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라운딩 포레스트 시티에 다녀왔습니다. 정오가 좀 않된시간에 2nd link 로 통과하는데 약간 밀렸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차량이 많다기 보다는 이미그래션 창구가 몇개 열지 않아서 밀린거 같았어요. 말레지아 사이드는 거의 기다림 없이 통과. Touch and Go 때문에 약간 고생했는데 싱가포르에서 산 Touch and Go 를 이민국 통과전에 탑업 할수있는지 아시는분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포레스트시티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부페 점심 (55RM) 를 했는데 비추 입니다. 이미그레이션에서 골프장 사이에 먹을곳이 없어서 그런지 음식이 완전 별로 입니다. 맥도날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나 페스트푸드 아시면 알려주세요.
골프는 프로모션 270RM 인데 3명이 가느라 한명은 버기 1인 비용 90RM 더 냈습니다. 얼음에 쟁여진 생수 4병이 버기마다 들어있어서 굳이 물통 들고갈필요는 없습니다.
코스는 예상대로 물이 많고 약간 챌린지 하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퍼팅그린이 작아서 온그린이 약간 어렵습니다. 그린 은 수리중인지 모래를 좀 뿌려놔서 좋은상태라고 하긴 좀 그렇치만 나쁜정도는 아닙니다. 페어웨이는 완전 훌륭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타나메라 나 센토사보다 관리가 더 잘된거 같아 보였습니다. 약간 큐션이 있어서 걸어갈때 느낌도 좋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골퍼도 없고 조용히 천천히 플레이 하기 최고 였습니다.
오키드 에서 습관이 되어서 라운드 마치고 샤워하지 않고 곧바로 싱으로 돌아왔습니다. 6시경 이었는데 말레이시아 이미그래이션은 한산하고 싱가포르 사이드는 아주 약간 정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종합적으로 조호 최고의 골프장 이지만 맛없는 음식때문에 약간 감점이 있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평일 라운딩을 여유있게 즐기고 오셨군요.
포레스트는 식당만 개선하면 정말 훌륭할텐데,,, 저도 그점이 많이 아쉽더군요.
ELS 클럽 오션코스의 클럽하우스 정도만 식사 품질이 개선된다면 아마도 조호의 최고의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즐겁고 건강한 골프 생활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