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좋~다! 2024 전원 한가위
2024 전원 씨름대회
열매반 결승전 _ 7세
드디어 마지막 맏언니, 맏형님의 경기입니다.
첫 번째 대결 승자는 현서입니다.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찬주입니다.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마침내 현서가 그토록 원하던 천하장사에 올랐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승전이었습니다. 올해의 천하장사들을 만나볼까요?
고찬희, 이유봄, 김단우, 정은우, 강현서
축하합니다 ^_^
현서 : 찬주야, 너도 진짜 잘했어. 하마터면 질 뻔했어.
찬주 : 고마워.
안에 뭐 있어요?
지금 뜯으면 안 돼?
축하해~~
좋겠다.
아냐~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한 게 아니랬어~
시상식이 끝난 후 따뜻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아이들입니다.
이기고 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머리로는 알지만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겠지요.
그럼에도 친구를 축하해 주려는 마음과 패배한 상대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마음이 참 기특합니다.
새싹부터 열매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임했기에 뜻깊고 귀한 대회였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의 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꽉꽉 채워지네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셔요🫶🏻
꼬마 천하장사들 축하해요. 다같이 축하하고 응원하며 즐기는 마음 이쁘네요 ㅎㅎ
보름달 보다 더 환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이네요
단우는 저날부터 메달이 제일큰보물이예요~~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곳에 걸어뒀답니다♡
단우네~
역대 최고로 풍성한 한가위였겠어요.