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리에 남겨둔 낭만
蒼柰 종환
팔미리 강가
너른 자갈밭에
반평만 한 텐트를 치며
사내 녀석들 신이 났었지
덜렁거리는 청춘을
주체할 길 없어
밤새 마셔대던 낭만들을
흐르는 강물에 풀어놓으며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했었지
밤하늘 무수한 별들이
모닥불 속으로 추락하던 밤
팔미리에 낭만과 우정을
새겨 넣으며 부어라 마셔라
쌓여만 가는 빈 술병과
남겨지는 낭만을 바라보며
우리들은
아무 말도하지 못했다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창내 김종환
첫댓글 흐린날씨를 보이는 주말 아침시간에 음악소리와.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흐리고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몸 관리를 잘 하시고 우리가 사는 동안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고 복 된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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