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BL은 2인보유 1인 출전으로
외국인 2명이 40분을 나눠뛰고 있는데
이 제도 하에서 2옵션 외국인들은
경기당 10분을 채 못뛰기도 합니다.
지난 시즌
리온 윌리엄스 평균 9분
마이클 에릭 평균 8분
제프 위디는 평균 10분 간신히 채웠네요
제가 볼 때 현행 제도에 가장 큰 문제점은
돈 낭비입니다.
마이클 에릭 연봉으로 예를들면
한국 돈으로 6억넘게 받으면서 8분 뛰었습니다.
위디나 윌리엄스도 3억 이상 받았네요
물론 선수들의 책임은 당연히 없죠
하지만 10분도 못뛰는 선수들이 3억 이상 받는다는건
아이러니한 상황이긴 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점입니다.
KCC 알리제 존슨, 현대모비스 케베 알루마 등은
출전시간만 조금 더 길었어도
지금보다 좋은 퍼포먼스 보여줬을거 같은데
평균 출전시간이 10여 분에 그치다보니
자기 실력에 절반도 못보여준거 같아요.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시즌
모비스는 숀롱+프림 조합일 가능성이 큰데
1옵션 급인 프림이 숀롱에 밀려 평균 15분도 못뛰게 생겼네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쿼터 정도는 외국인 2명을 모두 출전시켜서
2옵이라도 최소 10분은 플레잉 타임 가져갈 수 있게
하는게 맞다고 보여져요.
과거처럼 외국인 2명 동시출전을
두 쿼터로 가져가는건 오버인거 같고
한 쿼터 정도만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찬성
팀 수를 유지/확대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봅니다
저도 1쿼터 정도는 좋을것같네요
저도 찬성입니다!
저도 2옵션 벤치에 썩혀두는거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EASL도 동시 2인출전인데 전체가 힘들면 말씀대로 부분적으로라도 풀어야죠
좋은 생각입니다.
외국인들 위한 리그는 많은데 굳이? 아쿼까지는 국내선수 경쟁력을 위해 필요하다보는데 굳이 또 했던거 또 할 이유가 있을까요. 팬들이 선호한 1인보유 1인출전 자기들이 불편하다고 바꾼거잖아요. 구단들은 돈낭비하는게 그거보다 낫나보죠.
22 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 그림이 보이네요~ 용병놀이 쿼터
개인적으론 합계 4쿼터는 맞추고
1쿼터 용병1인
2쿼터 용병x
3쿼터 용병2인
4쿼터 용병1인
이렇게갔음하네요
저도 엄청 찬성입니다.
2쿼에 용병없이 뛰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3쿼에 용병2인 뛰는거는 하프타임때 한번 더 팀전략 수정이 가능하니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용병 1명 부상당하면 대체용병 바로 찾기가 쉽지않아서 3쿼터에 가비지 많이 나올 것 같기도 하네요.
오 괜찮은듯
좋네요
저도..
저는 별로..;;; 예전에 해봤지만 용병 놀음이고 별로.. 그렇게 쿼터 제한하는 것도 경기 흐름상 이상하고
하려면 1~4쿼터 다 뛰던가.. 어느 쿼터는 제한 하고 어느 쿼터는 뛰고 하는게 키 제한 하는 것 만큼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