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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108―笑破 박선미 시인 박태기 나무 꽃
박여사 추천 0 조회 14 18.04.26 17:4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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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26 17:47

    첫댓글 박태기 나무 꽃

    소파 박선미



    박차고 나온 홍자색 꽃이 팝콘처럼 터지는 날

    태고 때부터 밥 알나무라 불러주던 사연

    기다란 그리움이 다닥다닥 밥풀 대기처럼 붙어서

    나뭇잎 나오기 전까지

    무진장 먹고 싶은 수수 팥 밥 한 그릇 배고픈 설움



    꽃방망이 한 그릇 담아서 형제 우애 밥풀 나누던 사랑



    __ 20180421 __



    꽃말: 우정, 우애

  • 18.04.26 21:02

    멋진 글에 아름다운 꽃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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