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랑키꼬나 사가미하라점에 8시15분경 도착, 번호표 76번 뽑아들고 의기양양하게 입장합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너무 사람들이 없습니다
이게 과연 그랜드 오픈점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적습니다
경우 300명정도.....
오사카 대형업장들 평소 숫자와 비슷 하네요
이거 느낌이 어째 쎄합니다
어제는 업장내부가 돗대기 시장 같았는데 어떻게 이리 다를수가 있는지....
입장 줄을 서고보니 끝줄이 201~250번까지 팻말이 가장 뒷라인 인걸 보아하니 250명이 채안된다는 것이죠
입장하고 어제 저녁에 찍어둔 에바 768번대에 앉습니다
내가 에바라인에 앉을때까지 에바라인에는 단 한명도 없더군요
내가 귀신에 씌였남?
내앞에 입장한 75명들은 죄다 어디갔남???
한바퀴 둘러보니 거의 대부분이 슬롯에 자리를 잡았군요
어쨌든지간에 그래프를 믿고 돌리기 시작합니다
입상은 천엔당 16회전 나오고 10K를 두장째 집어 넣자마자 돌발 최종호기가 출현하고 165회전에 아주 쉽게 888아다리되지만 확변돌입 실패, 2R짜리 단발로 끝납니다
이거 왜 이래? 쓰바 쓰바
다시 돌아가면서 배틀을 두번 더 하지만 이호기 한번, 영호기도 한번...
아다리 실패...
200회전 즈음에 다시 배틀...
이번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으~~으~~~
늑대울음 들리고...
111로 아다리됩니다
6연타를 순식간에 내어주네요
네박스 쌓아두고 계속갑니다
이때부터 줄다리기 시작,
200회전에 다시 그래프 확인합니다
회전 상한선이 250으로 보여져서 그래 얼마되지 않으니 계속 가보자
끝내 351회전서 다이 버립니다
두꺼비 먹튀타임을 100회전이나 오버한겁니다
혹시 더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먹튀타임 상한선을 바보같이 넘어버린거지요
이제 찍음 2순위 가로다이로 가봅니다
그래프상 100회전내에 나와야하는 다이로 판단한것입니다
역시 94회전에서 가로검이 천정에 매달립니다
핸들 가로검을 꽂으니 가로검이 보류다마에 바로 꽂혀버리고 111로 아다리됩니다
룰루랄라....
쾌재도 잠시....
세상에 111이 확변에 실패하네요
겨우 2R짜리 출옥 찔끔....
다시 가봅니다
이후에 배틀이 계속되지만 매번 지고 마네요
이거 삐리해집니다
이거 오늘 영 좋지 않다는 느낌이 ...
210회전에 다이 버립니다
해물로 가보니 역시 그래프가 좋아보이는 다이 발견합니다
200회전 이내에 터져야하는 그래프..
80여 회전만에 진동 부~르~~르~~~
사카나 떼거리로 지나가고 444로 아다리 되지만 슈퍼럭키로 변하지 않고 단타로 마감합니다
이건 지극히 좋지않는 예시라 봐야하는게지요
왜냐하면 4번 상어는 확변으로 올라타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시단도 걍 조용히 지나가 버리네요
원래 우미에서는 4번 상어가 확변으로
잘 변신해 주는건데 만약 변신하지 않으면 상어이기 때문에 다른 고기들을
쫓아버리는 캐릭인데 이윤인즉 다른 고기들이 상어가 무서워서 피하기 때문인게지요
단, 2번 복어는 가시가 있어서 상어를 무서워 하지 않기 때문에 돌아가다 보면 대부분 상어 뒤엔 복어가 맞는게 태반이랍니다
약 10년전 까지만해도 단골업장인 고즈시마 키꼬나 손님들 중 별명이 해물박사로 불리운 적이 있었지요
다시 돌아갑니다
다시 또 부르르르... 긴 진동이 오고 고기들에 화염까지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즈레 납니다
역시 상어란 녀석을 피하는게지요
에라이 썩을넘의 상어가 깽판 쳐버렸구나
다이 버려버립니다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어가고 다시 다이 물색에 나섭니다
다시 가로라인을 지나다보니 갑자기 20대의 가로다이들 중 여닐곱대가 동시에 아다리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얼른 시계를 보니깐 4시 30분을 막 지나고 있었습니다
어제도....
오전부터 아주 조용하던 가로다이들이 오후 늦게부터 갑자기 가 아다리가 되기 시작하던데??
아하 이건 분명 업장의 무언가가 작동하는게 아닌감 ?
이거 신규업장이 벌써 홀콘 장난치는것 같아서 업장을 나섭니다
대어를 노리고 이곳까지 왔다가 오늘 30K 패하고 돌아가게 되었네요
오늘 오후 상황도 어제 오후 상황하고는 영 딴판으로 변해 사람들이 별로 없다보니 빈다이들이 제법 있더군요
출옥 데이터상으로도 어제는 오후에 약간 주었던데 오늘은 작정하고 빨아대는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님들은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약 10년전 오사카 스타디움2001 ,
페이스880 오픈때와는 분위기 자체가 전혀 다른곳이니 잘 생각하셔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그랑키꼬나 사가미하라점에 대한 전투 정찰대 보고를 마치고 신칸센에 지친몸을 실어봅니다
기대에 부응치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미에서 2번 복어는 다른 고기들이 친구로 좋아하는 캐릭으로 볼 수 있답니다
가시가 있어서 큰 천적 물고기 특히 상어가 싫어하기 때문에 2번 복어 출현은 좋은 캐릭인게지요
그러나 복어가 좋지않은 겨우도 있지요
연타중에 복어가 맞으면 연타가 종료되는 경우가 흔하답니다
복어 주변에 노니는 물고기가 복어외에는 없다는거지요
원래 복어는 가시 때문에 잡기가 쉬운 물고기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맨 나중에 잡히는게 복어랍니다 ㅋ ㅋ
암튼 해물에대해 일본 매니아들 해석을 보면 재미납니다
@제니ll서울 저하고 아주 흡사하군요
옆에 사람이 말을 걸거나 아는분이 자꾸 접촉하면 게임에 집중을하지 못해서 낭패를 본적이 많습디다
특히 그제도 사령관에게 신경이 쓰여서 자꾸 가보고하느라고 게임 리듬이 깨져서 지고 말았지요
그래서 저는 같은업장에 있는 회원들도 아는체를 하지 않는답니다
혹시 알아보고 말을 걸까봐 피해다니고 ...
일부러 썬글래스를 끼거나 모자를 눌러쓰곤 합니다
그리고 주로 사령관과 겜장도 따로따로 다니지요 ㅋ 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768번 시원함이 없네요~~계단식 올라가는 그래프라 낼이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매주보면 에비나 인근지역은 목요일 출옥이 안좋더라구요~~
어제 축구도 이겼는데 시원하게 좀 주지~ 망할업장이네요
아이고 그랜오픈빨 받으려고 먼길을 갔다가 코피나고 말았네요
내일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가로가 주력인 다카즈키 킹으로 가서 놀려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오픈발 사라지고 빨대모드로 돌아선것이라면 별로 좋은업장은 못되겠네요..어쨌거나 출혈을 무릅쓰고 먼곳까지가서 좋은정보 올려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첨가는곳이니 즐겁게 여행하고 왔답니다
양호한 업장은 못되는것 같았습니다
오사카 그랜오픈점들은 최소 2~3개월동안은 밀어주는게 상례인데 ....
사진중에 고추이 구다사이가 보이네요
그랜드오픈인데 인원이 너무 적은게 뭔가 수상하네요
그래도 연륜으로 30k로 막으신게 대단하십니다
수고허셨어요 대한민국!!!
오사까에 돌아오니까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타향살이 다녀온 기분이에요
상어와 복어 이야기~
흥미롭네요^^
이런 가쉽 이야기들 있으면 종종 알려주시면 재미날꺼 같습니다^^
계시는 동안 항상 즐겁게 대박 나시길 응원합니다
일본 빠치 매니아들이 보는 잡지에 이런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장수기종이자 인기기종인 우미에 대한 얘기가 많답니다
보통크기의 사카나(생선) 떼거리의 확률보다 덩치가 큰 사카나의 당첨 확률이 높은점 등...
황금색 사카나(고방)떼를 만나면 확률이 가장 높다는거..
물론 100퍼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방을 만나면 거의 아다리되지요
하긴 저도 찌리링 하면서 고방 떼가 지나갔어도 하즈레를 당한적이 있었답니다
이룬 된장헐 이 기계가 고장났나?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