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잘 쉬셨는지요!
어제 날씨가 화창하고 맑아서 야외나들이 하기에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올립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적극적인 사진후기 부탁드립니다!
먼저 왕궁리유적입니다.
다음은 제석사터입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하고 고도리로 석불입상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드디어 미륵사터에 다시 갔습니다.
서탑을 너무 깨끗이 닦아놔서 옛맛이 떨어지긴 했지만
수많은 인력이 장기간 쏟아부은 노력들을 생각해보면 수고많으셨다는 감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연동리 석불좌상을 안치하고 있는 석불사에서는
뜻하지 않게도 스님의 배려로 철이른 수박을 보시받고 모두들 행복하게 수박을 즐겼습니다.
겉이 일반 수박색이 아닌 흑색이었는데 시원하고 맛이 좋은 수박이었습니다.
다시한번 큰 사랑을 나눠주신 비구니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예정에는 없었지만 화강암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익산 황등석 채굴장을 찾아갔지요.
휴일이었지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현장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석탑의 나라였던만큼 단단한 화강석을 다루는 솜씨는 일찍부터 발달했었지요.
그 규모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날 일정에 포함시켰습니다.
마지막 숭림사입니다.
회원님들 다시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요~
6월 답사는 30일입니다.
일정이 잡히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천년을 같혀 지내고 흩어져 지내 온 시간들이 빛이되고 바람이되어 오월의 벌판에 내려 앉은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속 한 컷쯤에 스스로 삽화되어 함께 걸으며 보고 느끼며 위로해 봅니다.
속히 근육 회복하셔서 다시 뵙길 희망합니다~ 안 계셔서 허전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2학기에는 반가운 분들과 자주 동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선생님! 반가운 소식이네요~ 감사합니다!
무왕의 꿈이 서린 곳이어서 그런지 멋진 답사이었습니다. 석가사 스님 덕분에 숭림사 스님에 대한 기억을 덮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