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여성시대 야탑끌리메에끌려요~_~
이탈리아 - 크로아티아 - 헝가리 - 오스트리아 - 체코 - 스위스
새댁이지만 남편 집에놔두고 다녀온 38박40일 동유럽 6개국여행 : [이탈리아 - 로마①]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7211
새댁이지만 남편 집에놔두고 다녀온 38박40일 동유럽 6개국여행 : [이탈리아 - 로마②]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7555
새댁이지만 남편 집에놔두고 다녀온 38박40일 동유럽 6개국여행 : [이탈리아 - 피렌체]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8542
새댁이지만 남편 집에놔두고 다녀온 38박40일 동유럽 6개국여행 : [이탈리아 - 베네치아]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09134
--------------------------------------------------------------------------------------------------------------
하잉
오랜만에 왓징?
미안미안 ㅠ
빠르게 진행을 해볼까?
저번베네이차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이동했구,
워낙자그레브는 거쳐가는곳이라 관광이 없어서 플리비체를 같이 쓰려고행!
베네치아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가는 이동수단으로 버스를 선택했엉!
보통 이탈리아 바리에서 배를 타고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가거나,
항공으로 자그레브를 가더군...ㅋ
나는 버스를 이용!
알아볼때 검색으로는 다들 자그레브에서 베네치아로 넘어왔다는 버스내용만 있고
크로아티아로 넘어갔다는 버스이용기는 없는거야.....
그래서 크로아티아랑 베네치아 왓다갓다한다는 버스회사의 페이프북을 찾아내
그쪽으로 이메일을 보냈엉
*페이스북 아이디는 euroturist 이거양*
일단 베네치아의 버스터미널로 갔엉...(터미널위치를 가물..))
횡한 주차장에서 덩그러니 버스가 오길 기다렸지....
근데 왠 미니벤?같은 차가들어오는거야...
kfc할아버지같은 분이 두리번 거리는게.. 설마설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역시나?
할아버니가 내리면서 우리를 바라보며...
"자그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네치아에서 자그레브까지 6시간인가? 걸린다던데 저거타고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이거하면서 엄청 웃으며 갓다
휴.. 약 30분? 정도 달리고난후 어떤곳에 정차하더라공..
여기서 각 도시사람들이 모여모여 큰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기방기했음.. +_+
짐을 넣고 자리를 잡아 외국인아주머니를 짝꿍삼아 출발!
오후5시쯤 출발해서 중간중간 화장실 가라고 휴게소 들리고
정차할때마다 몇분쉴껀지 다 말해주더라공!
다들 저녁은 휴게소에서 햄버거나 빵으로 해결하던데
나는 베네치아 쿱에서 바게트랑 과자사왓거든 그걸로 끼니해결햇오 ^,^
버스달리는 중간에 버스값계산을 하는데
1인당 45유로 + 짐값2유로 냇음 ~
*유로랑 쿠나 둘다 받음/카드안됨*
아저씨가 크로아티아어를 쓰시더라고...
다행이 내짝꿍아주머니가 영어를 번역해주셔가지고
넌 어디까지가니? 랑 요금얼마다 랑 짐있냐없냐 이런거 통역해주셨오 호호
근데 생각해보니 굳이 말 안통해도...나는 자그렙자그렙 외치다가 계산기나 펜으로 숫자 (얼마다) 표시하면
유로유로 외치면 유로로얼만지 써주는거같았음 ㅋㅋㅋㅋㅋ
나말고 다른외국인들 영어로 그렇게 하던데? ㅋㅋㅋㅋㅋ
버스를 타고 얼마쯤 갓을까? 중간에 여권을 가지고 버스에 내리라고 하더라구..
아마 노선이 슬로바키아를 지나서 그때 여권검사를 햇던거같아!
*캐리어말고 배낭에 여권챙기고 탈것*
버스에 내려서 한줄로 줄을 서고 경찰에게 여권을 건데주면 확인하고 도장찍어주드랑 히히
그러고 다시 버스를 타고 슝슝 달려 밤 11시쯤에 자그레브 버스터미널에 도착햇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양인이 외국나가면 동안소리 많이 듣자나~
나도 엄청 학생으로 보였나? 밤길에 여자혼자라 걱정햇나?
내 짝꿍아주머니가 숙소어디냐 지도보여달라고 친절하게 가는길도 알려줬어~
걸어가는길, 트램타는거, 택시타는방법까지 너무 친철 ㅠ.ㅠ
이럴때를 대비해 한국에서 공수해온 전통복주머니를 감사의 선물이라며 헤어졌당!
터미널에서 소액의 쿠나 인출을 해서 숙소로 이동~
숙소는 HOSTEL THE HOUSE 으로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다!
내가 앞으로 가는곳이나 지도가 확실하지 않을땐 와이파이될때마다 구글로 즐겨찾기를 해놧오!
지도를 보고 걸어걸어 15분?20분?만에 도착^^
밤길이라그런지.. 눈에 잘 안띄어서 못찾겟더라구...
그래두 그나마.. 터미널에서 가까워서 좋앗어~~
호스텔숙박비용은 8인실,믹스룸 으로 95쿠나!
문열고 들어가면 카운터가 바로잇고 로비는 아침에 조식먹는 공간으로 하는데
방은 2,3층으로 윗층에 잇거등?
계단이야............................................................ㄱ-
다행히도 캐리어를 직원이 들어줫어 휴...ㅋ
화장실하고 샤워실하고 붙어있는데 화장실이 한칸이고 뭐랄까...
화장실 그 공간자체가 개방되있는 분위기랄까...ㅠ
문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샤워공간2칸 왼쪽엔 세면대2공간 정면쯔음엔 화장실1칸인데
왜 그런거있지자나.. 화장실칸벽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쫙 막혀있는게 아니고 뚫려있는거......
정말 작은 소리까지 저밖에 다들릴꺼같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화장실 특히 큰거해결볼때 왕민감함......ㅠㅠ
대신 샤워실은 샤워칸들어가면 옷편히 갈아입을수있는 바깥?공간있구 샤워부스가 그속에 따로있더라구
그래서 샤워전후 옷입을때 왕쳔햇엉!
암튼 공동으로 사용하는 샤워실과 화장실은 그렇구
룸은 침대2층으로해서 공간은 널널햇엉 ㅋㅋㅋ
캐리어 펼쳐놔도 될만큼? 콘센트구멍도 그렇게 불편하지않았구 성수기여도 본인이 3구나 2구짜리 가져온거 꽂고쓰면 괜찮을정도?
개인 사물함도 26인치 캐리어 세워서들어갈정도의 사이즈로 있궁
시설 깔끔하고 넓고 대체적으로 좋았어!!
그렇게 자그레브의 하루를 보내고 떠나면서 한장 찰칵
입구가 이렇게 생겼어...
호스텔이름이 쥐똥구리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어딧냐고?
저 금짝에 있어....
여기 묶는 여시가 있다면 잘 찾아가길...ㅋ
여기 묶는 여시가 있다면 잘 찾아가길...ㅋ
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다음 행선지인 플리비체는 쿠나를 찾을곳이 없다기에 돈으로 찾앗어~
내 기억으론 atm기가 없어서 유로를 쿠나로 환전햇던거같거등 참고행~
*자그레브에서 플리비체 버스이동시간은 약3시간이구 요금은 93쿠나 +짐값 7쿠나*
비가 부슬부슬내리며 플리비체에 도착했당!
플리비체로 가는 버스는 종착역이 플리비체가 아니라서 정신차리고 있어야되 ㅋㅋㅋ
그리구 플리비체역이 2군데 이거든? 지도보고 어느쪽에 내 숙소에서 가까운지도 보공..
나는 플리비체국립공원안에 있는 호텔 플리비체에서 묶었엉~
공원안에 이 호텔말고 다른곳도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대신 시설이 별로라고하더라..
사장은 같은사람이래~ ㅋㅋㅋㅋㅋ
자그레브숙소에서 만난 한국사람과 플리비체까지 일정이 같아서 룸쉐어도 같이하게되었어!
완전 운이 좋앗쥐~ 프론트가서 2인더블룸으로 변겅을하고 2일숙박했는데 가격은 572쿠나~~
공원밖의 숙소를 잡는 사람도 꽤있던데 나는 왜 공원안에있는 숙소로 정햇냐면
공원가 가까운것도 있었지만
*공원내 숙박시설시용시 입장권을 이틀 사용할수있다*
는 점에서 공원내숙소로 했엉 ㅎㅎ
아침 10시30분 버스를 타고 1시30분쯔음에 플리비체도착해서 로비에 좀 대기하다가 체크인!
버스를 타고와서 찌뿌등했기에 한두시간 쉬다가 큰맘먹고 예상 5~6시간걸린다는 k코스를 톨았엉~~
호텔에 나와서 바깥쪽으로나오면 호텔을 등지고
올라가는왼쪽은 입장료구매하는 곳이고 내려가는오른쪽은 공원입장하는곳이얌
티켓구매하는 곳에가면 코스별지도와 시간나와있오
*입장권은 110쿠나*
비가 계속 부슬부슬 왔기때문에 우비를 쓰고 돌기시작했쥐!
비가 많이 오면 코스별로 길 차단하는 경우도있어서 허무할수도있다...ㅠㅠㅠㅠㅠㅠ
여튼 신나는 k코스사진공개!
상하류를 다 도는 k코스인데 중간에 비때문에 오두막에서 쉬기도하고 카메라로 다 못담기도하고 힘들었지만,
아바타는 탄생시킨만큼 정말 아름답고 신비롭고 감탄....ㅠㅠㅠㅠㅠ
비때문에 하류코스가 막히고 강을던너 상류로 갓엉!
배를 기다리며 천둥오리도 만나고 아주 신낫다 ㅋㅋㅋㅋ
강을 건너며~
넘흐 아름답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덥다가도 강을 건너는 배를 타니 춥더라...ㅠ,.ㅠ
그치만 너~~~~~~~~~~무 이쁜 풍경들을 찍느라 정신없었어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우리가 도는 시간대에는 거의 나가는 사람이 많았어~
이제강을 건너 상류는 돌아볼까????
맑은 물과 작은 폭포를 보며 길을 따라올라가면...
멀리서 보는 큰폭포도 나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오르막길에 다달았을땐~!!!!!!!!!!!!!!!!!!!!!!!!!!!!
대망의 사진...
두둥.
완,전,심.장.어.택..........★
저길을 내가 걸어온 길이라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산5~6시간걸리는 코스는 4~5시간만에 돌고
플리비체에 매료된 나는 플리비체에서 추가된 일행들과 저녁을 먹으러갔당!
참, 플리비체호텔은 정말 뜨거운물도없고 커피포트도없어...
우리 추워죽겠는데도 라면국물엄두도 못냄 ㅠㅠ
결국식당은 호텔내이용하거나 공원내있는 걸 이용해야되는데 우리도 공원내에 있는걸 이용했어!
코스출발했던곳으로 돌아와서 숙소를 지나쳐 표구매했던쪽으로 쫌만 올라다가보면
식당이 나오거든 건물안에는 뷔페식으로 무게달아 금액내는게 있고
그걸 지나쳐 더 들어오면 일반 레스토랑이나와!
여기에서 끼니해결을 했구 내가 먹었던건 돼지목살부위랑 감튀나왓는데 괜츈!
가격은 67쿠나!!!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우리방엔 욕조고 있어서 간만에 몸도 푹지지고 ㅠㅠㅠㅠ
다음날 아침!
비가 너무 오는거야..................완전개망 -_-
오전에 조식을 먹구 숙소에서 짐정지로하고..사진정리도하고..밀린일기도쓰고...ㅋㅋㅋㅋ
간만에 여유도 부리며...
그러다 오후에 비좀 그친거같아 다시 우비를 쓰고 로비로갓쥐
어제 구매한 공원입장권을 내밀엇더니 알아서 종이를 써주더군!
뒷장에 지도그림?있는 종이가 어제구매하고 어제도 사용한 티켓이구
앞에 조그만한 흰종이가 그 담날 호텔에서 부착해준 티켓이얌!
g1코스를 돌기도하고 고고
뭔지 알수없는 코아저씨를 만나 나도 낼름 코를 만지며 소원 ㅋㅋㅋㅋㅋㅋ
비가 너무 많이와서 카메라를 꺼낼수없을정도로...ㅠㅠ
사진을 많이 찍지못한게 코스를 돌다가 코스도 막혀서 포기하고 숙소로왓어 ㅠㅠ
날씨때문에 좀 아쉬웟지만 아깝진않앗음!!!
돌아오는길에 여자분들이 티켓어디서사냐고 묻길래 난 걍 내꺼줌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플리비체의 마지막밤을 보내고 두브로브니크로 떠나는 일정을 맞이햇다고한당!
첫댓글 난 h코스로 걸었는데 플리트비체 ㅠㅠ!! 밖은 엄청 더운데 그 호수 속은 짱 시원해서 여기만 다른 공간 같다고 느꼈던 게 기억난당!! 사진도 예쁘당 여시야 잘 보고가용~~
언니 h코스걸었을때 시간얼마나걸렸어???
@힣핳훟 나는 버스시간때문에 좀 급하게 둘러봐서 두시간인가 두시간 반 정도만에 구경했던 거 같아!!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 ㅠㅠ
여시야 잘 봤옹!!! 크로아티아 꼭 가야지ㅠㅠ 플리트비체는 볼때마다 어택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마 난 비와서 그런가바ㅜㅜ 내가갓을땐 저색아니엿거등ㅜ.ㅜ
플리트비체......존예ㅜㅠㅠㅠㅠㅠㅠㅠㅠ꼭갈거야!
존예다...허.........................................................이뻐대단하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24 14:07
나도 플리트비체가는데!!!! 공원호텧에서 묵거든 입장권 들고 로비에 보여주면 알아서 이틀째꺼 공짜로 해줘?? 이동할때 버스 정류장찾는건 쉬워? ㅠㅠ 1박씩해서 크로아티아 도는대 넘걱정된다
웅 버스정류장 찾기쉬워! 입장권을 일단 사고 내가 그날 사용하고나서 다음날 프론트에서 어제사용했던 입장권내밀며 룸넘버 말하면 알아서 해주더라공^,^
와....진짜...너무 예쁘다...와....
언니! 근데 자그레브에서 베네치아 이동은 어떻게 할수 있을까? 나는 왤케 못찾겠지? ㅜㅠ
똑같이 버스로 가능해! 페이스북들어가서 이멜보내면 그쪽에서 자세히 답줄꼬양
@야탑끌리메에끌려요~_~ ㅎㅎㅎ 고마워~~~^.^ 찾아봐야겠당 ㅋㅋㅋㅋ
플리트비체 진짜가고싶다ㅠㅠㅠ겨울에 갈예정인데 겨울에도 저렇게 예뻣으면!!!!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