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a <chocolat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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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사실은 #유! 스틸 마이 no.1~ 으로 찾아뵈려고 할라 했는데..ㅠ_ㅠ
더써달란 얘기도 있구.. 또 윤성빈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우리언니가 번외편이라도 하라고 해서..
이렇게 씁니다..ㅠ_ㅠ 그만큼 반응이 좋길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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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번외..
"오빠~ 진짜루 나랑 결혼해야데~ 아찌?" - 민혜
"알앗다고! " - 성빈
어려서부터 동네 사람들한테 싸가지없단 소리를 많이 들었던 나는..
5형제의 막내.. 윤성빈이다.
지랑 꼭 결혼해야 한다는 년은 오민혜..
나4살때 텅 빈 옆집에 이사를 오게 되었다..
처음엔 성덕이형을보고는 뻑가서 난리 치더니.
커가면서 부턴 나한테 앵겨서 떨어지질않는다..
그 덕분에 난 유치원에서나 아니면 놀이터에서나 항상 그 얘를 지켜주어야만 했다..
내가 그 얘한테서 해방이 된것은. 6살..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였다
아빠는 외할머니 산소 근처에 집을 장만 했고, 나는 당연히 따라야 했다
살던집을 떠난다는건 마음아픈일이지만 오민혜년을 생각하면 하늘에 감사할정도까지 기뻤다..
할머니 산소근처에서 12살까지 살다가.. 첫째형이 17살이 되었다.
그때부터 엄만 형의 장가를 고민했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골라 형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은채
11살이나 연상인 여자와 결혼을 시켜버렸다..
결혼식장에서 엄마는..
"너네도! 형처름 20살 못넘긴다~ 알긋냐?" - 엄마
이렇게 말하곤했다.. 난 과연 내 신부가 누가 될지 정말 궁금했다..
그렇게 둘째형..셋째형.. 넷째형까지 결혼을 하니.. 이젠.이집에 나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우리집은 이사를 11번이나하고.. 이젠 거의 자리도 잡혀서 엄만작은 슈퍼를 한다. 쪽팔리게..
셋째형까진 모두 인문계가는것을 성공했지만.. 넷째형과 나는 달랐다
공부를 해도 돌머리인걸 나보고 어쩌라고 씨발..-_-^
넷째형의 졸업식날..
진학고등학교 - 진현상고
라는 쪽지를 받아왔다.. 엄마는 난리부르스를 쳤지만 아빠는 무덤덤하게 넘어가셨다..
형은 고등학굘 들어가 얼마있지않아 일산고등학교중에서도 짱인 진현상고의 대가리가 되었다
뒤이어 내가 진학하여 형..친구들과함께 날라리의 극치를 달렸고..
형은 2학년에 올라오자마자 엄마의 등살에밀려 결혼을 하게 되었다. 쓰벌.-_-^
그 상대가 어이없게도.. 우리 학교에서 제일 경멸하고 또한 나도 싫어하는 공학 년이였다
형은 치떨린다며 결혼식 전날까지도 도망칠 궁리만 했었다..
결국 형은 엄마에게 지고 말았다.. 우리집은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가아니라..
부모이기는 자식은 없다.. 라는게 우리집 10년 가훈이다. 미친가훈.같으니라고.=_=;
그래서 난 결심했다. 나와 첫키스를 하는 년하고 결혼하기로.=_= 그러면 엄마도 어쩔수 없을것같다
결혼후 형은 조용히 살겟다며 나에게 모든것을 부탁한다며 진현일진을 떠났다
내가 대가리가 되자마자 졸라 개판 5분전이었다
졸라 경멸하는 오민혜가 나타났고..
주변 학교들이 짱한번뜨자고. 또는 일진짱학굘우리에게 넘기라고..
이딴 식으로 시비를 걸어왔고. 난 내 생에 1년에 100번을 싸워서 이겼다는 엄청난 기록을 새웠다
그 중에서는 정말 상대도 안되는 것들이 많았지만.. 제일힘들었던 싸움은..
다진공고였다.. 보통 1시간을 싸우면 승부가 어느쪽이겠다 예상이 들곤했는데
이 씨갈탱 학교와는 2시간.. 3시간이지나도 승부가 나질않았다.. 그 예상조차도..
우리 진현상고대가리는 총 5명으로... 쪼밥얘들은 폼으로 데리고 다닌다..
나. 한석이. 장현이. 윤상이. 강산이. 순철이......
이중에서도 나와 제일 친한 친구는 한석이와 장현이..
장현이는 오민혜를 좋아했다.. 오민혜가 나한테 앵길때도.. 장현이가 있는앞에선
격하게 뗘내지 못했다... 그 이후론.. 오민혜는 내가 지한테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줄아나보다..
장현이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 한석이보다도..어쩌면 더 정이가는 친구라고 할수있을것이다..
다진공고와 싸움이 붙었을때.. 다른얘들은 다 쓰러지고.. 우리 5명만남았다.
나도 저렇게 많이 남은 다진공고 얘들을 보며 힘에 부쳤지만.. 여기서끝낼 진현상고가 아니였다..
그때.. 마침 내 오랜친구 .. 강남에서 여기까지 태진이가 현석이와 지형이를 데리고 와주었다..
우리의 싸움은 그 셋의 등장으로 놀랜 다진공고가 마구 휘둘러 대는 주먹에 격해질수밖에 없었다..
한창싸우는데 장현이가 눈앞에 보였다.. 그상황에서도.. 장현이가왠지 걱정되었다..
정확히 5분후였을것이다.. 다진공고쪽 김규진이 장현이의 눈을 세게 내리쳤다..
장현인 더이상 주먹을 휘두르지 못하고 눈에 피범벅이 된채로 쓰러졌고..
그것으로 싸움은 중단될까 싶었으나 끝나지 않았다..
피흘리는 장현이는 우릴보며 웃어주었고.. 그때문에 난 화가나서 졸라 때리고 또 부쉈다.
싸움은 우리가 힘겹게 이겼다...병원에선.. 장현이의 눈이 실명 위기까지 갔으니..
미국이나 일본. 큰나라에서 수술을 받아보라고 권했다..
그 덕분에 장현이의 눈을 친 김규진은 나와 전생부터 원수지간이었던것 처럼 내가 제일 싫어하는
1순위가 되었고.. 더불어 소년원에 가서 1년의 형벌이 내려졌다..
그로부터 1년후..
학교가 끝나고.. 내가 절라 좋아하는 동전따먹기 게임을 하러 얘들과 함께
게임방으로 출발했다.. 내가 앞장서서 가게됬는데
갑자기 뒤에서 한석이가..
"야! 내가 앞에 갈게~" - 한석
이러는 것이었다.. 난 뒤처지는것을 졸라 싫어했기 때문에
"졸라 지랄해라. 뒤로빠져" - 성빈
이렇게 말하곤게임방 까지 갔다..
게임방 문앞에 서자.. 갑자기 눈이 아팠다..한손으론 눈을 가리고
한손으로 문을 열어 게임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으읍" - 채원
누군가가 내 입술을 덥쳐버렸다..
순간 졸라 황당해서 머리가 텅 빈것이..아무생각도 안났다..
그러다 갑자기.. 눈에 보이는 교복.. 아 씨발 이거 .. 공학교복아니야?
우와 씨발 졸라. 아유!!!!!!
입술이 뗘졌다...
18년동안 엄마빼곤 아무하고 도 안한 내 첫키스건만.. 훗. 공학년이라니..
졸라 황당 그자체다..
입술을 띠고 그 얘를처다보았다..
공학년중에서도.. 아마. 이 년이 얼짱인지 싶다..
얼굴은 졸라인형같이 이쁜게.. 하필 왜 공학년이냐..
졸라 어이없다..
그리고 씨발. 첫키스 하면 결혼한다고 했는데..
이 년이랑 첫키스 했으니까 결혼해야 된다고? 공학년이랑??????
매우황당하다.
그 상황에서도 머리가 돌았는지 동전게임을 했다..
그리고 그 얘를 데리고 나왔다
결혼은 절대 하기 싫고.. 그렇다고 깔하기도 좀 그렇다..
일단 그얘한테 물어봤다
"야! " - 성빈
"어....?" - 채원
"책임져라" - 성빈
"뭐,,,뭐뭘!!" - 채원
"이씨발! 뭘?? 니가 먹었잖아! " - 성빈
"......." - 채원
그상황에서 책임지라는 소리는 왜했는지. 병신.-_-^
훗.. 아무말도 없다.. 당연하지.. 처음본얘가 책임지라는데..
그때.. 내머리속에.. 한달이라는 단어가 왜이렇게 크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언제 한번 본 계약연애하는 년,놈들이 생각났다.
한달만....연애하는거.......
슬쩍.. 그 얘기를 꺼내봤다..
"너랑나랑.... 한달만 사귀는거야.... 그럼 어느정도 보상정돈 받겠지" - 성빈
그 보상은.. 내가 그 년과 결혼을 안해도 된다는 소리였다..
그걸로 윤성빈너의 첫키스는 없었던 것이다......
훗..........훗....... 역시 윤성빈 머리좋군. -_-^
그렇게 그얘와 사귀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너무 길고...
어느 한번은 영활 보고싶어하길래 데리고가서 공포영활봤다..
어떤 놈이 그 년한테 찝쩍데는 것이었다.
졸라 신경쓰여 자릴 바꿨다
영화시작..
앞에 여자들은 뭐가 무섭다고 남자한테 앵겨가지고 졸라 지랄떤다 -_-^
헌데 옆에있는 이년은 전혀 무서워하는 기색없이... 어떻게 된게 무서운장면나올때마다
더 뚜렷이 보고있었다..
그러다가 무섭다며 나한테 앵기는 것이었다..
우와 졸라 재수없다..
그년이 떨어져 나간뒤 얼마 안되서 옆이 너무 조용했다..
옆을 보니 목이 꺽인체로 졸고 있었다..
내가 졸라 돌았나보다.. 그모습에.. 끌리기 시작했다..
미쳤나보다. -_-^
목이너무 아파보이기도하고.. 또 왜그랬는지 내 손이 이미 그 얘 머리로 가있었다.
내 어깨로 그년의 머리가 와닿았다.. 훗. 무슨샴푸 쓰는지..
애기 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그렇게 몇분후.. 갑자기 내 허릴 감싸더니 더 앵겨서 자기시작했다..
처음엔 좀 당황했다.. 그러다.. 그 년의 그 애기냄새가.. 더 가까워지니까
그 냄새에 빠져들게됬다.. 그리고.. 자는 모습이.. 쫌 귀여웠다...(에이~ 쫌??)
그 다음엔. 그 년의 이름을 알았고... 또 점점 그년에게 끌렸다...
서채원...............서채원이라... 훗.. 이름이쁘네..........-_-
그 이후론.. 너무 길어 얘긴 다 못하겠고..
그 중에서도 기쁜일.. 4가지를 말하자면..
서채원이랑결혼한거.... 또.. 서진이 서은이를 낳은것...
졸라 사랑하는 서채원이랑 같이 있는것... 또.. 내가 벤처사업가가 된것이다..
옛날엔.. 채원이와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져도 마음만 너무 아팠을 뿐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사랑하는 채원이랑 헤어지라고 하면..
내가 그동안 땀흘리고 피흘렸던 사업을 포기하라고 해도 포기했지 이젠 절대로..채원이와
헤어질수없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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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사랑하니까.." - 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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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번외 편이었습니다 ^ㅡ^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상고대가리와 한달만 연애하기。[성빈번외편]
초콜렛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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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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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 있 네여 ~~ 정말 입니다.. 번외편 또 올려 주세요 ~
넘 잼떠여~~~담 번외편두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