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뇨병의 초기증상과 당뇨를 막아주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및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다식>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혈중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포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되고, 결과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픈 상태가 됩니다.
2. <다갈> 당뇨증상으로 인해 다량의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쉽게 목이 마르게 되어 많은 양의 물을 찾게 됩니다.
3. 피로감과 권태가 쉽게 오며 매사에 귀찮거나 나른한 경우에도 당뇨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다뇨> 당뇨병이 있을 경우 고혈당으로 인해 신장이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며 이로 인해 많은 양의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5. 부스럼이나 습진, 무좀이 잘 생기지만 잘 낫지 않는 경우에도 당뇨를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당뇨 예방 및 치료에 좋은 8가지 음식>
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당뇨를 비롯해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물질 글루타티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201년, 영국 영양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는 혈당 수치를 유지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청국장
최근 연구에 의하면 청국장에 함유된 펩타인드와 항산화 성분은 다뇨를 가진 고혈압 흰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청국장의 발효된 콩에 들어있는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가 혈압 상승 효소인 앤지오텐신 전환 효소를 억제, 혈관의 손상을 막아주어 결과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TIP 청국장찌개를 끓일 때에는 소금을 넣지 않거나 최소한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양파
양파를 섭취하게 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의 방지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고 당뇨를 예방해줍니다. 실제 2008년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기재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보카도와 같이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먹는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의 위험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콩
콩에 함유된 레시틴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 내 과도한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콩을 주식으로 먹는 지역의 당뇨병 발병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았다고 합니다.
6. 잡곡밥
잡곡밥이나 보리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상승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 아니라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필요한 비타민B1, B2, 니아신등이 풍부해 혈당을 줄이고 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8.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루틴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으며, 다른 과일에 비해 당과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9. 꾸지뽕
꾸지뽕에 함유된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며, 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당뇨합병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7가지 생활습관>
1. 물 많이 마시기
물은 몸의 온도를 정상화시켜주고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당뇨뿐 아니라 변비 및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2. 간은 싱겁게
고추장이나 된장 등의 장류는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장류나 조미료 등은 가급적 적게 사용해주세요. 간이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소식하기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비만이 올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비만은 당뇨뿐 아니라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 식사시 양은 약간 부족한 정도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규칙적인 식사
매일 불규칙하게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은 신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는 매끼 정해진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알코올 섭취는 X
당뇨환자에게 술은 독입니다. 술의 성분인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두잔의 음주만으로도 최소 100~200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술을 마시게 되면 배뇨를 촉진하기 때문에,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6. 적정 체중 유지
체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인슐린 저항 상태, 즉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뇨는 당뇨뿐이나라 합병증까지 생각하셔야 하니. 꼭 참고하셔서 당뇨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