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대구 임휴사 대웅전에서 발생한 화재는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달서경찰서는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대웅전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CCTV 화면에는 화재발생 10분 전쯤
남자로 보이는 1명이
대웅전 옆 출입문으로 들어갔다 나온 직후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 남자의 인상착의가
육안으로 판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녹화 테이프를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판독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화재가 다른 종교의 광신도에 의한
훼불행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다각적으로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임휴사에서 불이 나
비지정문화재인 대웅전 49평과 산신각 5평,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과 탱화 2점 등을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대구불교방송박명한기자>
저두 가끔 임휴사를 가기 때문에 아는데
임휴사 법당은
새벽 3시 30분에 문을 열고
저녁 9시에는 잠그는 곳이라서
9시 넘으면 오가는 사람이 없는 절입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절이면서도
산사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참 좋은 기도도량인데............
첫댓글 ...()_
친북 새력...()....배신자....뻔 할 뻔...하늘은 아시지요.....
어머나 어떡해요 ....진공심님께서 지난번에도 다라니 기도 저녁에 다녀오신곳이잖아요 ..... 어떡하지~~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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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대안, 뉴스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방문했던 절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잘 수습되고 재건되기를 빌어봅니다. 대안대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