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메카'
안양영화촬영소 안내판 제막식이
2017년 9월 7일 (목) 만안구 석수2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 입구에서
개최 되었다.
이필운 안양시장 외 김대영 시의장, 이강호 만안구청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가운대 16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신상옥 감독 기념 사업회 신정균 이사장이 참석하였고, 그밖에도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제막식의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가 영화산업의 시작점이며,1950년대 이 부근에 현대식 영화 촬영소가 만들어지면서 한국영화 발전의 현 주소였던 석수동 일대가 현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현대아파트 주민들께서 안내판설치에 적극 동의해 주셔서 감사 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또 “안양시가 앞으로 흔적을 찾는 것에 머물러있기 보다 영화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며"오늘 19시 중앙공원에서 제2회 청소년국제영화제가 개막되어 더욱 큰의미가 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였던 동양최대의 안양영화촬영소의 주요작품으로는 연산군(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빨간마후라(1964) 등이 있으며 1966년 신 상옥 감독이 인수하여
신 필름으로 부르다가1973년 신 프로덕션으로 변경하여1975년 까지 영화를 제작하였다.
무림아파트 부지에는 현재의 안양예술고등학교전신인 안양영화예술학교가 1967년 개교하여 안양영화촬영소와 함께 한국영화사의
산실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규모 영화촬영소가 안양에 건설 된다.
한국의 헐리우드를 지향하여 수도 영화주식회사에서 추진 중에 있던 안양영화촬영소는 그동안 2만2천 평에 달하는 대지 지 균 공사가 완료되어 드디어 8일부터 건물 공사에 착수 하였는데, 준공예정일은 명년(내년) 4월이라고 한다.]
[동아일보 ,1956,7,10 기사 발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최대 촬영지였던 이 장소가 안양영화촬영소 안내판 제막식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한국영화의 시작점을 알리고, 앞으로 인문학의 도시로 도약하며 ,
과거의 한국영화 메카를 위해 한단계 오르막이 되길 바란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SNS 기자단 류근숙 김민재]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어요!!
김민재샘,류근숙샘...
시간의 할애,댓가지불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네요..
움직이고 기록을 찍고 남기고 하는 작업으로 인해 간접경험으로 나마 참여?할 수있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김민재샘 류근숙샘 수고많으셨어요~~~^^
유명했던 안양 영화촬영소가 사라졌지만 ...
그 자리에 비를 세우고 이를 기리는 행사 뜻깊은 행사였네요. 김민재샘 류근숙샘 수고많으셨어요~~^^
옛날 영화 촬영소 명성을 살려
병목안에 영화 기념관을 만들어 국제청소년영화제의 메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두분샘~*
수고 했읍니다.~*
굿럭~*
김민재 기자님, 류근숙 기자님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