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초에 결혼한 막내딸이
허니문 베이비인지 엊그제 아들을
낳아 시댁에 경사가 났다.
애기는 내딸이 낳는데 기분은 사돈영감이
더 좋아하니 출가외인 여자란 운명이
그런가 난 좀 씁쓸하다. ㅎ
출산했다고 사위회사에서 큼직한
과일바구니 쌀두가마니 축하선물이
코로나 사태로 직접 배달하지 못하고
사위가 우리집으로 보내서 벌써
외손주 덕을 본셈이다.
내나이 40무렵에 쌍둥이 남매를 낳아
그애들이 벌써 성장하여 애를 낳았으니
내기분은 애가 애를 낳은 기분이다.
쌍둥 이 남매 자랑삼아 전국쌍둥이 경연대회
출전 kbs아침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그영광스러운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어른이 되어 아들을 낳았으니 세월이 증말
빠르다.
그나저나 쌍둥이 딸은 시집가 잘살고 있는데
아직 짝을 찾지못한 아들이 걱정이다.
아들땜에 귀찮아 죽겠는데 누가 증마좀
해주세여. ㅎ
첫댓글 1월달에결혼시켜서 외손자도보앗군요
외할아버지되신것축하드립니다 우리둘째
딸은 6월27일날결혼햇는데 12월 3일날 어자아이
탄생하는날이네요특밖에 결혼발표하더니 한달보름만에
결혼시켜네요 아기도 어링때는에쁘지만 조금커서
말썽부리면신경쓰이더군요 우리집도 조용히살다가
외손자 두놈이오면 정신없네요
시골땅님
반갑습니다. 축하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딸이 시집가서 애기를 낳으면 친정엄마는 안쓰런
딸 모습이 먼저 들어오고
시엄마는 손주모습이 먼저 들어온다고 한답니다.
인지상정이겠지요.
그저 무탈하게 무럭무럭 자라라고 축전을 보냅니다.
틈새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가을날씨 죤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할아버지 ~~ ㅎㅎ
벌써 손주 덕을 보셨네요
아기도 건강하고 산모도
속히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아기를 초록잔디님에게 알바로
맡기면 안되겠지요. ㅋㅋ
축하 꽃바구니 감사드립니다
어제 할매 할배 기념으로
마눌과 한잔 했답니다. ㅋ
남매 쌍둥이 군요
요즘 총각들 돈없어 장가못간다는데
아드님은 예외일텐데 얼릉 이쁜처자
만나길 기원합니다
아빠가 핸섬가이셔서 남매가 이쁘고
잘생겼네요.
아들이 직장생활 10년 하면서도
저축한 돈이 없어 애비를 힘들게
하는 아들넘이 넘 밉네여.
반갑습니다.
@왕 인 남자는 장가 들어야 돈 모은답니다
혈기 왕성한 청년들이 성 문화개방
세계1위라는 한국에서 돈 모으기 쉽지 않답니다 얼릉 장가 보내세요.
축하드립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누가 손자 보았다고 하면 부럽습디다. 더구나 요즘은 인구가 적어지는 시대이니 아이 낳으면 우리 모두가 축하할 일이죠.
제 친구가 딸 3 명이 모두 시집가서 외손주를 보았는데..... 이 녀석들이 외가에 오면 부르는 호칭이 외할아버지 .... 외할아버지.... 하더랍니다. 자주 들으니 슬슬 짜증이 나서 친구 왈 " 그냥 할아버지라고 해라....." 손주 왈 " 아니에요..... 우리 할아버지가 외가에 가면 꼭 외할아버지 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이말을 듣자..... 아 !! 그렇지. 딸은 출가외인 이지...... 하는 서글픈(?) 생각이 들더래요. 그런대 이 친구가 엊그제 유일한 막내 아들을 결혼 시켰으니.... 내년이면
원하고 원한 [할아버지] 호칭을 듣게 되겠죠.....
그 친구분이 나와 횐경이
똑같습니다.
나두 딸셋 외손들이 4명
아들 넘이 장가가야 외자가
빠질텐데 말입니다.
귀한 흔적 남겨주셔 감사드립니다
축하 합니다~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그 넘의 "외"자가 붙으면
왠지 사이가 좀 먼듯 느껴지는데
앞으로 "외"자 빼고 그냥 손녀 손자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귀연 외 손녀가 있거든요~ㅎ
귀한 손자 보셨음을 축하 드립니다
손주덕 보신것두 축하드리구요~ㅎ
그 귀한 아이가
건강하게 잘자라 주길 바라면서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왕인님~!
축하드려요
넘 좋으시죠^^
아드님도 곧
좋은소식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