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대평시장 경성칼국수
안녕하세요 ~ 어제 오늘 계속 비가 내려서 좋기도 하면서도 후텁지근해서 조금 힘들기는 합니다 !
계속 비가 오지 않는 마른장마를 보내다가 비가 오니 단비처럼 느껴지네요 ~
올 여름 비피해도 없고 가뭄도 없으면 좋겠어요 !!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바람을 쐬러 나갔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잘 안움직이기는 하는데 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산책도 하고 싶어서요 ~
세종 금남대평시장에 가면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는데요 이름은 경성칼국수입니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있어요 ~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
시장 주차장 요금도 저렴하고 조금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일요일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요 빈좌석이 한두개 정도 밖에 없더라고요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를 해야 할 상황이였습니다 ~
다들 주문을 해놓고 칼국수를 기다리는 상황이였어요 ~
그래도 바로 보리밥을 주셔서 허겁지겁 허기는 잘 달랬습니다 ~
열무와 고추장와 참기름을 둘려서 슥슥 비비면 넘 맛있어요 !!
칼국수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였는데요 ! 여기가 또 수육이 넘 맛있는 곳이예요
그래서 수육을 시켰는데 칼국수보다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
수육위에 올라간 저 마늘 소스가 맛의 비법입니다 ~
수육 대 사이즈에 2만원입니다 ~
수육 소 사이즈는 15000원입니다 ~
경성칼국수는 칼국수가 세종류인데요 들깨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얼큰이 칼국수입니다 ~
저는 이번에 얼큰이 칼국수를 먹으며 세 종류를 모두 먹어보았는데요 ~
제 입맛에는 들깨와 바지락이 더 맛있더라고요 ~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으니 가족단위로 가셔서 좋을 거 같습니다 ~
칼국수는 바지락만 7000원이고 나머지 두개는 6000원입니다 ~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들려서 드셔보세요 ~
첫댓글 비오는날 칼국수 맛있죠~~! 수육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고기가 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어요 !
수육에 자꾸 눈이 가네요 ㅎㅎ 먹고 싶어요^~
수육 맛집이예요 ㅋㅋㅋ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들깨칼국수 맛있을 것같아요
네 저도 들깨 좋아해서 맛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