한 손길이 우리의 입술에, 닿은 것을 느끼면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말하러 나아가라고 명하신다.(AA 599.2)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에게, 한 거룩한 임무를 맡기셨다.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은혜의 보화 신비스러운 그리스도의 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 그분의 성령과, 그분의 품성을 대표할 대리자들만큼, 구주께서 바라시는 것은 없다. 인간을 통하여 구주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만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없다. 온 하늘은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교의 능력을 나타내실 수 있는, 남녀들을 기다리고 있다.(AA 600.1) 교회는 특별한 사업을 하도록, 그분께 능력을 받아 진리를 선포할 하나님의 기관이다.
교회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순종한다면, 교회 안에는 거룩한 은혜의, 미덕이 있을 것이다. 만일 교회가 충성한다면,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교회에 맞설 만한 세력은 없다.(AA 600.2)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에 대한, 열심이 제자들을 움직여 큰 능력을 가지고, 복음을 증거 하게 하였다. 그와 동일한 열성이 구속의 사랑,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달리신 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열성으로 우리 마음을, 불붙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구주의 강림을 고대할 뿐만 아니라, 촉진시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AA 600.3)
교회가 세상에 대한 충성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는다면 교회 앞에는, 빛나고 영광스러운 날이 동틀[일출의 태양빛처럼 밝아올]것이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굳게 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영원한 미덕, 많은 세대의 기쁨으로 삼으실 것이다. 그것을 멸시하고 거절한 사람들이 버린, 진리는 승리할 것이다. 비록 때때로 저지당하는 듯이 보이는, 그 발전은 결코 저지되지 않았다. 그분의 기별이 반대를 만날 때, 하나님께서는 기별에 좀 더 힘을 주셔서, 보다 큰 감화를 끼칠 수 있게 하신다. 진리는 거룩한 능력을 부여받아, 가장 굳은 방벽이라도 뚫고 나아갈 것이며, 모든 장애를 극복할 것이다.(AA 601.1)
그분의 수고와 희생의 생애동안, 무엇이 하나님의 아들을 붙들어 주었는가? 하나님의 아들은, 그분의 영혼의 수고의 결과를 보시고, 만족히 여기셨다. 영원을 내다보신 그분은, 그분의 굴욕을 통하여 용서와 영생을 얻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보셨다. 그분은 구속받은 자들의, 환호성을 들으셨다. 그분은 구속받은 자들이,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으셨다.(AA 601.2)
사도들에 대하여,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막16:20)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을 내어 보내신 것처럼, 오늘날도 그분의 교회의 교인들을, 내어 보내신다. 사도들이 가졌던 동일한 능력은, 그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능력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며,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장래 즉 복된, 하늘에 대한 계시를 받을 수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손수 그리신 광경인 미래의 영광의 계시들이 나타나 있는데, 이 계시들은, 그분의 교회에게 귀중하다.
믿음으로 우리는 영원한 성읍의 문어귀에 서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협력하고 ,그분을 위하여 고통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 자들에게 주어질, 정중한 환영사를 들을 수 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마25:34)오라고 하는 말이 들릴 때에, 그들은 구속주의 발 앞에 그들의, 면류관을 내려놓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5:12,13)라고 부르짖는다.(AA 601.3)
거기서 구속받은 자들은, 그들을 구주께 인도한 자들에게 인사하고, 모두 연합하여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의 길이와 같은,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싸움은 끝난다. 환난과 투쟁은 종식된다. 구속받은 자들이, 죽임을 당하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어린양이 승리의 정복자가 되시기에, 합당 하시도다. 라는 즐거운 노래를 부를 때, 승리의 노래가 온 하늘을 진동시킨다.(AA 602.1)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계7:9,10)니라.(AA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