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실시
식중독 발생요인 차단,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제주시는 하절기가 다가오며 기온 상승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병원, 기업체 등 112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의 적정보관, 냉동 냉장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식품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보관 관리(-18℃이하에서 144시간) △조리장, 화장실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를 해 나가고 △보존식 미이행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중독발생 우려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하여 식재료 검수단계에서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시까지 위생상태 평가와 진단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함은 물론 손씻기의 중요성 홍보와 삼삼급식소 운영에 대한 설명 등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집단급식소 312곳을 점검하여 △보존식 미보관 1곳 △유통기한경과제품보관 1곳 △무신고 집단급식소 2곳 등의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2백8십만원을 부과했다.
2015-05-14 위생관리과/식품위생담당/728-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