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4시쯤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교체인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와 긴급회동을 갖고 일부 문제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교체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는 절대농지인 김포땅 부동산 투기 의혹에 이어 위장전입 및 편법 증여 의혹까지 제기됐다. 남 후보자도 부인과 자녀의 이중국적 논란에 이어 강경한 대북관과 이중 소득공제를 통한 세금탈루 의혹등이 제기돼 통합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 하는 등 거센 사퇴압력을 받아왔다.
첫댓글 근데 똥관이가 장관직 사퇴에 따른 국무위원 결원에 대해 장관인사청문회가 아니라... 다음주초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식으로 뭘 한다는데.... 사퇴는 하지만 국무위원은 한다... 뭐 이런거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