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단수는 어느 나무일까요?
檀 : 木 + 亶[신을 만나다] => 신을 만나는 나무
단궁[檀弓]의 소리로 추적하여 봅니다.
단궁 [檀弓]
동예에서 만들어 중국으로 수출하였다는 박달나무로 만든 활을 이르던 말
심제님의 글
http://blog.daum.net/innomy/16845251
박달나무는 탄력성이 없어 활을 못 만든다.
박달나무는 활을 만드는 재료로 작합하지 않다면 어쩌면 檀이 박달나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버드나무는 탄력성이 좋와 활을 만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bigbow/53Y/739?docid=3469006127&q=%B9%F6%B5%E5%B3%AA%B9%AB%20%C8%B0&re=1
이렇게 되면 탄력성이 있는 버드나무가 단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단수[神檀樹]의 단[檀]이 박달나무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댓글 박달나무가 탄력성이 없어서 활을 만들 수 없다는 심제님의 글은 틀렸습니다. 박달나무 통째로는 활이 될 수 없지만. 나무를 얇게 깎아서 이를 여러겹을 붙이면 탄성이 아주 강한 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소뿔로 만드는 각궁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듭니다.
아 좋은 의견입니다. 박달나무도 함께 연구되어야합니다.
위 방법에 의하면 버드나무는 오히려 활을 만들수 없는 나무가 됩니다. 섬유질이 성글어서 강도가 약하니 탄성 또한 떨어지죠... 그래서 약간 다른 종이지만 포풀러 나무로 만드는 것이 이쑤시게와 성냥개비입니다.
그렇군요. 오늘 한가지 배웠습니다. 악플님 감사합니다.
신단수? 울창한 나무숲 그리고 나무아래에 물 즉 호수나 뭐 큰물이 있는곳으로 이해 그리고 물 웅덩이가 있고 나무가 있으면 그것이 박달나무 일까요 아니면 버드나무 일까요 물 가까이에서 잘 자란 나무는 ?
네 버드나무는 물에 제일 가까이에서 자라기 때문에 최초의 나무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버드나무가 신단수로 추정됩니다.
이것이 확정되려면 박달나무의 신단수 논리와 자취도 함께 찾아보아야 합니다.
박달나무는 불함산 박달나무 아래에서 왕검이 나라 선포 하다 문헌상 기록 입니다
네 하지만 력사란 문헌만으론 확증이 불가능합니다. 우선 사상이 중요하고 실증이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문헌이 중요합니다.
한웅님이 태백산 신단수에서 나라 열다 문헌상 기록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문헌이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해서 실증과 사상도 검토되어져야 한다고 글로 남겼습니다.
박달나무가 신수로써 실증되려면 사용된 역사적 실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