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건강 24-5, 정형외과 진료(척추 뼈 손상)

[류지형(직원)]

송현이, 건강 24-5, 정형외과 진료(척추 뼈 손상)

“어르신, 실례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르신께 아침인사와 청소를 도우러 집에 들렀다. 문을 열자 어르신이 침대 밑에 넘어져 있다.

“아이고…. 허리가 아파서 못 일어나겠소.”

동료들에게 상황을 들으니 어제 오후쯤 어르신이 비 올 때 담배 피러 나갔다 넘어져지셨다고 한다. 한동안 괜찮다며,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 없이 오 다니셨는데, 빗길에 미끄러지신 것 같다.

어르신이 걷기가 불편하다 해서 휠체어에 모시고 병원으로 향한다.

X-ray와 MRI 촬영 결과, 척추 11번 뼈에 금이 갔다고 한다. 수술을 해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다행이다.

무통 주사와 진통제 약을 처방받았다. 2주 뒤에 경과를 보러 다시 방문하라 한다. 그동안은 뼈가 잘 붙도록 척추 뼈를 바로잡아주는 보조기를 잘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무통 주사 덕인지 병원에서 나올 때와 시장에서 점심을 드실 때는 휠체어 없이 천천히 걸으셨다.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류지형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송현이 어르신 걸음에 힘을, 다칠 허리에 빠른 회복을 기도합니다. 박현진

바로 병원에 다녀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르신 연세가 있으셔서 잘 살펴야겠어요. 신아름

다리, 허리, 허리… 한 곳 나으면 다른 곳에 골절상을 입으니 어르신께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겠습니다. 잘 거들며 살피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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